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맛있는 빵집이 있다고 해서 일부러 들른 곳 베이커리 아른 오늘도, 아른한 하루 - 베이커리 아른 오전 이른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꽤 많은 빵들이 구워져나와 있었다 갓나와서 따뜻하다못해 뜨거워보이는 철판 위의 빵을 하나 집고 몽블랑도 하나 집었다 앙버터, 콘치즈 베이컨, 피칸파이 등 맛있어보이는게 너무 많았지만, 간단하게 얼그레이 스콘을 픽 공주 알밤식빵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마카롱과 조각케이크등 자그마한 가게지만 꽤 많은 종류의 제품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쿠키류들도 예쁘게 진열되있었으나, 갓 구운 빵들의 유혹을 이기지는 못했다 대전에서 빵집이라고 하면 성심당이 제일 유명하지만, 그 덕분인지 동네 빵집들도 빵맛이 꽤나 좋았다 아늑한 동네 빵집 아른 다음 글 https://bricksjeju.ti..
카페 오픈 5주년을 맞아 지인에게 선물받은 생일 축하 라이언 두근두근 언박싱 노란 상자 안에 케익을 들고 귀엽게 들어가있는 생일축하 라이언씨 한손에 챡 안기는 사이즈로 뒤에 보이는 중대형 라이언과 비교해서 작은 아이예요 생일 축하라이언은 라이언 손에 전원버튼이 있어서 버튼을 누르면 불빛과 생일축하송이 흘러나옵니다 뒤쪽 찍찍이를 열면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전원장치가 숨겨져있어요 건전지는 포함되어 발송되니 걱정마세요~~ 카페에서 잘 보이는 카운터에 인형을 놓아두고 매일매일을 생일처럼~~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면 좋겠지요~? 생일 축하 라이언 언박싱 다음 글 https://bricksjeju.tistory.com/561 [제주도카페추천]서귀포시 남원카페_분위기도 맛도 모두_알맞은시간 쉬는날 남이 타주는 커피..
쉬는날 남이 타주는 커피가 먹고 싶을때 종종 생각나는 그 곳 바로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알맞은 시간이다 감귤창고를 리모델링해서 만든 이곳은 조용한 분위기에 이곳만의 특별한 디저트와 커피를 맛볼 수 있다 4인 좌석이 1개밖에 없어서 단체보다는 한두명이 오기에 딱 알맞은 카페 손님들이 나간틈에 내부를 찍어보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이 곳만의 디저트 감자한모 한번 먹고나면 묘하게 계속 생각나는 케이크이다 정성스레 내려주시는 커피 또한 먹으면 기분이 금새 좋아지는 맛 그리고 알맞은 시간의 케이크 중 또 좋아하는 것 바로 ㅋㅋ 치즈케이크이다 진한 캬라멜과 헤이즐넛, 그리고 치즈케이크를 함께 먹으면 어떻게 이런 조합을 만들었지? 싶어서 눈이 번쩍 뜨이는 맛 커피를 마시고 있자니 사장님께서 수줍게 이번에 새로 나..
이미 여러차례 소개한 바 있는 제주시 구좌읍 조천항에 위치한 조천수산 조천항에 바로 위치해 있어서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다 바닷가 바로 옆에 자리를 펴고 앉아 회가 나올때까지 기다려본다 오늘의 회는 맨날 먹는 광어 말고 쫄깃한 황돔! 등대가 있는 쪽으로 가면 귀여운 고양이들이 있으니 산책 겸 다녀도 좋을 것 같다 오늘은 가게에서 주는 테이블 말고 캠핑 느낌나게 캠핑 테이블과 헬리녹스 체어를 꺼냈다 회와 초장,간장, 나무젓가락 외에는 모두 직접 준비해야한다 우리가 챙겨온 와인과 맥주, 와인잔을 꺼내서 세팅을 해본다 여름은 여름대로 좋았지만, 가을바람이 부는 지금은 또 지금대로 좋은 계절 제주도민들의 소풍 스팟 조천항 조천수산 다음 글 https://bricksjeju.tistor..
갑자기 하루 휴무가 생겼던 어느날 지인의 제주도 방문으로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서귀포로 떠났다 하늘이 예쁜날은 바다도 어김없이 예쁘지~ 김녕해수욕장의 에메럴드 빛 바다를 뒤로하고 서귀포로! 서귀포 성읍에 위치한 돌집 식당에서 연어장, 전복장, 게장, 딱새우장이 함꼐 나오는 밥도둑 세트를 먹어야지 하며 드릉드릉 기분좋게 떠났다 그런데. 돌집식당이 하필 수요일이 정기 휴무였고 ㅠㅠㅠ 배가 너무 고팠던 차에 정기휴무 어택을 맞고 잠시 멍하니 서있다가 가까스로 근처에 가시식당이 있다는 걸 생각해냈다! 실수 하지 않게 전화로 영업여부도 확인하고~ 가시식당은 벚꽃이 피는 계절인 봄에 가시리 벚꽃축제를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많이 들르는 곳인데, 평소에도 도민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그저 두루치기 같아 보이는..
오랫만에 대전에 다녀왔다 전날은 장어와 오리누룽지 백숙을 먹었고, 아침은 뭘 먹을까 고민하던 차에 섬진강 재첩이 생각났고 검색 끝에 도룡동에 위치한 재첩마을에 다녀왔다 아침 7시반부터 영업을 시작하니 해장을 하기에도 딱 좋은 곳이었다 테이블 가운데 가림막이 있어서 요즘 같은 때에 거리두기에도 좋을 듯 보였다 재첩국을 먹을까 하다가 재첩 비빔밥을 주문하면 재첩국이 함께 나온다기에 재첩 비빔밥을 주문했다 재첩전도 참 맛있어 보였지만 아침이니까~ 재첩의 효능은 눈을 맑게하고 피로를 풀어주며 간기능을 개선해주는 등 말할 수 없이 많은 효능이 있었다 재첩비빔밥과 함께 등장한 갖가지 반찬과 재첩국 재첩과 부추, 그리고 고소한 통깨들이~~ 다른 것 없이 이렇게만 먹어도 너무 고소하고 군침도는 비쥬얼이었다 함께 나온 ..
특별히 잘못먹은것도 없는데 온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왔다 한두개 뾰루지 올라오는 일이야 있었지만 온몸에 두드러기라니 무엇보다 가려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제주시내에 피부과가 몰려있어서 일부러 전문의를 찾아 갔는데... 제대로 보지도 않고, 스테로이드 처방을 해줬다 뭔가 찜찜한 상황 이럴 땐 바로 다른 병원을 가봐야한다 그냥 가까운 병원으로 가보자 싶어 함덕에 위치한 소망의원을 찾았다 간호사들이 대단히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의사 선생님은 연세가 좀 있으시고, 치료하려는 의지가 있으셔서 괜찮았다. 무엇보다 바로 상태를 캐치하셔서 주사와 약을 처방해주셨고, 3일치 약을 먹은 지금 두드러기가 쏙 들어갔고 이제 더이상 가렵지도 않다 함덕 파출소 옆 소망의원 다음 글 https://bricksjej..
며칠전부터 온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왔다 전문의가 있는 피부과를 갔는데 제대로 보지도 않고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해주었는데 별 차도가 없어 다른 병원을 갔다 항히스타민 주사를 맞고 약을 받았는데,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듣고 잃어버린 면역력을 찾아 육지로 떠났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한산한 제주공항 제주공항에서 청주공항으로- 다시 버스를 타고 대전으로 마스크를 꽉 착용하고 전쟁터에 나가는 사람처럼 비장하게 소독을 하며 움직였다 얼마전 악세서리 점에서 엄마에게 딱 어울리는 반지를 발견해서 선물해드렸다 그리고 엄마가 차려주신 점심을 먹는다 바다장어와 엄마가 직접 만든 반찬들 먹고나면 면역력이 쭉 올라갈 것 같은 음식들 너무나 맛있게 먹었다 저녁은 엄마랑 누룽지 오리백숙을 먹으러 가기로 했으나, 코로나의 영..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사닮과 바로 근처에 있는 나아라 동물병원을 오가다 지인이 발견한 카페이다 사람을 닮은 과자점이라는 뜻의 사닮과 커피도 맛있고 특히나 디저트가 너무나 맛있는 곳 커피 외에 TEA 종류도 있고 수제청으로 만들어주는 에이드 종류도 있다 주인의 정성이 묻어나는 자기만의 개성을 지닌 작은 카페 혼자 만드는것 치고는 꽤 많은 종류의 케이크 들을 판매하고 있다 우리가 주문한 케이크는 사닮과의 시그니쳐 케이크 촉촉한 쉬폰과 부드럽고 신선한 생크림이 어우러진 케이크이다 여전히 제주도에는 새로운 카페들이 문을 열지만, 맘에 꼭 드는 카페를 찾기란 꽤나 어려운 일이라- 보장된 맛의 익숙한 카페를 가는건 어쩔 수 없는 선택인것 같다 다음 글 https://bricksjeju.tistory.com/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