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김녕에 노란색 지붕과 어닝이 눈길을 끄는 튀김가게가 오픈했다 김녕 빗소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 151 영업시간 12시 - 18시까지 정기휴무 화요일, 마지막주 화,수요일 노란색 포인트 컬러와 나무색이 조화를 이루는 곳 무심하게 세워놓은 노란색 우산마저 예쁜 곳 빗소리는 기름에 튀겨지는 튀김소리와 비내리는 소리가 비슷하다고 해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빗소리의 메뉴 대표메뉴는 제철 모듬튀김 유부초밥과, 튀김, 멘치카츠등이 모두 나오는 2인 소나기 세트도 있다 브릭스제주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고 지켜봤는데, 혼자 운영하시는 곳이다보니 엄청나게 많은 영업시간과 영업방식의 변화를 겪으시는 듯 했다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듯 지난번에는 용기를 가져가서 튀김포장..
친구가 행원리에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준비중이라, 얼굴보고 점심을 같이 먹을겸 월정리 음식점을 찾아보다 발견한 곳 월정리 담백 주소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518 영업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 주소상으로는 행원리라고 나오는데, 월정리 끝자락 행원리 시작 그 중간 어디쯤이다 인스타그램에서 몇번 본적이 있었는데, 드디어 방문 가게 내부는 크지 않고 4인 테이블 3개 바테이블로 운영되고 있었다 담백은 솥밥이 주 메뉴이고, 전복찜과 전복버터구이도 판매하고 있었다. 우린 모두 갈치 솥밥으로 통일! 솥밥과 성게미역국, 새우장과 짠지등 반찬이 한상으로 나오는 담백의 갈치솥밥 정식 이름처럼 담백하고 정갈한 한상이다 갈치 솥밥 위의 갈치는 가시를 모두 제거해서 바로 먹을 수 있게 세팅되어..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함덕 대월회관 제주도에서 고기 먹을만큼 먹어봤지만, 이정도로 맛있는 집은 찾기 힘들다 싶을만큼 소고기의 퀄리티가 매우 뛰어난 대월회관 사장님께서도 고기에대한 자부심이 엄청나시다 육사시미, 육회, 구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모듬세트 중을 주문했다 이곳에서는 차돌박이를 육사시미로 즐길 수 있는데, 나조차도 대월회관이 아닌곳에서는 본적없는 메뉴이다. 즐거운 날이니 레드와인도 한병 주문 육사시미는 와사비를 살짝 얹어 먹어도 좋고, 기름소금장에 살짝 찍어 먹어도 좋다 차돌박이 육사시미는 약간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강하고, 다른 부위들은 입에서 사르르 녹는 맛 육회는 계란노른자를 풀어 찍어먹는 방법을 추천하는데, 양념된 육회에 고추냉이를 살짝 넣어 비비고, 그것을 계란 노른자에 찍어..
서귀포시 남원의 카페 알맞은 시간에 다녀왔다. 알맞은 시간 카페 옆에는 작은 귤밭이 있는데, 필요한만큼 청귤을 따가도 좋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청귤을 따고 알맞은 시간의 맛있는 커피도 마실겸 다녀왔다 매일 매일 비가 내리고 있는 요즘, 이날 마침 파란 하늘과 예쁜 구름이 우리의 노동을 반겨주었다. 낮은 곳에 있는 귤들은 이미 한차례 다른 분들이 따가셔서, 사다리를 타고 높은 곳에 있는 귤을 땄다. 귤따기를 위해 팔토시와 장화, 끝이 둥근 전지가위 귤을 담을 콘테나, 모자, 모기기피제까지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귤은 높은 곳에 있는 것일 수록 햇볕을 많이 받아서 크고 실하다고 하셨다. 그리고 나무하나에 정말 많은 귤들이 달려서 따는 재미가 있었다. 한 콘테나 채우는데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나의 빠른 손..
몇달 전인가, 메일이 한통 도착했다. 메일의 내용은 바로, 고양이 사료 브랜드 퓨리나 원캣의 8월 모델 제의! 드디어 우리 채영이의 귀여움을 만인이 알 수 있게 되는것인가! 두근두근 나름의 준비를 마치고, 채영이가 매일 출근하는 카페 브릭스제주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그동안 카페 손님들을 많이 만나봐서 낯도 가리지 않고, 스카프도 잘하고, 포즈도 척척 잘 취하는 준비된 묘델 우리 채영이! 촬영 즈음, 제주도에 장마가 시작되어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았는데, 이날 마침 햇볕이 쨍하고 비춰주어서 채영이의 예쁜 모습을 많이 담을 수 있었다. 카페 곳곳을 누비며 예쁜 포즈를 취해주는 우리 채영이 인터뷰 내용처럼, 채영이는 나를 너무 사랑해서 채영이 앞에서 나는 무장해제가 된다 사랑둥이 우리 채영이 동네 고양이들과의 ..
관평동의 한적한 숲속에 위치한 카페 카페 렌토 주소 대전 유성구 관용로31번길 33 영업시간 화,수,목,일 10시 부터 21시까지 금,토 10시 부터 22시까지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이런곳에 카페가 있다고? 싶은 길로 들어가다보면 숲속에 위치한 주택개조카페 카페 렌토 요즘 유행하는 아치형 문의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다 사장님 두분이 운영하시는 곳으로,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 대전에 카페가 많이 생겨서 카페 투어하러 다른 지역에서 온다더니 예전에 비해서 카페 수준이 꽤 높아진 듯 했다 커피와 음료 종류도 다양하다 일단 커피 수혈을 위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크로플을 주문했다 입장하자마자는 자리가 없어서 여기 앉을까 하다가 단체손님을 위해 2층으로 다락과 테라스가 있는 2층 2층부터는 노키즈 존으로 운영된다 테..
브릭스제주 카페에서 차로 2분거리인데, 가야지 생각만 하다가 지난 주 쉬는 날 다녀온 김녕 흑돼지 돈까스 전문점 윤슬 김녕 해수욕장 말고 김녕세기알 해변 쪽에 위치한 김녕 윤슬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 부터 저녁 22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15시 30분 부터 18시까지 정기휴무 매주 수요일 예전에 카레가게던 곳이 흑돼지 돈까스 가게로-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반사되는 반짝이는 잔물결을 말한다 흑돼지 등심 돈까스와 카레가 포함된 윤슬 돈까스와, 구운 야채와 왕새우 튀김이 올라간 라온 카레를 주문 결제는 후불이고, 1층에서 주문 후 2층에서 기다리면 테이블로 서빙해주신다 입천장이 까지지 않는 고소한 튀김옷과 부드러운 흑돼지 등심 돈까스라니- 사실 기대없이 갔는데, 한입 먹고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이렇게..
몇달전부터 제주도민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했던 블루보틀 제주점이 오픈했다 내가 살고 있는 구좌읍에 생긴다는 것 만으로도 두근두근 오픈한 주간에는 주말까지 웨이팅이 너무나 심해서 갈 엄두를 못냈는데 애매한 평일인 화요일 오후 3시 40분에 갔더니 앞에 27팀 대기 지인이 100팀 넘게 대기했던 것에 비교하면 아주 괜찮은 선택이었다 제주도 돌담과 파란 블루보틀 로고라니 어색한듯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매장 입구에 비치된 기기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입장하기 5분전에 알람을 해준다 30분정도 대기가 예상된다고 해서 근처 저수지? 냇가를 걸었다 25분쯤 대기 후 블루보틀 입성 타이밍이 좋았는지 자리도 적당히 있어서 원하는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커다란 통창 밖으로 보이는 초록이들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
표선면민들의 맛집이라는 신미 민물장어에 다녀왔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중앙로 73-3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1994년부터 운영되어 30년이 다되어가는 민물장어와 늑간살 맛집이다 주차공간 마땅치 않은데, 가게 앞에 딱 두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었다 럭키! 하지만 뺀찌의 여신과 함께라면 언제든 긴장을 늦출 수 없었고... 다음주에 다시 도전! 이번에는 전화로 영업 중인지 확인후에 방문했다 도민 느낌 낭낭한 내부 민물장어 양념구이 2개랑 소금구이 1개 주문 양념의 맛지 진하지 않아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정갈하게 차려지는 반찬들 따뜻한 호박죽으로 먼저 속을 달래주었다 반찬의 가짓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들어가있었고 맛도 너무 좋았다 특히 두부샐러드! 장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