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계절을 맞아 야호캠핑에 다녀왔다 첨스제품 공식 판매처인 야호캠핑 정말 쓸데없지만 작고 커여운 첨스의 제품들 물병이 있지만 또 사고 싶게만드는 부비새의 매력... 작년에도 봤지만 초면인척 티셔츠 구경을 한다 오븐장갑이 뭐 이렇게까지 귀여울 일인가 하지만 가격은 안귀엽지 야호캠핑은 지하 1층과 반지층 그리고 1층 총 3층으로 나눠져있는데 공간이 꽤나 넓어서 전시품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들었다 놨다를 반복했던 지인은 결국 이것을 구매했다고 한다.. 귀여운 가랜드가 새로 나왔다 이날 매장에 사람이 꽤나 많았는데 재난지원금 받아서 다들 쇼핑나온 듯 했다 ㅋㅋ 지인도 재난지원금 받은걸로 구매를 하더라는 요즘 가벼운 2인용 텐트가 갖고 싶어서 한참 구경을 했다 반층 내려가면 각종 테이블과 텐..
올해 1월19일에 납치.. 아니아니 입양한 막내딸 장모 삼색이 채린이 벌써 함께 산지 4개월이나 지났지만 워낙 소심한 성격에 친해지는데 시간이 꽤나 걸리고 있다 간식을 주는 집사의 손이 못마땅해서 솜방망이를 톡톡 날리는 채린이 채린이가 제일 좋아하는 채영이오빠와 잘때도 오빠한테 꼭 붙어자는 사랑스러운 막내 채린이 집사만 보면 하도 숨어다녀서 얼굴도 몇번 못본것 같은데 벌써 8개월차의 묘린이가 된 채린이 채린이의 여리여리한 망고스틴 좁은 계단에서도 오빠와 꼭 붙어있고 싶어하는 오빠 바라기 채린이 잘때도 오빠 옆에서 같은 자세로 잠들기 오빠가 있어 너무나 행복한 채린이의 일상 나를 너무 무서워해서 괜히 데리고 왔나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었는데 채영이 오빠랑 이렇게 잘지내는 모습을 보니 나의 선택이 틀리지 않..
요즘들어 하수구 냄새가 심해져서 쿠팡에서 하수구냄새 차단트랩을 구매했다 한개에 13,260원을 주고 구매했는데 가격이 슬금슬금 오르고 있다 악취 해충까지 완벽 차단해준다고 한다 그냥 하수구 마개같은데.. 원리가 무엇일까? 사진처럼 실리콘이 하수구를 완전 막고 있다가 물이 들어가면 아랫부분이 열리면서 배수가 되고 다시 하수구를 막아 냄새를 차단하는 원리였다 설치도 아주 간단하다 기존에 설치되어있는 기존 물막이?를 꺼낸 후 쏙 끼우면 끝 니가 정말 악취를 완전히 차단해줄 수 있겠니?! 두근두근 게임을 시작.. 아니아니 설치를 시작해보자 봉수라고 불리는 저것이 생각보다 빡빡해서 잘 안빠진다 그럴땐 고무장갑을 끼고 하면 미끄러지지않아 쉽게 뺄 수 있다 그리고 하수구냄새 차단트랩을 설치하면 끝! 그리고 2주 사용..
핫트랙스에서 50%할인중인 미니어처 DIY시계를 데려왔다. 대략 반년전..? 잊어버리고 있다가 코로나로 집에만 있다보니 다시금 눈에 들어왔다. 내손으로 만드는 미니어처 세상 내가 고른건 미니어처 카페시리즈 카페 내부 베이커리 진열장까지 알차게 꾸며져 있었다 이때는 몰랐지... 저걸 한땀한땀 만들어야하는줄...-ㅁ-... 선반하나 메뉴판까지 본드로 붙이는 제품이라 생각보다 어렵고 세심함이 필요하다 진짜 중간에 포기할까 100번 고민했는데 쉬운것부터 차근차근하다보니 조금 재미있어졌다 의자와 테이블도 본드로 한땀한땀 심지어 저 산세베리아 화분도 잎을 하나하나 붙여서 만든다 ㅋㅋㅋㅋㅋ 이건 생각도 못했다 정말 하지만 막상 하고 나니 너무 예쁘잖아?! 전등에 불도 들어오고 시계도 째깍째깍 잘 작동된다 요즘 코로나..
오픈하고 몇달동안 SNS에서 꽤나 핫했던 카페가 있다 바로 제주도 서쪽 애월에 위치한 재래미애월 우리 카페 쉬는날엔 역시 남이 타주는 커피이기에 김녕에서 애월까지 먼길을 달려갔다 스테인글라스의 창으로 유명한 곳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좁은 공간이어서 조금 놀랐다 커피는 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두가지로 나눠져있는데, 이 곳에 오면 꼭 사진을 찍어야할게 있으므로 재래미 블랜드 따뜻한 드립커피를 주문했다 바로 커피에 반영된 스테인글라스 사진을 찍는것 이게 뭐라고 나도 모르게 찍게된다 그런데 이곳 커피와 스테인글라스가 진짜가 아니다. 이곳은 음악이 진짜다. 가만히 앉아 음악을 듣고 있자니 뭐랄까... 음악에 압도 당하는 기분 어느 카페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기분이었다 작은 카페를 운영한다는 건 뭘까 바다도 보이지..
수요미식회에 출연한 수제버거 강자 다운타우너 버거 비가 내리던 어느날 아보카도 버거를 맛보러 다운타우너에 방문했다 메인버거인 아보카도 버거와 매콤한 해쉬브라운버거 그리고 과카몰리 프라이즈를 주문 코로나 19로 불안한터라 포장주문을 했다 주문 영수증 번호표를 테이블에 두면 가져다주는 방식이다 어째서인지 우리 보다 훨씬 늦게 온 사람들의 버거가 더 빨리 나왔지만 주문이 꼬일수도 있지 포장한 버거를 받아들고 집으로- 햄벅한 하루가 되야지! 패티는 다른 수제버거와 비교해서 얇은 편이었지만 내용물이 실하게 들어가있었다 아보카도가 예쁘게 들어가 앉아있는 아보카도버거 버터와 비슷하지만 버터처럼 느끼하지않고 고소한 맛을 풍부하게 내는 아보카도 이걸 버거에 넣을 생각을 하다니 사실 내가 주문한건 해쉬브라운 버거였는데 개..
제주도에서 손에 꼽히게 아름다운 김녕 이번에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개발이 되면서 산책로가 조성되었다 바람 없는 맑은 날 브롬톤 타고 한바퀴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 아름다운 물빛의 김녕항 파란하늘과 맑고 푸른 바다 이런곳이 내가 사는 풍경이라니 멀리 한라산과 동동 구름 물이 빠지는 날에는 싱싱한 조개도 캘 수 있는 곳 바람이 강한 날에는 위험하지만 요즘같이 살랑살랑 부는 바람은 자전거 타기에는 너무 좋은 날씨 김녕 산책길 따라 브롬톤 타고 동네 한바퀴 요즘 같은때는 제주도에 사는게 너무 행복하다 다음 글 https://bricksjeju.tistory.com/495 [곱창맛집]곱창파는 청년들 소곱창 주문해서 먹어보기_feat 캠핑 요즘 만개의 레시피에서 핫한 곱창파는 청년들의 소곱창을 주무했다 소곱창이 계속..
세 오빠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불면 날아갈까 쥐면 꺼질까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우리집 막내딸 채린이 애기때부터 사진을 한번 정리해보면 어떨까해서 글을 써보기로 한다 1월 19일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쩌다 납치.. 아니아니 입양되어버린 막내딸 채린이 아직은 모든게 무섭고 어떨떨한 스스로 궁지에 몰린 채린이 넌 누구냥! 왜 나를 여기로 데려온거냥! 채린이는 코리안숏헤어로 한국 고양이인데, 위로위로 올라가다보면 페르시안 고양이의 피가 섞여있어서 털이 조금 긴 장모 삼색이이다 목에 하얀털이 부숭부숭 매일 보지만 여전히 낯설고 두려운 채린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귀가 날라가서 억울한 캔따개ㅠ-ㅠ 무섭지만 궁금한건 또 어쩔 수 없는 호기심 가득한 아깽이 동친께서 주신 고양이 터널 장난감이 마음에 든 채린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