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따뜻한 계절이 되었다사실 올 겨울은 작년 겨울처럼 춥지는 않아서그럭저럭 보낼만 했다따뜻한 햇살이 드는 오후미세먼지도 없는 이런날은이제 흔하지 않아져서채영이를 데리고 마당산책을 나갔다옥상 난간에 걸터앉아고양이 특유의 균형감각을 자랑하며멀리 김녕바다와 파란 하늘날아가는 새와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중인 채영이너는 행복한 고양이일까?나는 니가 있어서 정말정말 행복해!재활용 버리고 돌아오는길이이렇게까지 예쁠일인가-걷고 또 걷고 싶은 해질녁의 제주전기장판의 유혹으로 일어나기 참 힘들었던겨울이었는데,날이 따뜻해지니 몸이 저절로 일어나졌다알람이 울기도 전에 일어나서드디어 운동을 시작했다!경사도를 조절할 수 있는 런닝머신으로 바뀌었다고동친이 얘기해줬는데,같은 시간 운동을 해도 운동 효과가 더 좋다카페 오픈시간까지..
빛의 벙커 : 클림트전시기간 : 2018년 11월 16일 - 2019년 10월 27일 전시장소 : 빛의 벙커(커피 박물관 바움)관람시간 : 10시 - 19시(입장마감 18시)동절기 12월-2월 10시 - 18시(입장마감 17시)입장료 : 대인 15,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9,000원제주도민할인 2,000원(신분증 지참)서귀포 본태박물관 입장권을 지참하면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2월 말까지 토요일 마지막 입장시간에 도착했더니주차장이 만차여서 어부피자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오라는 안내를 받았다평일에는 비교적 한산한 듯빛의 벙커 전시는 카페 박물관 바움 옆실제 벙커에서 진행된다예전 KT가 1990년부터 해저광케이블 관리시설로사용했던 벙커로자연순환 공기방식을 통해서 연중 16도의 쾌적..
제주도에 있는 평대리 홀라인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해서 보고 있는데, 부비새 캐릭터인(펭귄아니고) 첨스CHUMS에서 원터치 텐트가 출시되었다는 소식!!!!!!! 하지만 며칠 주춤했더니 재고가 없다고하여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결국 손에 얻게된 첨스 원터치 텐트와 피크닉 매트 피크닉 매트는 홀라인 온라인스토어에서 주문했고, 텐트는 3인용을 주문하고 싶었는데, 홀라인에서는 품절이어서 또 다른 사이트에서 주문!! 그리고 지인이 놀러왔던 어느날 피크닉 매트와 첨스 텐트를 들고 함덕서우봉해변으로~~ 펼치는 동영상은 http://www.instagram.com/bricksjeju 브릭스제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세요~ 정말 펼치는것도 너무 쉽고, 쨍한 빨강이라 펼쳐놓으니 예쁘기가 정말 이루말할 수 없을정도!!!!!!!!! ..
개인 카페를 하는것은늘 신제품과의 싸움이다단골이 제법있는 우리 카페의 경우도단골고객에게 신선한 제품을 선보여야하고관광객들에게는 계절에 맞는 제품을선보여야한다그러다 번득 아이디어가 떠올랐다제주과일을 얹은 과일초콜릿바크초콜릿초콜릿은 벨기에 커버춰 초콜릿을직접 템퍼링해서 만든다천가지 향이 난다고해서 이름 붙여진 위미리의 천혜향과서귀포 딸기, 금귤과 키위, 크랜베리, 피스타치오를 올린달콤한 제주과일제주의 밤하늘을 닮은달콤한 오로라제주에서 자라는 선인장 열매로색을 내고 서귀포 딸기를 얹은달콤한 선인장한번더 로스팅해서 더욱 고소한 견과류와크랜베리가 올라간 달콤한 베리넛포장지도 맘에 드는 패턴의 종이를 구매해직접 만들었다^^;;;24시간 풀가동되는 우리 건조기 덕분에카페에는 요즘 과일 향이 가득하다처음으로 택배 주문..
3월 4일 평화롭던 일요일 뽐뿌게시판에 LG건조기가 특가에 떴다며 윤실장님께 연락이 왔어요 늘 갖고 싶던 물건이었지만 선뜻 구매하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망설이고 있었는데 정가 130만원짜리가 무려 115만원! 하지만 특가는 늘 눈깜짝할새 사라지는 법 ㅠ 결국 G마켓에서 119만원에 홀린듯이 결재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10일만에 건조기가 왔어요1!! 주문이 꽤 밀려있어서 한달넘게 걸린다고 들었는데, 일찍 왔습니다 크크크 건조기 사이즈를 보니 도저히 자리가 안나와서 세탁기위에 올릴 수 있는 거치대를 함께 주문했는데, 실제로보니 깊이가 생각했던것보다 깊지 않아서 거치대는 취소하고 다른곳에 놓았어요 배수로만 연결하고 수평만 잡으면 되서 설치는 금방 끝납니다 배수로가 없다면..
설에 카페는 5일간의 긴 연휴를 가졌다그리고 돌아와서 임보중이던고양이를 입양보내고,고양이 4마리에서 3마리다시 일상으로-자동급식기를 설치해주고 갔더니뚜껑 열어서 자율급식한 고양이누굽니꽈?!!!카페는 고양이 소품도 함께판매하고 있는데,이번에 처음으로 도서가 입고됐다서귤 작가의 '고양이의 크기'와황부농 작가의 '우리동네 고양이손에 챡 감기는 작은 책이라이번 설 귀향길에 함께 했었다다 읽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육지로 향하는 비행기안에서단숨에 읽어버린 책잠겨있던 창문을 열었더니모모 아이들중 한마리인 흰점이가인사를 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나도 채영이도 흰점이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그리고 설 연휴에 내 생일이 있었는데,김녕별담길 사장님과요망진관광 사장님과김녕언니에게 식사를 대접하러오랫만에 함덕에 있는 돈방석 조개구..
오늘도 폭설일줄이야! 어제는 오픈했지만 오늘은 정말이지 이동이 어려울것같아 카페는 하루 쉬어가기로 했어요 제주공항 활주로는 제설작업으로 운항이 일시 중단 되기도 했어요 정기휴무가 없어 귀한 자유시간이기에 보고싶은 전시가 있어서 꽁꽁 싸메고 나갔어요 제주도의 메인도로인 일주도로가 꽁꽁 버스정류장 벤치위에도 눈이 소복소복 감사하게 버스가 운행을 해줘서 버스로 제주시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버스 맨앞자리에 앉아 원없이 눈구경~ 사라봉 지나는데 앞이 안보일정도로 큰 눈송이들이 쏟아지더라구요 전시를 보고 작가님과 점심먹고 나오는길- 돌하르방에 쌓인눈이 신기해서 한장 눈은 수요일까지 내리고 목요일부터는 기온이 영상으로 오른다니 여행객여러분 제주도민 여러분 내일하루만 잘 견뎌보아요! http://instagr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