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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고 몇달동안 SNS에서 

꽤나 핫했던 카페가 있다

바로 제주도 서쪽 애월에 위치한

재래미애월

우리 카페 쉬는날엔 역시

남이 타주는 커피이기에

김녕에서 애월까지 먼길을 달려갔다

스테인글라스의 창으로 유명한 곳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좁은 공간이어서

조금 놀랐다

커피는 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두가지로

나눠져있는데,

이 곳에 오면 꼭 사진을 찍어야할게 있으므로

재래미 블랜드 따뜻한 드립커피를 주문했다

바로 커피에 반영된 스테인글라스 사진을 찍는것

이게 뭐라고 나도 모르게 찍게된다

그런데 이곳

커피와 스테인글라스가 진짜가 아니다.

이곳은 음악이 진짜다.

가만히 앉아 음악을 듣고 있자니

뭐랄까... 음악에 압도 당하는 기분

어느 카페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기분이었다

작은 카페를 운영한다는 건 뭘까

바다도 보이지 않는 작은 카페에서

이렇게 사람들을 계속 끌어당길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

나는 이 카페의 힘은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오랫만에 귀가 호강했던

재래미 애월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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