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 창문을 통창으로 바꾼 후 가장 좋은 건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며 잠든 고양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햇살이 카페 안으로 들어오는 시간 채영이는 어김없이 따뜻한 햇살을 따라 자리를 옮긴다. 창밖 돌담 위 치즈 고양이(탄광이)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일광욕 중 햇볕을 쬐다가 너무 더우면 자리를 옮겨 얌전히 식빵을 굽는 채영이 늘 테이블 위를 선호했는데, 가죽 느낌이 좋은지 언젠가부터 가죽 의자 위에서 잠을 청하는 채영이 창틀에 머리 베고 자는 것까지 너란 고양이는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ㅠㅠㅠ 기온이 낮아져서 장만한 나뭇잎 방석 사주는대로 잘 사용해주니 이렇게 효냥이가 아닐 수 없다~! 나뭇잎 위에 크고 소중한 애벌레 같은 우리 채영이 너무 귀엽다~! 다음 글 https://bricksjeju.t..

수와래 베이커리 수-일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소진시 조기마감) 정기휴무 월-화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17 테이크아웃 전문점 갓길 잠시 정차 가능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되어 언젠가 꼭 한번 가보리라 다짐했던 곳 하지만 우리 카페는 화요일 휴무, 수와래는 월,화 휴무-ㅂ- 이번생에 갈 수 있을까.. 싶었는데 가게 사정으로 갑작스런 휴무가 생긴 어느날, 이것은 하늘이 주신 기회다!! 생각하고 한걸음에 달려갔다 길가에 있는 가게라,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가게 앞에 비상등을 켜고 잠시 정차했다. 외부에 테이블이 있는데, 본래는 테이크아웃 전문이지만, 여기서 구매한 빵을 먹고 갈 수도 있는 것 같았다. 생각보다 내부가 많이 좁았지만, 그 나름대로 아기자기 좋았다. 사장님의 sns를 보면 새벽 4시..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로 이전한 커리 맛집 모닥식탁 함덕에 있을때랑은 또 완전히 다른분위기의 인테리어- 사장님께서 음식도 잘하시지만, 인테리어 감각도 너무 좋으셔서 늘 배우는게 많은 곳 -하지만 감성은 배운다고 따라할 수 없.. 돌문어커리와 딱새우커리 두가지 메뉴중에 내가 더 좋아하는 건 돌문어 커리 하지만 또 매콤한게 당길때는 딱새우 커리도 너무 맛있다~! 휴일이니까 맥주도 한잔 얼음잔 내어주는 사장님 맛잘알이시네요! 늘 신선한 샐러드와 감귤 정갈하게 놓여진 피클과 단무지 점점 더 푸짐해지는 커리의 토핑들 다른 곳에서 먹어본 문어는 질긴 경우가 많아서 잘 안먹게 되는데, 모닥식탁의 문어는 늘 부드럽고 고소해서 항상 만족하면서 먹게 된다. 커리 속 고소하게 씹히는 병아리콩과 날치알의 조합이 매우매우 좋은 ..

제주도 동쪽에 사는 나에게 제주도 남쪽을 간다는건, 뭔가 대단한 일이 있지 않고서는 흔하지 않은 일이다. 겨울 바람이 부는 휴일의 어느날, 갑자기 제주도 남쪽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길로 집을 나섰다 일단 세화 오일장에 들러 뜨끈하고 매콤한 어묵국물과 어묵을 먹는다 하아.. 겨울에 서서먹는 어묵은 어찌 이리도 맛있는가 늘 어묵을 먹느라 떡볶이는 못먹지만 언젠가 떡볶이도 먹어주겠어! 천원에 세마리가 아니라 천원에 두마리라니... 올라버린 붕어빵 시세에 놀랐지만, 물가가 오른만큼 그래 그럴 수 있지라고 이해해보는 자영업자 놀면 뭐하니에서 차승원이랑 유재석이 짜장면을 너무 맛있게 먹는걸 봐서 그런지, 점심 메뉴는 간짜장에 탕수육 성산에 신왕이라는 곳인데, 주방장님이 요리를 잘하셔서 모든 메뉴가 맛있는곳..

김녕치즈마을의 대표 커플 바로 필통씨와 탄광이 되시겠다 많은 고양이들의 절대적 사랑을 받는 필통씨의 옆자리는 빌틈이 없어서 탄광이가 없는 사이 안나가 차지하기도 하지만 필통씨의 단호한 눈빛! 탄광이와 이토록 알콩달콩한 커플이기에 둘의 사이는 누구도 넘볼 수 없지~! 치즈무늬가 대다수인 김녕치즈마을에서 유일하게 턱시도를 입은 필통씨여서 그런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탄광이 필통씨 모두 오래오래 보자구~!! 다음 글 https://bricksjeju.tistory.com/829 [김녕치즈마을]고양이 삼남매_채채남매 5년전 다친아이를 치료해주다 정이들어 입양한 우리집 셋째아들 채영이 그리고 너무 예뻐서 누가 데려가기전에 얼른 납치한 채린이 딱히 정한건 아니었지만 어쩌다보니 채자 돌림이라..

5년전 다친아이를 치료해주다 정이들어 입양한 우리집 셋째아들 채영이 그리고 너무 예뻐서 누가 데려가기전에 얼른 납치한 채린이 딱히 정한건 아니었지만 어쩌다보니 채자 돌림이라 채채남매라 부르고 있다 그리고 올무에 걸려 앞다리를 절단한 후 현재 집에서 임보중인 안채연이 안채연이 역시 채자돌림이라 자연스럽게 채채남매 사이에 합류 ㅎㅎㅎ 요즘 채린이의 최애 장난감인 초록뱀 실컷 놀아주는데 밤되면 어디선가 달랑달랑 방울소리가 난다 ㅎㅎㅎ 열심히 놀다 초록뱀을 입에 물고 잠시 혼이 나간 채린이 ㅎㅎㅎ 열심히 놀아주면 흥분해서 동공이 커지고 코가 핑크핑크해진다 채린이와 안채연이 모두 채영이 오빠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채영이 오빠가 숨숨집에 들어가있으면 다른 숨숨집이 많은데도 굳이 채영이 오빠한테 가서 폭 안기는 채린..

지인이 행원리에 사르르라는 아이스크림 가게를 오픈하면서 받은 꽃들을 나눔한다기에 카페에 장식해둘겸 받아왔다 튤립이나 백합류는 고양이에게 해롭지만, 국화꽃은 독성이 없는 꽃이라 고양이에게 무해하다 알록달록한 꽃에 둘러싸여있어도 뒤쳐지지않는 미모!!! 우리 채영이가 최고네~!ㅎㅎㅎ 지금까지 갤럭시였고, 이건 이모가 아이폰으로 찍어준 사진 ㅠ 역시 색감이 다르구나 아이폰은..또르르 그러거나 말거나 꽃보다 엄마가 더 좋은 채영이는 엄마한테 착붙 어쩐지 모든 소원을 다 들어줄 것 같은 표정의 채영이 사진으로 마무리~! 다음 글 https://bricksjeju.tistory.com/818 [김녕치즈마을]나만보기 아까운 막내딸 채린이.jpg 1년을 나를 애태우더니 이제 조금씩 마음을 열기시작한 사랑스러운 막내딸 채..

제주시 구좌읍 종달로1길 123 영업시간 금-화 오전 10시 - 오후 4시까지 정기휴무 수,목 예약제로 운영 휴대폰 문자로 예약 가능 건강한 한끼 칠분의 오 일주일 중 오일은 건강한 음식으로 채우자! 라는 뜻이 담긴 네이밍 주변에 채식 주의자들이 많은데, 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었다 육식주의자인 나에게는 언젠가 한번은 가겠지 정도의 마음이라 미루고 미루다 여행 온 지인이 가보고 싶다는 말에 예약을 했다 메뉴는 한달에 한번 바뀌는 것 같은데, 샐러드와 비건버거는 그대로 유지되고, 샐러드의 종류가 바뀌는 듯 했다 샐러드 플레이트와 비건버거 그리고 작은 스프를 추가했다 테이블 세개의 작은 식당 칠분의 오 사장님 혼자 요리도 서빙도 예약까지 받으시고, 또 코로나 시국이라 최대한 겹치치 않게 예약을 ..

1년을 나를 애태우더니 이제 조금씩 마음을 열기시작한 사랑스러운 막내딸 채린이 조상 중에 장모 할머니가 있어서 약간 긴 털을 가지고 태어나게 된 장모 삼색이 채린이 요즘 초록뱀 장난감에 빠져서 매일 놀아주는데, 신나게 놀고나면 분홍코가 더욱 진해져서 정말 혼자보기 너무 아쉬울 정도로 예쁘다 하얀 장갑도 예쁘게 끼고 태어난 김녕 최고 미묘 우리 채린이 언젠가 엄마가 안아도 도망 안가는 날이 오겠지~? 조금씩 천천히 친해지자 채린아~!! 다음 글 https://bricksjeju.tistory.com/784?category=218756 [김녕치즈마을]고양이는 어째서 매순간 귀여운걸까? 고양이는 어째서 매순간 귀여운걸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을 알 수 없다 그냥 존재 자체로 귀여움 가득인 고양이들 채린이가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