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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검사가 잡혀서 육지에 다녀왔다. 제주도는 요즘 베롱나무가 한창이라 어디서든 핑크빛의 예쁜 베롱나무 꽃을 볼 수 있다.
1박 2일 일정이라 공항주차장에 주차려고 했는데 예상보다 일찍 도착해서 조금 더 저렴한 공항입구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다.


미리 예매해둔 전시를 보러가기 전, 가보고 싶었던 코끼리베이글에서 점심을 먹었다.
한참 베이글 붐 일때는 웨이팅이 너무 심해서 갈 엄두도 못내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지점이 몇개 생겨서인지 대기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코끼리베이글은 런던베이글뮤지엄보다 라이트하고 담백했다.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 빵이 얇아서 해비하지않다.
가격은 런베뮤보다 조금 더 비싼편



오랜만에 사진전을 보고 밖으로 나오니 풍경이 조금 다르게 보였다.
이래서 문화생활도 간간히 해줘야하나보다.

사진전보고 영감 받아서 찍은 사진ㅎㅎ

베트남사람들이 운영하는 카페에 음료를 마시러 갔는데 옆테이블에서 반짱쫀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고 따라서 주문했다.
유튜브에서 봤던 음식인데 라이스페이퍼를 잘라 피쉬소스등을 넣고 약간 매콤하게 무쳐먹는 간식이다.
처음 맛본 반짱쫀은 너무 맛있었다.
역시 동남아 음식은 나랑 잘 맞는다.

1박 2일의 일정을 마치고 제주로 돌아가는 길.
다행히 검사 결과는 별 이상이 없었다.
1월 mri검사때 다시 체크해보기로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테니스 레슨을 받으러 갔다.
시간이 간당간당했는데 도착해서 옷 갈아입고 스트레칭하니 시간이 딱 맞았다.
레슨을 받고 앞타임 회원님이 랠리를 해줘서 무려 1시간동안 랠리를 하고 나니 에너지가 방전됐다.
하지만 재밌었다.

어제 채린이가 갑자기 코피를 흘려서 병원에 갔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코 안쪽으로 염증과 농이 가득하고 폴립인지 종양인지 의심되는 것을 발견했다.
나아라에서 CT와 비강내시경이 가능한 병원을 예약해주셔서 오늘 검사를 받는다.
단순 폴립이었으면 좋겠다.
더이상의 불행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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