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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음료를 만드는데 있어서
절대미각도 아니고,
번뜩한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도 아니지만
메뉴얼대로 정직하게 하는 걸 좋아한다.
누군가는 유도리가 없다고 말하지만,
원래 성격이라 잘 고쳐지지는 않고,
고치려는 생각도 해본적이 없다.
5년간 제주도에서 카페를 하면서
내가 가장 자신있어하는 메뉴는
바로 수박 스무디인데
손님들이 제일 맛있다고 말해주시는
메뉴 중 3손가락 안에 들 정도이다.
맛의 비결이라면,
잘익은 신선한 수박을 고르는 것과
게으름 피우지 않고 정확하게 씨를 다 발라낸다는 것.
비결이랄 것도 없이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렇게 씨를 모두 발라 수박 손질을 하고 나면
이 수박들이 맛있는 수박 스무디가 될 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해진다.
입에 걸리는게 하나도 없이 쭉쭉 들어가는
수박스무디는 내가 먹어도 참 맛있는 음료이다.
사진은 치앙마이에서 먹었던 땡모반인데,
손님들이 그동안 땡모반과 비교했던게
서운할 정도로 나의 수박스무디가 월등히 맛있었다.
슬슬 마트에 수박이 보이기 시작해서 써본
내 카페 브릭스제주의 수박스무디 찬양글
내 수박스무디 좀 짱인듯!b
https://bricksjeju.tistory.com/387?category=218746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nstagram.com/bricksjeju
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http://Instagram.com/cat_tre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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