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 글 https://bricksjeju.tistory.com/440 [제주도호텔]더 쇼어호텔(구 그랜드 하얏트호텔) 야경 웰컴드링크 이전 글 https://bricksjeju.tistory.com/439 [제주도호텔]더 쇼어호텔(구 그랜드 하얏트호텔) 고층객실 오션뷰 제주도 더 쇼어호텔 고층객실 오션뷰 리뷰 넓은 사이즈의 침대와 폭신폭신한 하얀 침구 두명이 자고.. bricksjeju.tistory.com 웰컴드링크를 마시러 왔다가 분위기에 반해서 늦은 시간 다시 더 쇼어호텔의 아일랜드 라운지를 찾았다 라운지에서 주류를 주문할 수도 있지만, 라운지 입구에 마련된 코너에서 주류를 선택하고 라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우리는 원하는 와인을 선택해서 라운지에서 마시기..

이전 글 https://bricksjeju.tistory.com/439 [제주도호텔]더 쇼어호텔(구 그랜드 하얏트호텔) 고층객실 오션뷰 제주도 더 쇼어호텔 고층객실 오션뷰 리뷰 넓은 사이즈의 침대와 폭신폭신한 하얀 침구 두명이 자고도 남는 넉넉한 사이즈로 제대로 호캉스를 보내기에 좋았다 더 쇼어호텔의 욕실 예전 하얏트시설 그대로를.. bricksjeju.tistory.com 객실에 짐을 풀고 더 쇼어호텔 프라이빗 비치도 보고 산책도 할겸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마주한 아름다운 노을 와... 이보다 아름다울 수 있을까? 동쪽에서 보던 노을과는 전혀 다른 정말 붉은 노을이었다 더 쇼어호텔 산책로에서 바라본 해질녁의 풍경 하늘이 어둑어둑해질때까지 도란 도란 이야기를 하며 걸었다 아름다운 노을과 산책로를 배경으로..

제주도 더 쇼어호텔 고층객실 오션뷰 리뷰 넓은 사이즈의 침대와 폭신폭신한 하얀 침구 두명이 자고도 남는 넉넉한 사이즈로 제대로 호캉스를 보내기에 좋았다 더 쇼어호텔의 욕실 예전 하얏트시설 그대로를 가지고 있어서 빈티지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관리를 잘한 덕에 깨끗해보였다. 어메니티가 담긴 파우치와 핸드타올 샴푸등 세안, 바디용품은 전부 아베다 제품 적당한 사이즈의 욕실까지 요즘에는 욕실 없는 호텔이 많던데 오래된 호텔의 장점 중 하나 드라이어와 빗 물론 비치되어있다. 간단한 차 종류와 커피 이 외에도 음료 50% 할인쿠폰과 조식쿠폰과 웰컴드링크 쿠폰도 받았다 웰컴드링크는 맥주와 차 종류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라운지 바가 분위기가 참 좋았다. 라운지 바는 다음 리뷰에서- 체크인할때 받은 베이비 쇼어 곰인형..

국내 아름다운 미항 5곳 중 한곳으로 선정된 제주도 구좌읍의 김녕항 5대 미항 개발을 위해 공사가 한참 진행중인데, 아름다운 바닷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코스가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 걸어보았다. 아름다운 김녕항은 브릭스제주 카페에서 5분거리인데, 김녕요트투어와 해녀작업장 조개를 캘 수 있는 체험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자연이 머무는 순수바당 김녕항 해양수산부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운 어항 선정 올해는 김녕항에 유채꽃도 심었는데, 지나가다가 발길을 멈추어 다시 볼 정도로 드넓은 유채꽃 밭과 그와 어우러진 바다의 절경이 정말로 아름답다.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형물들도 설치가 한창이다. 제주도 구좌읍 김녕항의 바다는 손에 꼽을 만큼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동네 삼춘의 이야기로는 김녕항 ..

치앙마이에서 만난 동물 친구들 차들 사이에서 그림자처럼 자고 있던 검정고양이 숙소겸 레스토랑 그린타이거 하우스의 망고 멋진 체크무늬 옷을 입은 강아지 핑크색 목걸이를 하고 낮잠을 청하고 있던 올블랙 고양이 시멘트 위에 선명하게 찍힌 강아지 발자국 팟타이를 먹으러 가서 만난 애교많은 고양이 그리워서 다시 찾아갔던 그린타이거 하우스의 마스코트 망고 망고 친구 호랑이무늬의 멋졌던 고양이 언제 또 다시 가서 이 아이들을 볼 수 있을까 코로나 19로 당분간은 갈 수 없게 된 그리운 치앙마이의 동물친구들이 그리운 날 다음 글 https://bricksjeju.tistory.com/458 [김녕치즈마을]비내리는 날의 고양이 제주도 구좌읍 맑은 날이 계속 되더니 3일내내 비가 쏟아졌다 비 오기 전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채영이의 주먹울음.jpg 장사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대출이란 것을 신청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언제쯤 경기가 살아날 줄도 모르는 상태에서, 손놓고 있을 수 만은 없는 일. 제주도에서 나라에서 코로나 사태로 대출을 해준다고는 하지만 이미 신청이 너무 많아 끝난 대출들이 많았고, 기업은행의 한도 3,000만원짜리 대출도 가능여부가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 꽤 많은 양의 서류를 챙겨, 아침 7시30분에 기업은행에 도착했다. 은행업무시간이 9시이니 이른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내 앞으로 무려 8팀이나 있었다. 그 후로 내 뒤로 10팀이 더 대기하긴 했지만.. 다들 힘들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업은행은 코로나 대출 상담업무로 인해 다른 업무 상담이 어려워 하루에 50팀만 받는다고 했다. 1시간 반을 ..

나는 음료를 만드는데 있어서 절대미각도 아니고, 번뜩한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도 아니지만 메뉴얼대로 정직하게 하는 걸 좋아한다. 누군가는 유도리가 없다고 말하지만, 원래 성격이라 잘 고쳐지지는 않고, 고치려는 생각도 해본적이 없다. 5년간 제주도에서 카페를 하면서 내가 가장 자신있어하는 메뉴는 바로 수박 스무디인데 손님들이 제일 맛있다고 말해주시는 메뉴 중 3손가락 안에 들 정도이다. 맛의 비결이라면, 잘익은 신선한 수박을 고르는 것과 게으름 피우지 않고 정확하게 씨를 다 발라낸다는 것. 비결이랄 것도 없이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렇게 씨를 모두 발라 수박 손질을 하고 나면 이 수박들이 맛있는 수박 스무디가 될 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해진다. 입에 걸리는게 하나도 없이 쭉쭉 들어가는 수박스무디는 내가 먹어도..

어스름한 저녁 소주 한잔과 얼큰한 짬뽕이 당길때 함덕과 조천사이 우디아리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46 1층 영업시간 11시 30분 - 오후 8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 3시-5시 휴무 인스타그램 참조 http://www.instagram.com/woody_ari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원래 괸당집에 가려다가, 친구가 짬뽕 맛집을 알아냈다며 우디아리를 추천해줬다 우디아리 면&술 이름의 뜻이 무얼까? 입에 잘 붙지도 않는 생소한 이름이었다 컬러풀한 색감의 외부와 같이 내부 인테리어도 짬뽕집 같지 않은 그렇지만 술먹기엔 적당히 낮은 조도의 분위기로 꾸며져있었다 우디아리 메뉴판 아무래도 짬뽕이 주 메뉴인것 같으니 고수가 듬뿍 올라간 고수 홍짬뽕과 찹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전히 지켜지고 있고, 관광업으로 먹고 사는 제주는 (제주 뿐만 아니라 모든 자영업자들이-) 큰 타격을 입었다. 매출이 작년에 비해 1/3로 줄었다면 체감이 될까 그럼에도 제주의 하늘은 여전히 아름답고 돌담으로 둘러싸인 밭의 시간은 천천히 흘러간다 잠시 동네 한바퀴 산책하는 시간 공사중인 건물에 들러 괜히 말도 한번 걸어보고 그렇게 숨통을 조금 트이고 카페로 다시 돌아왔다 겨울동안 초록잎만 겨우 틔우던 식물은 하늘거리는 예쁜 라벤더 꽃을 피웠다 그렇게 천천히 시간은 흐르고, 지금의 일들도 지나고보면 견딜만한 일이었기를 다음 글 https://bricksjeju.tistory.com/409 [제주도일상]비온 후 맑음_3월 둘째주 수요일 요란하게 부는 바람에 밤새 잠을 못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