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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부터 아이폰보다 갤럭시가
사용하기에 더 편하다고 느껴졌다
3년전 갤럭시S7으로 바꾸고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손에 착 감기는 사이즈에
별다른 불편을 느끼지못해 사용중이었는데,
이번에 삼성전자에서 출시된
갤럭시 S10+가 좋다는 소식을 듣고
구매를 결정!
갤럭시S10+를 구매하면 (사전예약자에 한해)
무선이어폰인 갤럭시 버드를 증정해주고
갤럭시S7중고폰도 시세보다 더 좋은 가격에
가져단다는 말에 넘어가버렸다.
게다가 삼성닷컴에서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10%할인혜택에 갤럭시 10주년기념
로우로우 백팩까지!
나는 갤럭시S10+ 화이트 512G로 구입했고
가격은 1,397,000원
10%할인에 이것저것 증정품이 많아서
꽤 괜찮은 조건이라고 생각했다
그치만 갤럭시S10 사전예약이
주문폭주를 하는 바람에
원래 받기로 한 날보다 일주일가량 늦게
물건을 받았다.
삼성닷컴에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2개를
지연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보내줬다.
대형가전 배달하는 차를 타고
배송기사님이 쇼핑백에 담긴
갤럭시S10+를 주고 가셨다
(그렇다. 세탁기랑 냉장고를 배달하는 그 차)
뒷면에 카메라가 3개
앞면은 카메라가 2개다.
포장을 교묘하게 해놔서
무선 이어폰인줄 깜빡속았다.
갤럭시 스마트 스위치 어플을 이용해서
기존에 사용했던 어플들과 사진들을
모두 새 폰에 옮길 수 있었다.
정렬까지 기존에 사용했던대로
옮겨져서 신경쓸 필요가 없었다.
역시 갤럭시가 편하다.
S7도 쓸만한 휴대폰이지만,
굳이 휴대폰을 바꾼건
우리 고양이들을 더 예쁘게 사진찍어주고 싶은
이유가 컸다.
올해 18살 되신 우리집 둘째 묘르신
그치만 정정하시고 잘생겼다.
카메라를 망원, 표준, 광각으로
설정을 바꿔서 찍을 수가 있는데,
나무 3개(=광각)로 설정하면 정말 넓게 찍힌다.
마침 다이나믹한 포즈를 취해주시는
우리 치즈마을 마당냥이 필통씨-
흔들리는 장면도 꽤 잘 잡아준다.
색도 선명하고 깨끗하게 표현된다.
대란으로 늦게 받긴했지만,
줄줄이 사은품이 도착할 일만 남았고
고양이들 사진도 예쁘게 잘나오니
이보다 더 만족스러울 수 있을까?
예쁜 사진 많이 찍어둘테니
미래의 나는 열심히 할부를 갚으렴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nstagram.com/bricksjeju
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http://Instagram.com/cat_tre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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