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평화롭던 일요일 뽐뿌게시판에 LG건조기가 특가에 떴다며 윤실장님께 연락이 왔어요 늘 갖고 싶던 물건이었지만 선뜻 구매하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망설이고 있었는데 정가 130만원짜리가 무려 115만원! 하지만 특가는 늘 눈깜짝할새 사라지는 법 ㅠ 결국 G마켓에서 119만원에 홀린듯이 결재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10일만에 건조기가 왔어요1!! 주문이 꽤 밀려있어서 한달넘게 걸린다고 들었는데, 일찍 왔습니다 크크크 건조기 사이즈를 보니 도저히 자리가 안나와서 세탁기위에 올릴 수 있는 거치대를 함께 주문했는데, 실제로보니 깊이가 생각했던것보다 깊지 않아서 거치대는 취소하고 다른곳에 놓았어요 배수로만 연결하고 수평만 잡으면 되서 설치는 금방 끝납니다 배수로가 없다면..
설에 카페는 5일간의 긴 연휴를 가졌다그리고 돌아와서 임보중이던고양이를 입양보내고,고양이 4마리에서 3마리다시 일상으로-자동급식기를 설치해주고 갔더니뚜껑 열어서 자율급식한 고양이누굽니꽈?!!!카페는 고양이 소품도 함께판매하고 있는데,이번에 처음으로 도서가 입고됐다서귤 작가의 '고양이의 크기'와황부농 작가의 '우리동네 고양이손에 챡 감기는 작은 책이라이번 설 귀향길에 함께 했었다다 읽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육지로 향하는 비행기안에서단숨에 읽어버린 책잠겨있던 창문을 열었더니모모 아이들중 한마리인 흰점이가인사를 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나도 채영이도 흰점이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그리고 설 연휴에 내 생일이 있었는데,김녕별담길 사장님과요망진관광 사장님과김녕언니에게 식사를 대접하러오랫만에 함덕에 있는 돈방석 조개구..
오늘도 폭설일줄이야! 어제는 오픈했지만 오늘은 정말이지 이동이 어려울것같아 카페는 하루 쉬어가기로 했어요 제주공항 활주로는 제설작업으로 운항이 일시 중단 되기도 했어요 정기휴무가 없어 귀한 자유시간이기에 보고싶은 전시가 있어서 꽁꽁 싸메고 나갔어요 제주도의 메인도로인 일주도로가 꽁꽁 버스정류장 벤치위에도 눈이 소복소복 감사하게 버스가 운행을 해줘서 버스로 제주시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버스 맨앞자리에 앉아 원없이 눈구경~ 사라봉 지나는데 앞이 안보일정도로 큰 눈송이들이 쏟아지더라구요 전시를 보고 작가님과 점심먹고 나오는길- 돌하르방에 쌓인눈이 신기해서 한장 눈은 수요일까지 내리고 목요일부터는 기온이 영상으로 오른다니 여행객여러분 제주도민 여러분 내일하루만 잘 견뎌보아요! http://instagram.com..
폭설이 내렸지만오전 9시가 되니 하늘이 맑아지고해가 반짝 나오기 시작했어요고양이소품 택배를 보내야해서걸어서 우체국에 가기로 합니다눈을 밟으면 많이 미끄럽지는 않은데도로는 차가 많이 다니지 않다보니눈이 녹았다 다시 얼어서미끄러웠어요제주도의 설경을 올해는정말 지겹게 보네요;차가 많이 다니지 않고간혹 다니는 차들도체인을 감거나, 아주 천천히 서행을 합니다운동화를 신고 나왔는데어그부츠를 신을껄 그랬어요눈이 제법 많이 쌓여서운동화를 신었더니양말까지 젖었네요 ㅠ그래도 아무도 안지나간 눈위에발자국 내는건 괜히 신나는 일이예요우체국이 가까워서 정말 다행이예요-!김녕우체국에 도착해서택배들을 발송했어요다시 돌아오는길,강아지들이 총총 발자국을 찍어놨네요 ㅎㅎ그리고 저희 앞집에사는 댕댕이들이어릴때는 작아서 대문 밑으로 들어왔..
어제부터 초속 10m/s 의 강풍이 꾸준히 불고있고 저녁에 다시 눈이 내리는걸 확인했는데 아침에 밖을 보니 지난번보다 더 많은눈과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재난문자는 평소보다 조금 더 심각하게 왔네요. 제주공항은 현재 몇몇편이 결항된걸 제외하고 나머지는 지연출발하여 운항하고 있습니다. http://www.airport.co.kr/jeju/extra/liveSchedule/liveScheduleList/layOut.do?langType=1&inoutType=OUT&cid=2015120718105634660&menuId=645 제주공항 운항정보는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제주도 눈이 정말 많이 내리네요 모두 안전한 여행하시고 제주도민분들 조금만 더 힘냅시다!! 브릭스제주 오픈 여..
눈뜨자마자 재난문자를 확인하고 밖으로 나갔다 온세상이 하얗게 눈이 쌓였다 바람이 심해 쉽게 눈이 쌓이지 않는 제주도에 내가 이주한 이후로 벌써 2번째 폭설 어차피 아무데도 못갈걸 알기에 카페 문을 열었다 삿뽀로의 눈속 작은 카페같다고 생각했는데 산토리니 같다고도 해주신다ㅎㅎ 제주도에 와서 처음 꺼내신은 베어파우 어그부츠 제주도에서 어그부츠라니! 옥상으로가는 계단에도 소복히 쌓인 눈 카페 창가의 알록달록 의자에도 가챠퐁 기계와 비스듬히 세워둔 바디보드 위에도 귀엽게 눈이 쌓였다 옥상에서 바라본 눈쌓인 김녕 멀리 김녕항 눈이 쌓였으니 고양이들에게 눈을 보여주고싶어 카페고양이 채영이에게 하네스를 하고 산책을 나가자했으나 평소같았으면 얼른 뛰어나갔을 녀석이 처음보는 광경에 놀랐는지 머리에 눈이 쌓이는 줄도 모르..
어제 밤새 우르릉쾅쾅 바람도 쌩쌩불더니 오늘 아침! 제주공항 활주로 결빙으로 운항이 중단됐다는 안내와 함께 내다본 바깥풍경 2년전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을때는 무서웠었는데 이따 고양이들이랑 눈밟을 생각하니까 어쩐지 재밌네요ㅎㅎ 제주도에 폭설이라니 눈이 이렇게 쌓이다니! 그래도 일주도로까지 결빙되었다는걸 보면 중산간은 아예 차량 운행이 불가능할테니 모두모두 안전운전!!!! 신호까지 엉망이라네요 되도록이면 오늘같은날은 집에계세요 저는 카페를 오픈해야겠지만ㅠㅠ http://www.instagram.com/bricksjeju
브릭스제주도 손꼽아 기다리던 크리스마스 이~~브 주소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3416번지(김녕로2길 6)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7시(라스트오더 6시반) 비정기휴무 12월은 28일까지 쭉 영업하고 29일부터 1월 1일까지 쉬어갑니다 작년 하와이에서 데려온 산타미니언을 장식하는것으로 브릭스제주도 크리스마스 단장을 시작했어요 메리크리스마스~ 시즌이 지나 잠시 진열장을 떠났던 레고 크리스마스 시리즈들도 묵은 때를 벗고 예쁘게 장식을 했습니다 조명과 함께하니 더 빛나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