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영이 베프인 포메라이언 뽀리가 놀러왔는데, 엄청나게 귀여운 당근&토끼 내복을 입고 왔다! 귀여우니까 우리 채영이도 한번 입혀보자!!! 으악!!! 너무 귀여워!!!! 으악!! 으악!!! 이미 뽀리와 몇개의 커플템이 있던 터, 뽀리엄마가 채영이에게 뽀리와 똑같은 옷을 선물해주었다~! 강아지 옷이라 길이가 좀 짧... 지만 귀엽다=ㅂ= 내복이다보니 몸에 챡 붙는 느낌이 좋은지 채영이도 굳이 벗으려 하지 않았다 ㅎㅎ 화려한 당근 옷이 채영이 몸을 감싸고~ 이모가 둥기둥기 요람을 태워주니 잠이 솔솔 오는 채영이 채영이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인 창가 테이블에 볕이 드는 시간 따뜻한 햇살에 몸을 이리저리 굴려가며 온몸으로 햇살을 느낀다 미소천사 우리 채영이~! 손베개를 하길래 츄르 베개로 바꿔줬더니 또 잘잔다 ㅎㅎ ..

2월은 우리집 고양이들 건강검진의 달로 계획하고 첫째 애기, 셋째 채영이의 건강검진과 스케일링을 마쳤다 첫째 애기 건강검진 후기 bricksjeju.tistory.com/664 [고양이건강검진]20살 고양이 건강검진 항목 및 비용 후기 올해로 20살을 맞은 우리집 첫째 애기 건강검진 하는날~! 20짤이나 먹었는데 아직도 이렇게 아가아가한 우리 첫째아들 2살때부터 7살까지는 요로결석 때문에 계속 처방사료 먹고 막혀서 카테터 bricksjeju.tistory.com 셋째 5살 채영이 스케일링과 건강검진 후기 bricksjeju.tistory.com/672 [고양이건강검진]5살 채영이 건강검진과 스케일링 항목과 비용 한겨울에 만난 아기 채영이가 벌써 5살이 되었다 그동안 소소하게 아프긴 했지만 크게 아픈적은 ..

최근에 뜸했던 채채남매 사진을 방출해보기로 한다 나는 박채린 나이 : 2살 나의 최애는 채영이 오빠 무서워하는것 : 집사 집사가 사냥해다 준 해먹에 오빠랑 누워있는걸 좋아하지 애기때는 코점이 엄마가 그루밍 해줬는데 현재는 채영이 오빠가 내 그루밍 담당이지 오빠가 그루밍해주면 기분이 좋아서 발가락이 쭈압쭈압 집사가 무서워서 침대에는 잘 안올라가는데 채영이오빠가 최근에 침대에 자주 올라가서 요즘엔 나도 따라 올라가는 중 조금만 움직일라치면 집사가 자꾸만 사진을 찍어서 불편하지만 내가 귀여워서 그런거니 참아주고 있음 묘생 1년차까지는 집사 너무 싫었는데 지금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는 중 그렇다고 좋다는건 아님! 다음 글 bricksjeju.tistory.com/539?category=218756 [김녕치즈마..

설날 연휴 이후로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냈다 귀여운 우리 코점이가 왔길래 간식을 먹이고밥 먹는걸 지켜보는데몸에 낚시줄 같은게 보였다 그리고 그 줄을 따라가보니코점이 목에 감겨있었다이때까지만해도 근처에 바닷가가 있으니거기갔다가 걸려온건가? 싶었다다행히 목에 낚시줄이 걸린지 얼마 안되어 발견해서상처는 없었다가위로 낚시줄을 끊어주는데 손이 덜덜 떨렸다 그리고 코점이의 딸 겁많은 안채연이를운좋게 포획해 TNR을 보냈는데,수의사 선생님께 연락이 왔다 아이의 손에 올무가 걸려있었다며사진을 보내주셨다 작은 손을 얼마나 꽉 조이고 있었는지털에 가려 보이지도 않았다 원래 암컷은 TNR 후 3일정도 병원에 있는데사료에 입을 전혀 안댄다고 했다수의사 선생님께서는 안채연이가 밥을 안먹는다며하루 일찍 데려다 주셨다아이를 받았는..

올해로 20살을 맞은 우리집 첫째 애기 건강검진 하는날~! 20짤이나 먹었는데 아직도 이렇게 아가아가한 우리 첫째아들 2살때부터 7살까지는 요로결석 때문에 계속 처방사료 먹고 막혀서 카테터 꼽고 수술도 하고 고생을 많이 했는데, 13살 넘으면서 물도 잘먹고 엄청 건강해졌다! 그치만 세월앞에 장사 없는 법 재작년에 혈토를 한 후 병원에서 심근비대증 진단을 받았고, 이번 건강검진에서는 신부전 진단을 받았다 치아도 많이 안좋은데 치료를 하려면 마취가 들어가야해서 이건 선생님도 어려울것 같다고 하셨다 그리고 관절염도.. 사람 나이로 100살 가까이 되었으니 여기저기 고장나는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궁금하기도 하고 나중에 필요할지도 몰라서 혈액형 검사도 진행했다 우리 애기는 A형! 애기 건강검진 항목과 비용 기본적..

김녕치즈마을의 대장 고양이 역할을 꽤 오래 지키고 있는 고양이이자, 모든 아가 고양이들의 아빠...인 난봉꾼 너구리 어느 날 갑자기 귀여운 얼굴을 하고 나타난 녀석 너구리가 오자 아들인 안나가 도도도도 뛰어온다 아빠를 너무 좋아하는 안나왕자님은 부빗부빗하며 인사를 나눈다 기분 좋은지 꼬리가 바짝 선 안나 같은 시기에 나타난 다른 아이들은 전부 TNR(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해줬는데 유독 겁이 많고 의심이 많은 너구리만 TNR을 못해줬다..ㅠ 덕분에 얼굴이 점점 더 커지고 눈은 더 작아지는 중인 너구리씨 오늘 포획틀 다시 빌려왔으니 이번에는 꼭 TNR성공하자 너구리야!!! 땅콩수확 돈까스ㄱㄱ 다음 글 bricksjeju.tistory.com/621?category=218756 [김녕치즈마을]폭설 내린 제주..

카페 마감을 끝내고 손님이 주신 귀한 말표 맥주를 음미하고 있던 어느날 호불호가 강하다고 들은 말표 맥주는 내입에는 완전 호! 카페 마당에 탄광이가 놀러왔길래 문을 열어줬더니 안으로 쏙 들어왔다 그리고 내 앞자리에서 조스처럼 움직이는 고양이의 꼬리 꼬리가 오동통한걸보니 코점이다!ㅎㅎ 죠스 영화 ost가 흘러나올것 같은 영상 뒤늦게 도착한 안나와 수이도 카페에 방문해 주었다 탄광이와 필통씨는 가장 푹신한 의자를 찾더니 둘이 같이 올라가버렸다 한참을 잠을 청한 필코커플 한숨 재운 후 마당으로 아이들을 불러내 간식을 주기로 했다 최근에는 한마리씩 따로 왔었는데, 이날 기온이 올라 날씨가 따뜻해지니 아이들이 모두 몰려왔다 냥글냥글 김녕 치즈마을 노란 치즈들 사이에 위풍당당 필통씨 밥그릇에 간식을 부어주었는데, ..

김녕치즈마을 대장고양이(나) 이 마을에 내가 모르는 고양이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처음보는 노란 고양이가 나타났다! 위풍당당한 발걸음과 표정 한두번 와본 솜씨가 아니다 탄광이랑 안나의 얼굴과 너무 닮아서 순간 누구지..? 하고 헷갈렸던 아이 급한대로 캔을 따주고 천천히 먹어 여긴 고양이들에게 안전한 마을이란다 그렇게 밥을 먹고 떠난 후 며칠 후 다시 나타난 치즈 고양이 이녀석, 영역을 이쪽으로 옮긴걸까? 한번만 더 나타나면 이름을 지어주겠어! 그리고 오늘 아침! 세번째 방문 도장을 찍은 아이 아니 또 치즈라니! 줄여서 또치 이제부터 너의 이름은 또치야 반짝 맑았던 오늘 따뜻한 햇살에 달궈진 도로에서 뒹굴거리는 녀석 너 쫌 귀엽다? 세번째 만남에 배발랑까지 보여주다니 너무 귀엽잖아!! ..

노란고양이들이 많다해서 이름 붙여진 김녕치즈마을 - 내가 붙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인 TNR을 통해 이제는 개체수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노란색 치즈 고양이들의 수가 월등히 많은 김녕치즈마을 김녕치즈마을 본진인 카페 브릭스제주의 카페 고양이 채영이 채영이도 사실은 마당에 밥먹으러 오는 치즈들 중 한마리였다 이제는 어엿한 카페고양이! 올해로 20살이 된 가지오빠는 유유자적 산책하는 걸 좋아하신다 가지는 마당에서만 5분정도 짧은 시간 머물기 때문에 자율산책이 가능하고, 아직 여기저기 궁금한게 많은 채영이는 안전을 위해 하네스를 착용한 후 산책을 한다 김녕치즈마을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한 탄광이 올해로 4년째 밥을 먹으러 오는 중이다 연하남 필통씨와 커플 카페 출근해서 사이좋게 밥을 먹고 해가 나면 일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