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쉬는 금요일 늦잠을 자고 싶지만 서류업무를 할게 있어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났다 시야가 탁 트인 금요일 오전 멀리 한라산이 또렷하게 보일정도로 맑은 하늘이었다 급하게 출력할게 있어서 신촌에 있는 O-PEACE 오피스를 찾았다 오피스 뷰가 이렇게 좋을 일인가? 시간제로 이용할 수 있는 이곳은 신촌에 새로 오픈한 오피스 카페이다 주문한 프린터 잉크가 도착하지 않아 이곳에서 출력을 했다 서류 준비를 끝내고 병원에 들렀다가 더이상 참을 수 없어 자동세차를 했다 흠집이 날까 두려웠지만 손세차 할 시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기계세차 이것만으로도 차가 꽤나 깨끗해졌다 길가에 핀 자목련 제주도는 이제 목련은 떨어질 준비를 하고 있다 그래도 봄은 오고 꽃은 피어 난다 다음 글 https://bricksjeju..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정보 **신청자격은 접수시점을 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되었음이 입증 가능한 소상공인 준비서류는 위 표 참조 대출금리 1.5% 고정금리 대출한도는 최대 7,000만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 참조 https://bricksjeju.tistory.com/416 [소상공인대출]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대상 온라인 발급 서비스 현장 접수가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http://ols.sbiz.or.kr/ols/ 소상공인정책자금 소상공인의 성장 및 경영안정을 위해 정책자금을 지원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소상공인의 성장기반 마련 및 경영안.. br..
제주에 양조장을 가지고 있는 제주 대표 맥주회사 제주맥주에서 신제품을 출시했다 패션후르츠 에일 제주 슬라이스 패션후르츠가 3.4043% (이렇게까지 디테일하게?) 함유되어있는 제주 슬라이스 패션푸르트 에일이다 개인적으로 패션후르츠를 너무나 좋아하는데 패션후르츠 에일이라니 맛을 안볼수가 없지! 제주 슬라이스는 패션프루트의 상큼함과 가벼운 바디감이 어우러져 경쾌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맛있게 먹는 팁! 패션 후르츠가 가라앉아있어서 살살 흔들어 마시면 상큼함을 끝가지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보리맥아, 밀맥아 모두 독일산으로 기존 에일에서도 가볍지만 적당한 바디감을 맛볼 수 있었다 맥주는 라이언 소맥잔에- 제주 슬라이스는 알콜 4.1%의 가벼운 맥주인데 빛깔 역시 에일 혹은 라거 느낌의 가벼운 황금빛이었다 제주 슬..
구름 한점 없는 맑은 하늘이 계속되는 제주의 요즘 날씨 마당에는 떨어진 꽃잎과 함께 고양이들이 햇볕을 쬐고 있고 카페에서는 채영이가 햇볕을 찾아 테이블에서 낮잠을 청하고 있다 힐링, 위로 이 단어를 사진으로 표현한다면 이런 느낌일까? 제주 시내에서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 요즘 핫하다는 강릉 초당 순두부 아이스크림을 찾았다! 초당 순두부가 28%나 함유된 초당 아이스크림 맛은 뭐랄까.. 베이지색 색연필을 먹는 기분이랄까 암튼 내 입맛에는.. (。ŏ﹏ŏ)。 아이스크림은 역시 빙구뤠~! 흑임자 투게더 사러갔다가 미니어쳐 투게더가 나왔다길래 얼른 쟁여두었다 현재 빙그레 오피셜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중이다 우리 카페 브릭스제주에서 1분거리에 생긴 과자점 버터베터(구 산호상점 자리) 구움과자를 판매하는데, 특히나 에..
소문듣고 찾아간 웨이팅 맛집 식당 마요네즈 귀여운 간판의 식당 마요네즈 코로나 여파로 자영업자들이 모두 힘든시기에 식당 마요네즈만은 코로나도 피해간 듯 사람이 가득 차 있었다 오후 7시에 도착했지만 이미 앞으로 대기 손님이 많아서 1시간 30분 정도 웨이팅 시간을 안내 받았다 시간이 되면 문자로 연락이 오니 바로 옆 이마트에서 구경하다가 시간에 맞춰 다시 입장했다 찾아보니 평소에는 3시간정도 웨이팅인데 지금은 코로나19 여파로 줄어든게 이정도였다 최근에 다녀간 지인의 추천으로 등심 안심 돈까스와 미트볼 로제 스파게티, 그리고 토마토 맥주를 주문했다 등갈비 전골이 맛있다고 했는데 이날 재료가 소진되어서 아쉽게도 맛을 볼 수는 없었다 할라피뇨와 바짝 구운 베이컨이 올라간 감자샐러드 먼저 나온 토마토 맥주 처..
지난 주 마트에서 사과를 사왔다 저렴하다 했더니 역시나 퍼석거리는게 맛이 없어 사과케이크를 만들기로 했다 재료 사과 1개 계란 2개 박력분 130g 카놀라유 50g 설탕 100g 소금 2g 베이킹파우더 2g 시나몬 파우더 3g 아몬드 조금 레시피 1. 사과 1개를 반으로 나누어 반개는 반죽용으로 잘게 다지고 반개는 장식용으로 얇게 슬라이스한다 2.볼에 계란 두개를 넣어 대충 풀어주고 카놀라유와 설탕을 넣어 섞어준다 3.가루류를 모두 체쳐서 넣어 섞어주고 반죽용 사과를 넣어 대충 섞어준다 4.팬닝 후 슬라이스 사과를 올리고 아몬드를 뿌려준다 5.미리 예열된 오븐에 180도에서 35분 구워준다 6.젓가락을 찔러서 반죽이 뭍어나오지 않으면 완성 7.식힘망으로 옮겨 한김 식혀 맛있게 먹는다 슬라이스 한 사과는 ..
노잼 도시 대전에 성심당 말고 핫한게 생겼다고 한다 꿈돌이 엑스포 말고 더 핫한게 무엇일까 대전의 재개발 지역에 소소하게 생겨나고 있는 힙한 카페들이 바로 그것인데 이번엔 대전 소제동에 위치한 대나무숲 카페 풍뉴가에 다녀왔다 풍뉴가 영업시간 매일 11시-21시 핫한 곳이라 그런지 근처에는 주차할 곳이 없었고, 강건너편 주차자리가 있어서 차를 대놓고 돌다리를 건너 카페를 찾아갔다 이런데 카페가 있다고? 정말이지 어렵게 찾아간 그곳에 진짜 카페가 있었다 초록이들과 진한 오렌지빛 인테리어의 조화 실험실 같은 이곳이 바로 풍뉴가의 음료를 만드는 곳이다 풍뉴가는 커피메뉴는 없고 오로지 TEA 종류만 판매하는 곳 알콜이 들어간 티 칵테일도 판매하고 있었다 마침 하늘도 맑아 초록초록한 대나무와 카페의 기와가 너무나 ..
종일 내리던 비가 그치고 파란 하늘이다 일요일이니 가게에 손님이 많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오픈준비를 서두른다 카페의 일등 손님은 언제나 필통씨 숨바꼭질을 하고 싶은건지 귀찮은건지 화분 뒤에 얼굴을 숨겼다 고양이는 얼굴만 숨기면 자기가 안보인다고 생각한다 길생활에 거칠어진 필통씨의 포도젤리 요즘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찍 문을 열어도 손님이 바로 오시지 않는다 그래서 평소엔 누릴 수 없는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겨보지만 사실 마음이 불안해서 커피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겠다 카페 마당에서 밥을 먹은 고양이들이 가게 앞에서 햇볕을 쬐고 있다 이러려고 달아둔 CCTV는 아니지만 아무튼 잘 달았다 우리 카페 고양이 채영이는 언제나처럼 출근하자마자 밥을 먹고 케이프를 두르고 바로 햇볕을 찾아 잠을 ..
육지에 다녀온 사이 제주도의 날씨는 참으로도 맑았던 것 같은데 오늘부터는 주말 내내 비소식이다 봄비를 맞고 나면 초록이들이 더 초록초록해지겠지 며칠 못봤다고 내 차소리를 듣자마자 숨더니 불을 끄니 침대에 올라와 채영이 오빠 옆에 딱 붙어 잠든 채린이 무슨 행동을 해도 밉지 않고 귀여운게 사랑에 빠졌나보다 그래서 저 아줌마가 누구였더라... 주말이지만 코로나19여파로 아직 제주도는 조용하다 주말엔 좀 바빠야하는데, 손님이 드문드문 오시니.. 그래도 오시는게 어디인가 마당냥이들은 내가 없는 사이 잘지내는지 궁금해서 마당 cctv를 보았는데 햇볕에 등지지며 누구보다 잘지내는것 같아 안심이다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nstagram.com/bricksjeju 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