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 초등학교 바로 앞 문구사가 사라지고 김녕 빨래방이 생겼다 24시 빨래방이지만 24시간동안 오픈하지는 않는 것 같다 이불빨래를 하러 더 런드리 김녕점에 방문했다 모두 셀프로 운영되기 때문에 어르신들은 이용하기 어려우실 수도 있겠지만 어르신들은 빨래방 안오시겠지...? 털이 많은 애견용품은 사용이 금지된다 표준 사이즈의 이불을 세탁하는데 5,000원정도가 소비되고, 사이즈에 따라 시간을 추가할 수 있다 코스를 선택하고 동전을 넣으면 세탁이 시작된다 세제와 섬유 유연제는 자동으로 주입된다 무려 30kg의 대형 건조기도 있어서 이불 빨래도 진짜 금방 마른다 빨래가 다 되길 기다리는 동안 티비를 볼 수도 있고, 휴대폰 충전도, 제주도에는 서비스 귤까지 놓여져있다 ㅎㅎ 세탁물을 맡기면 빨래를 대신 해주기도 하..
제주도에는 여름에 열리는 하귤이라는 귤이 있다 본래는 관상용으로 키우던 것이었는데 맛도 괜찮아서, 청으로 담궈 시원하게 먹으면 여름에 딱 어울리는 하귤 에이드가 된다. 마침 앞집 아주머니께서 직접 기른 하귤을 주셨고, 하귤 청을 담궈보기로 했다 무농약으로 키운 하귤 어차피 껍질은 너무 써서 먹지 못하고 속껍질 까지 벗긴 후 알맹이만 사용할 수 있다 자몽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청을 담그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아주 잘드는 칼을 준비하는 것이다. 하귤의 알맹이만 사용할 것이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베이킹 소다로 깨끗하게 씻어주고 칼로 잘라 알맹이만 골라내었다. 여러가지로 시도해본 중, 겉 껍질을 오렌지 손질하듯이 벗겨낸 후 알맹이만 쏙쏙 골라내는 방법이 가장 쉽다. 손질한 하귤 알맹이와 설탕을 동량으로 넣..
[IKEA]이케아 쇼룸 랜선 구경하기 1 https://bricksjeju.tistory.com/454 [IKEA]이케아 쇼룸 랜선 구경하기 경기도 용인에 이케아 기흥점이 생겼다 IKEA 이케아 기흥점 영업시간 10시 - 10시까지 이케아 레스토랑&카페 영업시간 9:30분 - 9시까지 노란 바구니는 곳곳에 비치되어 있으니 굳이 입구에서 가져가지 않아도.. bricksjeju.tistory.com 주방타일과 싱크대 싱크대 하부장 손잡이가 특이해서 찍어둔 사진 마당이나 베란다에 두기 좋은 심플한 의자 약간 불안해 보이기는 했지만 가성비 좋았던 우드 진열장 데이베드 침구세트 아이들 방에 해주면 좋을 인테리어 쇼룸을 지나 1층에 위치한 이케아 레스토랑 쉬어갈 곳이 이곳밖에 없다보니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
경기도 용인에 이케아 기흥점이 생겼다 IKEA 이케아 기흥점 영업시간 10시 - 10시까지 이케아 레스토랑&카페 영업시간 9:30분 - 9시까지 노란 바구니는 곳곳에 비치되어 있으니 굳이 입구에서 가져가지 않아도 된다 1층에 위치한 이케아 레스토랑 이제부터 이케아 쇼룸 랜선 쇼핑 시작 ↓↓↓↓↓↓↓↓ 완전 탐났던 꽃무늬 체어 행잉 화분걸이 맘에 쏙 들었던 화분 거치대 스툴과 소파 세트 계절이 바뀌니 라탄 제품들이 많이 입고 되었다 국민 수납테이블인데 무려 할인중 티 테이블이 예뻐서 한장 앤틱한 느낌의 고급스런 톤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하지만 우리 카페에는 어울리지 않을 가구들 유리도어 수납장 파브리셰르도 할인중인데 제주도에 왜 이케아 없나요 ㅠㅠ 하지만 사고싶은 물건들을 모아서 99,000원 제주도까지..
제주도에서 김녕치즈마을 고양이들을 비롯해 많은 고양이들을 만났다 오늘은 채영이와 김녕치즈마을을 거쳐간 고양이들, 그리고 제주도에서 만난 고양이들 사진을 풀어보려한다. 제발 그만좀 해라 집사놈아!!!! 장미꽃과 채영이 햇볕이 가장 잘 드는 자리를 찾아 낮잠 중인(근무중인) 채영이 머리 위에 하투하투 여름에 자주 하는 포즈인 채영이 전매특허 뒷다리 쭉쭉 고등어 굽굽 작년에 갑자기 나타난 사람을 너무나 좋아하던 묘린이 조천읍 조천에 살고 있는 삼색이 엄마고양이와 청소년 아가들 4년째 보고 있지만 여전히 무서운 탄광이 밖에서 보면 더 무서움 ㄷㄷ 코점이 아가인 장모 치즈 심바 사람은 무섭고 오뎅꼬치는 궁금한 삼바와 안채연이 코점이가 낳은 다섯 남매들 이 중 아직 밥먹으러오는 아가들은 3마리 뿐 왼쪽부터 렐라/필..
김녕치즈마을 고양이들의 사랑과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는 트릿집 아들 채영이 사진 모음 프로탈출러 채리즌브레이크 시절 귤국 고양이 답게 잘때도 귤은 머리위에 가끔 놀러오는 이모들에게 사랑아닌 사랑도 듬뿍 받고 수치스러움에 주먹울음으로 순간을 보낼때도 있지만 금방 잊어버리고 잘자는 타입 사료를 털어먹은 후로 너무 곰돌이처럼 거대해지긴했지만 왕크니까 왕귀엽지?! 카페를 마치고 퇴근하면 이렇게 순백의 완자님 왕자님 아니고 완자님 우리 집 완자님 채영이 채영이 세탁기 드나들던 시절 채영이 모자랑 턱받이하고 병아리반 유치원 등원하던 시절 어느덧 자라서 보타이도 잘하는 청년 고양이가 되었고 몸 위에 뭘 올려놓던 신경도 안쓰는 무던한 카페에 최적화된 성격의 채영이 이모들 사랑은 간식으로 부탁해요~ 우리 채영이 아가아..
SNS를 통해 언젠가 한번 가야지 생각했던 망원동 티라미수가 제주도에 오픈했다! 망원동 티라미수 제주점이라니 오랫동안 지켜 본 사람으로써 안가볼 수 없지 마침 삼화지구에 갈일이 있던 차에 다녀왔다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망원동 티라미수 망원동 티라미수 삼화점의 외관은 톤다운 된 초록색으로 꾸며져 있었는데, 요즘 유행하는 초록색의 버스정류장 의자가 귀엽게 놓여져있었다 새로 오픈한 가게 답게 화환도- 입장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갖가지 종류의 티라미수들 녹차와 딸기, 그리고 오리지널 티라미수 오레오 티라미수와 얼그레이, 블루베리 티라미수 사진에는 없지만 제주도 한정인지 모를 한라봉 티라미수도 있었다 마침 물건들이 들어오는 시간이어서 여기저기 박스들이 많아서 좀 어수선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제주도에서 가장 좋아하는 밀면가게 산방식당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제주시 이도이동에 위치한 산방식당 영업시간 오전 11시 - 20시까지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산방식당의 밀면은 문득문득 한번씩 생각나는 그런 맛이다 오랫만에 갔더니 분점이 많이 생겼다 서귀포시 모슬포본점과 함께 서울 남대문, 현대백화점, 여의도까지 이제는 산방식당의 밀면을 육지에서도 맛볼 수 있다. 밀면과 수육을 주문했는데 수육이 먼저 나왔다 따끈따끈한 수육에 함께 나오는 무김치, 그리고 겨자를 살짝 올려서 함께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비계와 살코기의 적당할 조합으로 부드럽게 넘어간다 살얼음 동동 밀면 등장! 산방식당의 밀면은 살얼음 동동 국물을 먼저 마시고 시원한 면을 후루룩 먹으면 가슴이 뻥하고 뚫리는 맛! 개인적으로 고기국수 보다는 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