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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로나로 어디 돌아다니기가 무서워

12월까지 한번도 동백을 보지 못했다

그러다 제주도 남쪽에 갈 일이 생겼고

올해 첫 동백꽃을 볼 수 있었다

올해는 기온이 따뜻해서 예년보다 

동백이 일찍 만개를 했다더니

평소 같았으면 아직 한창일 12월인데

벌써 바닥에 떨어진 꽃잎들이 많았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예쁘게 피어있는 동백들

제주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겨울의 풍경

노랗게 나무에 매달린 귤과

활짝핀 동백꽃

하지만 제주의 토종 동백의 개화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토종 동백은 이제부터 꽃잎을 피우기 시작해

3월초까지 볼 수 있다

조금 일찍 피어난 겹동백

꽃잎 한장한장이 너무나 아름답다

원래 동백나무는 제주도의 귤나무를

바람으로 지키기 위해 방풍목으로 심었다고 한다

코로나로 외부활동을 하기에

더 어려워진 시기이지만

잘 이겨내서 3월의 동백은 웃으며 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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