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백종원 호텔 더본백종원 가게들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하더니이번에는 공항과 가까운 용담에빽다방 베이커리가 오픈했다 총 3층으로 지어진 어마어마한 규모의빽다방 베이커리 마침 노을이 지는 시간에 도착했더니하얀 건물에 노을이 비쳐서 핑크핑크하다 바닷가 바로 앞에 지어진 빽다방 베이커리는총 3층으로 되어있으며커피와 빵을 판매한다 직접 빵을 만들고 개발하는베이킹 랩 저녁시간에 갔더니 아쉽게도 남아있는 빵이 많지 않았다ㅠㅠ 맛남의 광장에 나왔던당근찹쌀 도넛만 하나 구매했다 커피도 빽다방의 저렴한 가격 그대로아메리카노가 1,500원이다 2층으로 올라가면 넓은 공간에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는데 그야말로 뷰 맛집이다 1,500원 짜리 커피 파시면서이렇게 좋은 뷰까지 있으면저같은 소상공인은 어떻게 사나요 ㅠㅠ백종원 왜 ..
요약: 크롬을 쓰고 확장프로그램에서 "tooltip dictionary"를 추가하면 됨ヾ(๑╹◡╹)ノ” 영어공부를 어설프게 하다 더 하지 못한 이유로.... 영문으로 된 사이트를 보다보면 답답함이 밀려온다...٩(͡๏̯͡๏)۶ 모르는 단어, 긴가민가하는 단어... ಠ_ಠ 이 모든걸 영어사전 펴놓고 보기는 번거롭고 구글번역을 사용하자니 더 번거로롭고- 이럴 때 사용하면 좋은(‘ω‘ ) 마우스만 위에 올려 놓기만하면 단어뜻을 알 수 있는 (>∀<)/ 그런 방법!!! 구글 크롬을 쓰고, 확장프로그램에 "tooltip dictionary"를 추가하면 됩니다! ...참, 쉽쥬? 그치만... 저처럼 컴터에 약한 분들을 위해 자세한 설치 순서를 가지고 왔습니다~! 마지막 사진에는 예시까지 넣었죠 (>_
김녕항 유채꽃 밭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 멈춰서 꽃을 구경한다 멀리 바다와 파란 하늘까지 완벽 날이 좋아 하네스를 하고 채영이 외출을 시켰다 한라봉 나무와 채영이 맑은 날에는 이렇게 산책도 하고 좋은 삶이다 그치? 다음 글 https://bricksjeju.tistory.com/417 [김녕치즈마을]마당에서 일광욕하는 고양이들 모음 바람도 불지 않는 쨍한 날씨 나도 햇볕에 뒹굴뒹굴 소독하고 싶은 날 어느틈에 또 방묘문을 열고 나온 채영이와 귤나무 옆에 숨은 탄광이 TNR(중성화수술) 후 점점 더 예뻐지는 벌써 방문 4년차에 접어드는 탄광.. bricksjeju.tistory.com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nstagram.com/bricksjeju 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http://Ins..
제주도에만 있는 급냉 삼겹살 전문점 괸당집 저렴한 가격에 도민들이 주로 찾는 도민맛집 괸당집이 함덕에 오픈했다 영업시간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저녁먹으며 술한잔 마시기 딱 좋은 가게 급냉 삼겹살이 주메뉴인 괸당집은 제주산 암퇘지를 급냉하여 제공하는 삼겹살 집이다 괸당집 메뉴판 너무 오래되서 시간이 자꾸 안맞아서 하루에 한번씩 맞춰줘야 한다는 벽시계 델몬트 주스병에 보리차 주는거 찐이다 증말! 갖가지 반찬들과 제주도만의 특별한 멜젓까지 도시에서 먹는 냉동삼겹살을 생각한다면 이건 정말 클래스가 다르다 얇디 얇아서 차돌박이처럼 슉슉 구워 먹는게 아닌 적당히 도톰한 삼겹살이다 삼겹살과 마늘쫑을 예쁘게 올려서 맛있게 익기만을 기다리면 끝! 삼겹살에는 비빔국수 말아먹어야 제맛이쥬?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결국 ..
슬픔을 안에 가둬두는 것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무려 4년전 떠난 나의 반려동물의 죽음을 떠올리면 아직까지도 울컥울컥 올라오는 감정들에, 내가 그때 더 울지 못해서 그런게 아닐까 마음껏 슬픔을 표현하지 못하고 괜찮은 척 참았던 슬픔들이 아직도 내 안에 어딘가에 갇혀있는게 남아 있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어린 아이처럼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나의 슬픈 감정을 눈물로 쏟아낸다면 숨쉬기 힘들정도로 꺼이꺼이 울어버린다면 그 슬픔이 내면에 갇혀 다른 감정으로 표출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 나 자신 말고도 돌봐야할게 많아지고 신경써야할게 많아져 버려서 나의 감정을 마음대로 표현할 수 없게 되는것 같다. 울고 싶지만 참아야하고, 울더라도 숨어서 울어야하고, 그런 것들이 내 안의 감정들에 얼마나 ..
2주만에 쉬는 금요일 늦잠을 자고 싶지만 서류업무를 할게 있어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났다 시야가 탁 트인 금요일 오전 멀리 한라산이 또렷하게 보일정도로 맑은 하늘이었다 급하게 출력할게 있어서 신촌에 있는 O-PEACE 오피스를 찾았다 오피스 뷰가 이렇게 좋을 일인가? 시간제로 이용할 수 있는 이곳은 신촌에 새로 오픈한 오피스 카페이다 주문한 프린터 잉크가 도착하지 않아 이곳에서 출력을 했다 서류 준비를 끝내고 병원에 들렀다가 더이상 참을 수 없어 자동세차를 했다 흠집이 날까 두려웠지만 손세차 할 시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기계세차 이것만으로도 차가 꽤나 깨끗해졌다 길가에 핀 자목련 제주도는 이제 목련은 떨어질 준비를 하고 있다 그래도 봄은 오고 꽃은 피어 난다 다음 글 https://bricksjeju..
2021년 제주에서 장례를 치른 후기입니다. 달라진 이야기들이 많아 새로 작성하였습니다. https://bricksjeju.tistory.com/m/1100 [제주도일상]제주도 반려동물 장례_육지 화장터로 이동 절차와 방법 2002년부터 내 인생의 절반을 함께한 첫째 고양이, 애기가 떠났다. 마지막에는 폐에 염증이 생겨서 숨을 잘 못쉬다 떠났지만.. 미리 준비할 시간을 줘서 마지막 인사도, 이별도 잘 마쳤다. 2016년에 bricksjeju.com 2016년 직접 겪은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당시 제주도에 이주한지 2년차였으며, 반려동물 화장터가 없는 제주도에서 아이를 서울로 데려가 화장 시킨 후, 제주도로 다시 데려오는 과정에서 겪은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제주도에 살면서 반려동물 ..
2021년 제주에서 장례를 치른 후기입니다. 달라진 이야기들이 많아 새로 작성하였습니다. https://bricksjeju.tistory.com/m/1100 [제주도일상]제주도 반려동물 장례_육지 화장터로 이동 절차와 방법 2002년부터 내 인생의 절반을 함께한 첫째 고양이, 애기가 떠났다. 마지막에는 폐에 염증이 생겨서 숨을 잘 못쉬다 떠났지만.. 미리 준비할 시간을 줘서 마지막 인사도, 이별도 잘 마쳤다. 2016년에 bricksjeju.com 제주도 반려동물 장례_제주에서 육지 화장터로 이동과정과 방법, 필요 서류_1편 [제주도동물장례]제주도 반려동물 장례_제주에서 육지 화장터로 이동과정과 방법, 필요 서류_1편 2016년 직접 겪은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당시 제주도에 이주한지 2년차..
바람도 불지 않는 쨍한 날씨 나도 햇볕에 뒹굴뒹굴 소독하고 싶은 날 어느틈에 또 방묘문을 열고 나온 채영이와 귤나무 옆에 숨은 탄광이 TNR(중성화수술) 후 점점 더 예뻐지는 벌써 방문 4년차에 접어드는 탄광이 요즘 고양이들의 최애자리는 옥상으로 향하는 계단 뒹굴거리다가 흘러내리기도하고 해의 움직임을 따라 점점 위로 위로 이동하는 귀요미들 우리 채영이도 카페에서 가장 햇볕이 잘드는 자리를 찾아 조명을 베개삼아 잠들었다 햇볕이 좋은 날은 일몰도 예쁘지 아름다운 일몰과 필탄커플 다음날도 날씨가 좋아 오랫만에 채영이를 데리고 산책을 나왔다 애기랑 가지오빠도 함께 일광욕타임 제주도에는 계속 강풍이 불어서 애기, 가지도 오랫만에 마당 산책이다 벌써 19살이 된 우리집 묘르신 가지오빠 햇볕을 따라 담 위에서 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