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에서 맛있는 티라미스를 참 많이도 찾아 헤맸었다 그러다 결국 포기를 한지 몇년 지인의 강력추천으로 다녀온 티라미수 맛집 어글리딜리셔스 제주시 이도이동 펭귄부인 베이커리 맞은 편에 위치한 카페 은은한 조명에 가게가 환히 들여다 보이는 곳 이곳은 이탈리안 음식점 더스푼과 함께 운영된다고 얼핏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더스푼 영수증을 가져오면 아메리카노를 1잔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요즘엔 무심한듯 그린 캐리커쳐가 유행인지 어글리딜리셔스에도 그런 느낌의 그림이 그려진 에코백 굿즈가 걸려있었다 티라미수 맛집이라고 알고 갔는데, 다양한 종류의 쿠키와 에그타르트, 브라우니 컵케이크등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과 고소한 티라미수 한입 제대로 찾아온 느낌 혼자 먹기 아까워서 티라미수 한개..

제주도민의 휴일 너도나도 야나두 가봤다는 에그드랍을 나만 못가봐서 제주시 연동에 있는 에그드랍에 갔다 아보카도 베이컨 치즈 화려한 메뉴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처음이니 기본을 맛봐야지 가격도 저렴하고 계란도 부들부들 달달하니 모두가 좋아할만한 맛있었다 그리고 미리 예약해둔 포에버의원에 엑셀v레이저를 맞으러갔다 엄청 아픈데 피부가 좋아지는게 보여서 좋다 4회 한번에 결재해서 비싼듯 안비싸게 시술 받는 중 시술받고 집에 갈려던 차에 지인의 연락으로 카페 쏘해피로 출발 주택가에 위치한 카페쏘해피 딸기티라미슈가 맛있다고했는데 우리 바로 앞에서 품절되었고 어쩔 수 없이 아아와 딸기토스트, 스콘을 주문 남성분이 운영하시는 카페 답지 않게 흰레이스천과 건강한 식물들이 조화를 이룬 따뜻한 느낌의 카페였다 어쩌면, 브릭스제..

이미 너~~~무나 유명하지만, 그래도 아직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봐 한번 써보는 제주도 오메기떡 맛집 진아 떡집 제주공항 근처, 동문재래시장 내에 위치한 진아 떡집 떡을 가게에서 직접 만들기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열려있다 최고 빨리 가본 시간이 아침 7시인데 열려있었음 **오전 6시부터 영업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오메기떡이란 무엇인가? 제주지역에서 차조(좁쌀)가루를 반죽하여 도넛 모양으로 만들어 삶아 고물을 묻힌 떡 우리가 지금 먹는 오메기떡은 찹쌀, 쑥, 앙금 등을 넣은 퓨전 오메기떡 이라고 한다 진아떡집은 방송에 수차례 나온 집답게 가게 앞에 방송 출연 영상들이 전시되어있다 수요미식회와 사달라 김영철 아저씨도 드시고 감 원조 수제 오메기떡임을 자청하는 이곳은 1팩(8알) 6,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

제주도에 이주한지 5년차 참 많은 가게들이 생겨났다 사라졌다 하지만 역시 확실한건 제대로 된 가게는 오래 남는다는 것 제주도에서 손에 꼽히게 변화 무쌍한 월정리에서 몇년째 영업중인 내가 참 좋아하는 가게 바로 타코마씸이다 월정리 카페거리에 위치한 타코마씸 가게 바로 앞 주차가능 영업시간 11시 - 21시까지 정기휴일 금요일 외부 테이블까지 총 4개의 작은 가게이지만 욕심내지 않고 조용히, 소소하게 운영되는 타코전문점 타코마씸 제주도 입도 하기 전, 멕시코 음식에 흠뻑 빠져 이태원, 신촌 여기저기 멕시코 음식점을 찾아 다녔었다 그곳들과 비교해도 이 곳의 타코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나쵸칩 위에 구아카몰과 고수를 듬뿍 올려먹으면 세상 기분 좋아진다 제주도의 흑돼지를 넣어 만든 흑돼지 타코도 재료를 아끼지 않아..

제주도에서는 겨울이되면 맛있는 귤과 한라봉 등 맛있는 감귤류 과일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카페에서 음료 만들때 사용할 겸 한라봉 청을 담궈보았다 싱싱한 한라봉은 동네 삼춘을 통해 한 컨테이너에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했다 바로 따서 보내주신거라 몇일 숙성하면 당도가 더 높아진다고 하셔서 3일정도 숙성 후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지른 후 베이킹소다에 담궈 다시 한번 씻어주었다 한라봉은 껍질에서 향이 더 강하게 나기때문에 껍질도 모두 채썰어 설탕과 1:1 동량으로 청을 담궈주었다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한라봉과 설탕을 넣어 설탕이 모두 녹을 때까지 실온에 두었다가 설탕이 모두 녹으면 냉장보관을 해준다 한라봉 100g에 탄산수 200g과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에이드로 마셔도 좋고 한라봉 50g에 따뜻한 물을 넣어 차로..

환절기가 다가오니 비염이 극성이라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다녀왔다 구글에서 후기를 보고 가까우면서도 가장 별점이 높은곳으로~ 진료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9시까지 토일,공휴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 12시30분 - 오후 2시까지 저녁시간 오후 5시 - 5시30분까지 이비인후과이지만 평일 진료시간이 오후 9시까지로 꽤 늦은시간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개원한지 얼마 안된 의원이라 그런지 초빙진료도 하고 있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방문해서 마스크는 따로 착용하지 않았다 진료과목은 축농증, 비염 역류성식도염, 후두염 중이염, 난청, 이명 어지러움,이석 갑상선 검사 새 건물이라 시설도 깔끔했고 사람도 많지 않아 대기도 길지 않았다. 직원도 의사선생님도 친절하게 진료를 잘 봐주셔서 재..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 어김없이 또 시작해야하는 다이어트이왕이면 맛있게 하는 방법을 찾아보다가컬리플라워를 알게 되었고,컬리플라워로 맛있는 한끼식사를 만들어낸밥 없는 볶음밥칼로리라이스를 찾아냈다!칼로리 라이스 + 새우슈퍼푸드 컬리플라워에 각종 야채와새우를 곁들인 밥 없는 볶음밥이것의 칼로리는 겨우 58Kcal!!!컬리플라워 라이스 66.67%에 혼합야채, 당근, 완두콩새우등 곡물이 전혀 없는 칼로리라이스저 칼로리 일뿐만 아니라,저 탄수화물 저당의 음식으로저탄고지 식단을 하는 사람들에게도아주 훌륭한 음식이다그치만 꾸준히 하려면 가장 중요한건 역시맛인데..과연 맛도 좋을까??!냉동상태의 칼로리라이스를 팬에 붓고수분이 모두 날아갈때까지 볶으면 끝나는 이때 저탄고지 식단을 할때여서버터를 한조각 넣었다다 볶아진 ..
제주시 오일장은 2일, 7일에 열린다 (2일,7일,12일,17일...) 아침 일찍 제주시 오일장 구경을 나간 어느날 반짝반짝한 파프리카와 야채들을 보니 벌써 기분 좋아지는 제주시 민속 오일장 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튀김과 떡볶이 분식들 제철 맞은 과일들이 알록달록 예쁘게 진열되어있다 제주도 귤, 제주도 레드키위 한라봉과 레드향만 전문으로 판매하면서 바로 택배로 발송해주는 것도 제주시 민속오일장에서 가능하다 괜히 무겁게 들고 올라가지 말고 편하게 택배로- 그리고 돌아다니다 만난 긴줄 이런 줄은 일단 뭔지 몰라도 서고 봐야한다 ㅎㅎㅎ 마침 입이 심심했는데 호떡이라니 따끈따끈 노릇노릇한 호떡이 팬에서 맛있게 구워지고 있었다 세분이서 쉬지 않고 구워내야 할 정도로 손님이 많았다 호떡 한개의 가격은 700원 맛있..

홍콩/대만식 누들&딤섬 전문점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플레이스 내에 위치한 샤오츠 샤오츠가 새로 확장이전 하면서 메뉴도 다양해지고 자리도 넓어지면서 더 이상 대기없이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샤오츠 맛있게 먹는 법! 기존에 테이블에 있던 것과 동일한 메모 기존에는 바테이블 2개 뿐이었는데 이렇게나 넓어졌다 인테리어는 홍콩느낌 그대로~ 버블밀크티를 찍고 싶었는데 카메라 촛점 어디가있니?? 딤섬을 4개만 주문할 수도 있어서 에피타이저로 먹기에 좋았다 육즙 가득 톡톡 터지는 샤오마이 딤섬 이게 미니인가요? 라고 되묻게 되는 넉넉한 양의 꿔바로우 그리고 드디어 본식! 곱창과 당면이 들어간 사천식 곱창당면국수 페이창펀! 처음 먹었을때보다 점점 진한맛이 흐려지고 있어서 조금 아쉽지만ㅠㅠ 괜히 찍어보는 대파 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