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치킨 브랜드 명품 치킨 푸라닭 치킨이 제주도에도 생겼다 가까운 함덕에 갈까 하다가 당시에 가오픈 기간이라 삼화점으로 갔다 명품 브랜드 프x다를 표방한 푸라닭치킨 하얀무가 아닌 노란무가 기본 찬으로 나온다 명품 짝퉁 같은 치킨 브랜드 모델이 정해인이라니 매콤한 고추와 달콤한 마요가 어우러진 베스트 메뉴 고추마요 치킨 푸라닭 치킨의 메뉴들 치킨은 역시 반반이니까 반반 메뉴로 주문 치킨메뉴 말고도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류들도 꽤 많았다 가까운 곳에 있다면 가벼운 안주에 맥주한잔 하기 좋을듯 처음 맛본 푸라닭 치킨의 맛은!!! 할라피뇨가 아주 맵지 않고 적당히 매콤해서 느끼할 수 있는 마요치킨의 맛을 잡아줘서 너무 좋았다! 느끼할때 매콤하게 싹 씻어주니 계속 먹을 수 있는 맛! 함께 주문한 버터갈릭치킨도 맛..
야들야들 맛있는 한치의 계절이 돌아왔다 팔로우하며 매일 소식을 접하고 있는 맹기리수산에 한치가 입고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당장에 달려갔다 한치와 함께 낙지도 입고되어 낙지도 한마리 한치는 kg당 38,000원인데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두마리에 반kg정도 되는듯 했다 싱싱한 낙지와 한치 올해 첫 한치라니 어찌나 두근두근 설레던지! 쫙쫙 붙는 낙지를 떼어먹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는 낙지가 좀 잘게 썰린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빨판이 살아있어서 씹는맛이 아주 좋았다 한치는 면처럼 얇게 썰어주셔서 마치 면발을 먹듯 후루룩 그리고 더 연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맹기리수산 사장님의 진가를 다시한번 느끼게 된 부분!! 작년에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한치가 많이 잡히지 않아서 손에 꼽을 정도로 맛보았었는데 올해는 먹을수 있..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 된 비자림 맛집 비자림 미담 주소 제주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13 영업시간 및 휴무 문의는 010-5362-9535 비자림을 그렇게 다녔지만 비자림 근처에 이렇게나 예쁜 동네가 있는 줄 몰랐다 마치 스위스마을처럼 마을 안에 식당과 소품샵등이 모여있는 곳 마을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곳이었다 오후 5시쯤 애매한 시간이라 식사하는 손님은 없었다 우리가 고른 메뉴는 불쭈꾸미와 고르곤졸라피자 한라봉샐러드, 도토리 묵사발이 함게 나오는 세트메뉴 2인 29,000원 주방에서 불향이 나더니 불쭈꾸미가 나왔고, 비벼먹기 좋게 대접에 밥과 김가루가 함께 나왔다 쭈꾸미의 익힘도 적당해서 질기지도 않고 아주 맛있었다 첫맛은 살짝 매콤했는데 먹다보니 입이 약간 얼얼해졌다 매운맛은 주문할 때 조절할 수 있..
날씨가 맑았다 흐렸다를 반복하는 요즘 제주도 날씨 햇살이 맑은 날에는 라탄집에 올라가 햇살을 쬐는 채영이 창밖의 수국은 어느덧 색이 짙어져가고 싱싱한 망고스틴 발가락의 채린이도 제법 고양이의 색이 짙어지고 있다 아직도 만지기가 쉽지는 않지만 제법 가까워진 우리 날이 좋았던 어느날 평대 홀라인에서 만난 치즈 고양이 늘어지게 늦잠을 자다가 기지개를 켠다 처음에는 관심없더니 내가 관심이 없어지니 이제 캣타워가 궁금해진 청개구리 아들 채영이 요즘 채영이는 아침마다 산책을 한번씩 나가고 문을 열어놓으면 들어온다 마당의 치즈마을 고양이들도 뒹굴거리는건 여전하다 나른한 계절인지 나도 졸린데 잠많은 고양이들은 곤히 잘도 잔다 두 여자 사이에서 중립을 지키는 필통씨도 여전하다 여전한 일상 평화로운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해가 넘어갈 무렵 카페를 마감하고 김녕항 산책에 나선다 김녕항 바닷가에 새로 생긴 산책길을 따라 걷다보면 김녕요트투어까지 연결된다 빨간 등대가 있는 김녕요트투어까지 걸으면 딱 해가 예쁘게 지는 시간 자전거 도로도 잘 되어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가도 좋지만 도보로 걸어도 적당한 거리이다 멀리 한라산까지 모두 한눈에 볼 수 있는 김녕항 산책길 해가 질 무렵 고기잡이 배는 출항을 한다 조용히 바다를 보며 걷고 싶을때 타박타박 걷기 좋은 곳 김녕산책길 다음 글 https://bricksjeju.tistory.com/494?category=218745 [제주도동네산책]브롬톤타고 김녕 산책로 한바퀴 제주도에서 손에 꼽히게 아름다운 김녕 이번에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개발이 되면서 산책로가 조성되었다 바람 없는 맑은 날 ..
캠핑의 계절을 맞아 야호캠핑에 다녀왔다 첨스제품 공식 판매처인 야호캠핑 정말 쓸데없지만 작고 커여운 첨스의 제품들 물병이 있지만 또 사고 싶게만드는 부비새의 매력... 작년에도 봤지만 초면인척 티셔츠 구경을 한다 오븐장갑이 뭐 이렇게까지 귀여울 일인가 하지만 가격은 안귀엽지 야호캠핑은 지하 1층과 반지층 그리고 1층 총 3층으로 나눠져있는데 공간이 꽤나 넓어서 전시품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들었다 놨다를 반복했던 지인은 결국 이것을 구매했다고 한다.. 귀여운 가랜드가 새로 나왔다 이날 매장에 사람이 꽤나 많았는데 재난지원금 받아서 다들 쇼핑나온 듯 했다 ㅋㅋ 지인도 재난지원금 받은걸로 구매를 하더라는 요즘 가벼운 2인용 텐트가 갖고 싶어서 한참 구경을 했다 반층 내려가면 각종 테이블과 텐..
올해 1월19일에 납치.. 아니아니 입양한 막내딸 장모 삼색이 채린이 벌써 함께 산지 4개월이나 지났지만 워낙 소심한 성격에 친해지는데 시간이 꽤나 걸리고 있다 간식을 주는 집사의 손이 못마땅해서 솜방망이를 톡톡 날리는 채린이 채린이가 제일 좋아하는 채영이오빠와 잘때도 오빠한테 꼭 붙어자는 사랑스러운 막내 채린이 집사만 보면 하도 숨어다녀서 얼굴도 몇번 못본것 같은데 벌써 8개월차의 묘린이가 된 채린이 채린이의 여리여리한 망고스틴 좁은 계단에서도 오빠와 꼭 붙어있고 싶어하는 오빠 바라기 채린이 잘때도 오빠 옆에서 같은 자세로 잠들기 오빠가 있어 너무나 행복한 채린이의 일상 나를 너무 무서워해서 괜히 데리고 왔나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었는데 채영이 오빠랑 이렇게 잘지내는 모습을 보니 나의 선택이 틀리지 않..
요즘들어 하수구 냄새가 심해져서 쿠팡에서 하수구냄새 차단트랩을 구매했다 한개에 13,260원을 주고 구매했는데 가격이 슬금슬금 오르고 있다 악취 해충까지 완벽 차단해준다고 한다 그냥 하수구 마개같은데.. 원리가 무엇일까? 사진처럼 실리콘이 하수구를 완전 막고 있다가 물이 들어가면 아랫부분이 열리면서 배수가 되고 다시 하수구를 막아 냄새를 차단하는 원리였다 설치도 아주 간단하다 기존에 설치되어있는 기존 물막이?를 꺼낸 후 쏙 끼우면 끝 니가 정말 악취를 완전히 차단해줄 수 있겠니?! 두근두근 게임을 시작.. 아니아니 설치를 시작해보자 봉수라고 불리는 저것이 생각보다 빡빡해서 잘 안빠진다 그럴땐 고무장갑을 끼고 하면 미끄러지지않아 쉽게 뺄 수 있다 그리고 하수구냄새 차단트랩을 설치하면 끝! 그리고 2주 사용..
핫트랙스에서 50%할인중인 미니어처 DIY시계를 데려왔다. 대략 반년전..? 잊어버리고 있다가 코로나로 집에만 있다보니 다시금 눈에 들어왔다. 내손으로 만드는 미니어처 세상 내가 고른건 미니어처 카페시리즈 카페 내부 베이커리 진열장까지 알차게 꾸며져 있었다 이때는 몰랐지... 저걸 한땀한땀 만들어야하는줄...-ㅁ-... 선반하나 메뉴판까지 본드로 붙이는 제품이라 생각보다 어렵고 세심함이 필요하다 진짜 중간에 포기할까 100번 고민했는데 쉬운것부터 차근차근하다보니 조금 재미있어졌다 의자와 테이블도 본드로 한땀한땀 심지어 저 산세베리아 화분도 잎을 하나하나 붙여서 만든다 ㅋㅋㅋㅋㅋ 이건 생각도 못했다 정말 하지만 막상 하고 나니 너무 예쁘잖아?! 전등에 불도 들어오고 시계도 째깍째깍 잘 작동된다 요즘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