https://bricksjeju.tistory.com/903 [김녕치즈마을]코점이가 돌아왔다_1 이전 코점이 입양글 https://bricksjeju.tistory.com/808?category=218757 [김녕치즈마을]4살 코점이 입양기록_성묘입양 2018년 5월경 김녕치즈마을에서 다섯 형제들과 함께 태어난 코점이 엄마 흰점이가 밥 자 bricksjeju.com 코점이를 병원에 데려간건 3월 31일 원래 다니는 병원 원장님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날은 4월 4일 4일이라는 시간동안 두려움이 밀려왔다. 하루에도 화장실을 20번은 넘게 들락거리고 그때마다 아파서 소리를 내는 코점이를 보는게 나도 너무 아프고 괴로웠다. 덕분에 방바닥은 치워도 치워도 모래사장이었다. 코점이는 아파하는데 내가 당장 할 수 ..
이전 코점이 입양글 https://bricksjeju.tistory.com/808?category=218757 [김녕치즈마을]4살 코점이 입양기록_성묘입양 2018년 5월경 김녕치즈마을에서 다섯 형제들과 함께 태어난 코점이 엄마 흰점이가 밥 자리를 물려주고 떠난 후 이모 탄광이 손에 길러지다가 혼자 홀연히 사라져 몇달간 소식을 알 수 없었던 아 bricksjeju.com 작년 10월, 3년의 길생활을 마치고 가정으로 입양이 되었던 코점이가 돌아왔다. 기나긴 이야기가 있지만 중략하고, 잘 돌아왔다고만 이야기하고 싶다. 길에서 3년. 전 입양처에서 6개월 그리고 또 이곳 짧은 기간동안 환경이 계속 바뀌어서 코점이가 힘들지는 않을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채영이를 보더니 숨숨집에서 나와 인사를 나눴다. 코점이는 ..
제주시 오일장에서 데려온 공조팝 화분 분갈이를 해줘도 영 크지를 못하길래 올해 초 뒷마당에 옮겨심었다. 봄비가 내리고, 새순이 나고, 자라고를 반복하더니, 어느새 꽃망울이 터졌다. 공조팝 꽃은 어쩜 이렇게 새하얗고 예쁠까- 뒷마당에 심어놓으니 오며가며 창밖을 바라볼때마다 예쁘다 예쁘다를 반복한다. 너무 옆으로 많이 자란 꽃가지 하나를 꺾어 카페에 두기로 했다. 마침 나타난 마당냥이 필통씨와 한컷 눈빛이 그윽한게 사진이 아주 잘나왔다. 커다란 수국나무에 숨은 부끄럼 많은 고양이 탄광여왕님 노을빛이 더해져 더욱 분위기 있는 사진이 나온것 같아 마음에 든다. 다음 글 https://bricksjeju.tistory.com/879?category=218756 [김녕치즈마을]봄이 찾아왔다는 증거 마당에 아무렇게나..
지인에게 선물받은 고양이 이동가방 인사이드 독 백팩 지난번에 평소 사용하던 플라스틱 케이지로 가지오빠 병원데려가다 나오려고 박박 긁는 바람에 피를 봤었던터라 이번에 애기옹 병원이동에 처음으로 사용을 해보았다. 기존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케이지는 구멍이 있어서 담요로 덮어서 이동했었는데, 인사이드 독 백팩은 창문에 커버가 있어서 커버를 닫으면 담요를 덮지 않아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안전벨트 야무지게 해주고 병원으로 이동! 백팩을 접었을때는 3.8kg - 4kg을 오가는 고양이에게 딱 맞는 사이즈 우리 집 셋째아들인 6.6kg의 건장한 채영이에게는 조금 버거울듯 병원에 도착해서는 지퍼를 열어서 공간을 확장해주었다. 확장된 메쉬 부분에도 지퍼가 있어서 진료를 받을 시에는 열어줄 수 있다. 바닥부분이 꽤 ..
마당에 아무렇게나 누워 햇볕을 쬐는 고양이들이 눈에 띈다면 그것이 바로 봄이 찾아왔다는 증거 다음 글 https://bricksjeju.tistory.com/826?category=218756 [김녕치즈마을]따뜻한 햇살과 고양이_채영이 낮잠 카페 창문을 통창으로 바꾼 후 가장 좋은 건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며 잠든 고양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햇살이 카페 안으로 들어오는 시간 채영이는 어김없이 따뜻한 햇살을 따라 자리를 옮 bricksjeju.com 치즈마을 고양이들의 일상이 보고 싶다면 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http://Instagram.com/cat_tree_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채영이가 지내는 공간이 궁금하시다면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
작년 2월 마당에서 밥주던 고양이가 올무에 걸려 결국 앞다리 하나를 절단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다행히 수술을 잘 마쳤고, 1년이 지난 지금 짧은 손으로 솜방망이도 날리고 무럭무럭 잘자라고 있는 안채연이 이야기이다. 출산경험이 있다보니 집에서 아무리 잘 먹여도 살이 찌지 않는다..ㅠ 채영이 오빠가 6.5kg인데 우리 안채연이 3.5kg인거 실화인가요?! 분발하라 안채연이!! 나와의 거리는 아주 천천히 가까워지고 있지만, 고양이들이랑은 이미 베프가 되버린 안채연이 채영이 오빠랑도 잘지내고, 여동생인 채린이랑도 투닥투닥 장난치며 아주 잘지낸다. 오뎅꼬치는 무서워하지만, 공놀이는 좋아하는 내일은 축구왕 안채연이 1년동안 잘 적응해줘서 고마운 고양이 안채연이 아직 딱 맞는 입양자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남은 시..
채영이에게는 랜선이모들이 많다. 채영이가 아기때부터 예뻐해주신 커피빈 크루 랜선 이모께서 지난번에는 커피빈에서 출시된 양모볼 셋트를 보내주시더니, 이번엔 펫 우비와 펫 레인부츠가 나왔다며 선물로 보내주셨다~! 받는 분이 채영이 ㅋㅋㅋ 펫 레인부츠는 아마 신기자마자 탈탈 털어내겠지만 사진이라도 한장 건져보자는 마음으로- 커피빈 펫 우비 올해의 컬러 베리페리 아니겠습니까?!!! 비록 제주도 시골동네에 살지만 트랜드는 놓치지 않는 핫한 고양이 후훗 파우치 안에 우비가 있는데, 파우치와 일체형이라 잃어버릴 염려 노노 지퍼 고리도 깨알 커피빈 우비를 펼치면 파우치 부분이 등쪽으로 가서 주머니가 된다는 사실~!! 이날 우비 입고 우리 채영이 묘생사진 건졌고요?? 비오는 날 캠퍼스에 우비 입고 나타난 미대 오빠 느낌..
동백이 아버지가 알려주신 고양이 강아지 쇼핑몰에서 너무나 예쁜 스카프와 왕관을 발견했다. 그렇다면 주문해주는게 인지상정! 하... 역시나 스카프를 잘하는 우리 채영이에게 너무나 찰떡이었고!!! 게다가 왕관도 너무나 잘쓰고 있는 우리 꿀고양이 채영이 ㅠㅠㅠㅠ 너무나 고저스한 우리 채영이 매력에 아침부터 사진 오백장 찍기 오른쪽도 왼쪽도 다 자신있는 우리 채영이 ㅠㅠㅠ 어디를 찍어도 굴욕샷이 없네~~~ 카리스마 여왕님 같지만 사실 우리 채영이는 남자...-ㅂ- 아무렴 어떠냐 어울리면 된거지~!! 이맛에 돈벌지ㅠㅠㅠ 고양이 최고다 증말 ㅠㅠ 왕관도 잘쓰는 꿀고양이~!!! 다음 글 https://bricksjeju.tistory.com/771?category=218756 [김녕치즈마을]채영이 사료 모델이 되다!..
어릴 때 부터 카페에서 많은 손님들을 만나며 지낸 채영이는, 이제 사람들의 손길이 당연하고, 본인을 예뻐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고양이이다. 카페에 방문하는 모든 손님들이 채영이를 한번씩 쓰다듬고 예뻐하다보니, 이제는 자신의 몸 어디를 터치해도, 심지어 머리에 공을 올려놓아도 그러려니 할 만큼 순한 고양이인데- 채영이 : 인기냥은 피곤하다옹~ 어느날 순둥이 채영이가 화가 났다!!! 있는 힘껏 몸과 털을 부풀려 하악질까지 하는 채영이에게 무슨 일이?!!!! 그건 바로, 카페에 자주 놀러오는 강아지 때문이었는데- 강아지가 한참 자라는 중이라 볼 때 마다 자꾸 커지는 몸집에 놀라버린 것! 놀란 채영이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렇게 하악질까지 하는건 정말이지 보기 드문일이라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ㅎㅎㅎ 우리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