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돌아오는 엄마의 생일과 어버이날 일년에 한번 있는 기념일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이 글을 주목하세요~! 매해 꽃다발, 감사장 등 이벤트를 해왔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특별한 이벤트를 위해 케이크를 예약했다 이름하여 반.전.케이크 반전 케이크는 케이크 안에 용돈을 집어 넣어 토퍼를 빼는 순간 용돈이 따라 올라오는 케이크로 부모님들께서 특히나 좋아하는 케이크이다. 주문제작을 해야하니 픽업이 가까운 곳을 찾아 미리 예약을 해두어야한다. 나는 대전복합터미널 근처에 있는 아이시루라는 곳에서 주문제작을 했다. 용돈은 본인이 원하는 만큼 요청해서 송금을 하면 되고 흑임자 앙금플라워 반전케이크의 가격은 65,000원이었다. 오후 시간으로 픽업을 예약했더니 당일에 제작해주신 듯 했다 마치 진짜 꽃인냥 실감나는 앙금..
제주도에서 너무나 맛있게 먹었던 돌집식당의 밥도둑 게장정식 https://bricksjeju.tistory.com/471 [제주도숨은맛집]딱새우장/전복장/게장/연어장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곳_성읍 돌집식당 맛집을 다녀오고 나면 내내 아쉬운 경우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뭔가 아주 조금의 부족함을 느꼈을 때 또 한가지는 내가 왜 이 집을 이제야 알았을까 싶었을 때, 이번에 다녀온 가게는 후자의 � bricksjeju.tistory.com 너무 맛있어서 어버이날을 맞아 택배 발송을 했다 어떻게 배송될지 궁금했는데 마침 내가 가는 날에 맞춰 배송이 와서 후기를 적어본다 연어장 1kg을 주문했는데 바로 전날 제조한 연어장을 어버이날이라고 카네이션과 함께 보내왔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세세하게 신경쓴 부분에서 너무..
제주도에 손님이 놀러와서 광어회를 떠다가 함께 먹던 어느날 카페고양이 채영이도 광어회를 좋아하는지라 몇점 먹이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느껴지는 뜨거운 시선 차...창밖에... 저게 뭐지?!!! 느껴지는 뜨거운 시선의 주인공은 바로 성냥팔이 필통씨 부잣집 도련님의 광어회 행복한 식사.. 부럽다냥 공손하게 모은 발까지 안줄수가 없었다 ㅎㅎㅎ 결국 필통씨와 탄광이와 함께 사이좋게 나눠먹었다는 이야기~~ 다음 글 https://bricksjeju.tistory.com/479 [김녕치즈마을]웃는 고양이 채영이 사진 모음.zip 눈웃음이 사랑스러운 고양이 채영이 사진 모음집 브릭스제주의 마스코트 채영이는 눈을 감으면 눈 끝이 축 쳐지면서 웃는 모양이 된다 손님들이 발견하시고는 어 웃는다! 라고 하셔서 나도 알�� br..
눈웃음이 사랑스러운 고양이 채영이 사진 모음집 브릭스제주의 마스코트 채영이는 눈을 감으면 눈 끝이 축 쳐지면서 웃는 모양이 된다 손님들이 발견하시고는 어 웃는다! 라고 하셔서 나도 알게된 사실 눈웃음이 예쁜 고양이 채영이 그럼 지금부터 웃는 고양이 채영이의 사진 나갑니다~~ 사람을 너무나 좋아하는 채영이의 일상이 보고 싶으시다면 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http://Instagram.com/cat_tree_ 채영이가 지내는 공간이 궁금하시다면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nstagram.com/bricksjeju 다음 글 https://bricksjeju.tistory.com/443 [김녕치즈마을]제주도의 따뜻한 햇살과 고양이 제주도의 4월은 원래 고사리 장마로 보름넘게 비가 내리는 시즌이다 ..
대전에서 청주공항역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첫번째는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버스로 이동하는 것 버스 배차시간은 6시 35분 / 7시 30분 9시 20분 / 16시 / 16시 30분 시외버스 티머니 어플을 통해 미리 예약할 수 있다 그리고 두번째는 대전역에서 기차로 이동하는 것이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청주공항역 대전에서 청주공항역 상행선, 하행선 열차 시간표 대전역에서 무궁화호 탑승 후 청주공항역에서 하차 건널목을 건너 길을 따라 가다보면 왼쪽으로 청주공항역이 보인다 셔틀버스가 있으면 참 좋을텐데 부슬부슬 비가 와도 걸어서 이동해야한다 사실 대전에서 청주공항역까지는 이동이 많이 불편한 편이라 소카랄까, 렌트카 시스템이라도 있으면 훨씬 편할 것 같다 쉬지 않고 걸으면 청주공항역에서 청주공항까지 성이 빠른 걸..
5월 5일 냥린이날을 맞아 카페 손님께서 고양이들에게 용돈을 주고 가셨다 다시봐도 감동스러운 손님의 쪽지와 아이들의 용돈 냥린이날이니만큼 아이들에게 맛있는 걸 대접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향한 곳은 맹기리 수산! 이 곳에서 회를 사다가 먹을 때마다 고양이들에게 한두점 밖에 못줘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맘껏 배불리 먹여주리! 그리고 또 준비한 냥린이날 맞이 뷔페의 메뉴는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닭과 압력솥에 푸욱 고와낸 삼계탕 삼계탕 국물도 식혀서 함께 준비해줬는데 왜 사료먼저 먹는거야~!!! 안심바는 구운 닭이 맛있었는지 구운 닭만 한그릇을 먹었다 그리고 우리 필통씨는 한참동안 관심없는 척 하더니 회를 맛보고 나서는 계속 회만 먹었다 ㅎㅎ 다들 잘 먹어주니 어찌나 기분 좋고 뿌듯하던지 밤에는 사랑이도 와서 ..
맛집을 다녀오고 나면 내내 아쉬운 경우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뭔가 아주 조금의 부족함을 느꼈을 때 또 한가지는 내가 왜 이 집을 이제야 알았을까 싶었을 때, 이번에 다녀온 가게는 후자의 경우로 이제야 알게 된 것을 후회하고 반성하며 부디 많은 분들이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블로깅을 해보려한다 서귀포시 성읍민속마을에 위치한 돌집식당 주소 서귀포시 표선면 서성일로 23 영업시간 월-일 10시부터 21시 정기휴무 수요일 날씨마저 황홀했던 날 성읍 돌집 식당을 찾았다 돌하르방에 꽃목걸이 그러니까 제주도민은 이렇게 관광객들이 갈법한 가게는 잘 안가게 된다 하지만 이것 또한 편견이고! 가게 내부 사이즈만 봐도 그냥 맛집은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좌식과 아기 의자까지 완비되어 있는 곳 다른 테이블에서는 모두 흑..
매달 2일 7일 열리는 제주시 민속오일장 (2일 7일 12일 17일...) 봄이 온지는 한참 됐고 이제는 여름을 준비할때- 어떤 예쁜 꽃들이 있는지 구경하러 다녀왔다 입구부터 반겨주는 줄장미 친구들 노랑 분홍 주황 색색의 꽃들을 보니 벌써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오일장에는 정말 갖가지 꽃과 식물들로 가득하다 게다가 계절마다 다른 꽃들을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곳인가- 예쁜 꽃을 사면 화분가게에서 어울리는 화분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해서 내가 아주 좋아하는 가게이다 꽃을 구경하다가 공조팝이라는 나무를 한그루 샀는데 나무와 어울리는 화분을 이곳에서 찾았다! 서비스로 분갈이도 해주셨다! 오일장의 정이란 정말 ㅠㅠ 층층이 예쁘게도 심어주셨다 들고가기 편하게 비닐포장도 꼼꼼하게 해주셨..
집에서도 카페에서도 마당에서도 항상 고양이들에게 둘러쌓여있지만 매번 그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몸소 깨닫게 된다 비록 손님을 위해 만든 자리는 고양이들 자리가 되어버렸지만 그걸 보며 미소 지을 수 있는 손님들과 나 자신이 행복하고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는 고양이들이 뻔뻔하게 느껴지면서도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다 서로서로 사이도 얼마나 좋은지 ㅎㅎ 아무데나, 아무렇게나 널부러져있어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으니 얼마나 행복한 고양이 마을인가 카페 입구를 막고 있으면 고양이를 피해 들어오는 손님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 카페의 창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도 손님들은 그저 귀엽해주실 뿐 누구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 오랫만에 맹기리 수산에서 광어회를 떠온 날 카페고양이 채영이와 나눠먹고 있는데 창밖의 애처로운 저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