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미식회에 방송 되기 전 다녀왔던 명진전복 내 입맛에는 간이 좀 센편이어서 그 이후로 안가기도 했고, 수요미식회에 방송된 후로 사람이 너무 많아 갈 엄두도 안냈던 곳 그러다 엄마의 제주 방문으로 관광객처럼 다녀보자며 호기롭게 명진전복을 다시 도전했다 코로나로 관광객이 많지 않았음에도 약 5분정도 대기한 후에야 입장할 수 있었다 기본찬으로 제공되는 고등어 반쪽과 반찬들 이 곳은 전복 돌솥밥이 가장 유명한데 전복내장으로 밥을 하고 위에 신선한 전복을 올려준다 먹는 방법은 그릇에 밥을 모두 덜어내고 솥에 붙은 누룽지는 물을 부어 뚜껑을 닫아두면 잠시 후 맛있는 숭늉으로 변신한다 이번에도 약간 짜다 싶었지만 맛있었고, 바쁜 와중에도 친절해서 좋았다 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이 밥을 먹을 수 밖에 없는 환..

제주도 구좌읍 송당에 있던 웅스키친 그때도 맛이 좋아 손님들이 많았는데 1년여전인가 제주 시내로 이전을 했다 맛은 여전할까? 분위기는 어떨까? 기대와 궁금증을 가득 가지고 새로운 웅스키친으로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하면 되서 더 편리해졌고 분위기는 송당의 웅스키친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낯설지 않았다 한우가 들어간 스파게티는 적당히 짭쪼롬하고 고소했으며 면의 익힘 또한 매우 좋았고 새우크림파스타는 고소함과 적절한 간의 조화가 너무나 완벽했다 늘 먹던 고르곤졸라 샌드위치 말고 버섯이 들어간 풍기 샌드위치도 주문했는데, 역시 고르곤졸라 샌드위치를 따라올 메뉴는 없는 것 같다 기분 좋은 식사를 마치고 이 기분을 맛없는 커피로 망치고 싶지 않아 아는 맛, 보장된 맛의 카페로 향했다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사닮과 ..

카페 쉬는 날인 화요일 코로나19를 핑계로 살이 찌는 걸 더이상 방치할 수 없어 휴일에 오름에 오르기로 했다 바람이 초속 6m/s로 불었지만 숲속을 걷는 오름이라 강한 바람은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졌다 이번에 오른 오름은 모구리 야영장 안에 위치한 모구리 오름 영주산을 오를까 했는데, 역시 한결 난이도가 낮은 편인 모구리 오름에 오르길 잘했다 그리고 식사를 하기 전 목도 축일 겸 옛날팥죽 집에 들러 식혜를 하나 샀다 집에서 만든 식혜의 맛 이라고 느꼈는데 비락식혜는 아니겠지? 점심은 한명이 더 합류해서 셋이 돌집식당에 갔다 전에 한번 갔다가 너무 맛있어서 꼭 한번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었다 연어장과 게장, 전복장, 딱새우장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밥도둑 정식 함께 간 지인들은 처음이었는데 다..

엄마가 오셔서 맹기리 수산에서 한치랑 대명홈마트에서 딱새우를 샀다 한치가 어찌나 야들야들 맛있던지~~ 굵게 썰어도 맛있지만, 얇게 썰어서 국수처럼 후루룩 먹는것도 너무 좋다 딱새우는 냉동이어서 나는 별로였는데 엄마는 맛있다고 좋아하셨다 최근에 자주갔던 평대리의 아일랜드 조르바 사장님도 조용조용 손님들도 조용조용해서 음악들으며 책읽거나 멍때기리 좋은 장소이다 추천음료는 댕유자에이드 노랑통닭의 알싸한 마늘치킨 노랑통닭 처음 먹어봤는데, 원래 이렇게 닭을 조각내는건가 내 입맛엔 별로 행원리의 게스트하우스 어떤날에서 떡볶이를 개시했다고 하여 다녀왔다 첫맛은 맵지 않은데 먹을수록 맵쌉해져서 맥주를 부르는 맛이다 그래서 결국 더치맥주도 한잔 했다는 이야기- 나뿐만 아니라 꽤 많은 사람들의 최애 맛집일 제주도 함덕 ..

채영이와 채린이의 사이가 요즘 심상치 않다 공유기를 베고 누운 채영이가 귀여워서 찍었는데 효리언니가 너무 이뻐서 자꾸만 눈이 티비로 간다 채영이가 누워있는데 채린이가 다가가더니 채영이 오빠한테 안기듯 눕는다 자막 안보인다 얘들아 아랑곳하지 않고 오빠 품에 안기는 채린이 결국은 폭 안긴채로 TV앞에서 잠들어버렸다 너무 귀여워서 티비에 집중을 할 수가 없어서 놀면뭐하니 끝부분은 보지도 못했다 오빠 참 좋아하는 우리 막내 채린이 어린이 카페 마당에서는 필통씨와 코점이가 이러고 있고 정말이지 사랑이 넘치는 김녕 치즈마을이 아닐 수 없다 다음 글 https://bricksjeju.tistory.com/537 [김녕치즈마을]고양이를 위해 의자를 마련해주었는데.. 고양이들이 앉는 곳이 바로 고양이의 의자요 소파인걸 ..

하늘이 핑크빛으로 물들던 어제 사진첩을 정리하다 올리는 최근에 만난 고양이와 김녕치즈마을 고양이들 이야기새로 리뉴얼한 카페에 의자를 종류별로 놓았는데채영이가 귀신같이 제일 비싸고 좋은 의자를 선택했다마당에서 장난감으로 코점이랑 놀아주다가갑자기 너무 예쁘게 앉아있길래 증명사진 찍어주기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며가며 8마리 정도가 밥을 먹으러 온다애들 앉으라고 의자를 사줬는데 아무래도 바닥이 훨씬 더 편해 보인다...우리 잘생긴 채영이는 여전히 잘생김을 담당하고 있고요신흥리에 알맞은시간 이라는 카페에 갔다가 만난 또봄이흔하지 않은 치즈태비 여자인데 애교가 애교가~~~ 아주 사람을 살살 녹인다사준 의자에 안앉고 굳이 손님의자에 불편하게 앉아있는 알다가도 모를 고영희....떨어질 듯 말듯 스릴을 즐기는 건가..

여름에 꼭 먹어줘야하는게 있다면 바로 빙수! 맨날 먹는 빙수 말고 좀 특별한날에 특별한 빙수가 먹고 싶을땐 신라호텔로- 신라호텔의 바당라운지에서 만날 수있는 여름 한정 메뉴인 망고 빙수 제주 애플망고를 듬뿍 넣은 신라호텔 바당라운지의 애플망고 눈꽃빙수 수영장이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망고빙수(가격 57,000원)를 주문합니다 제주 한라봉주스랑 제주 애플망고 주스도 있네요~ 망고빙수 주문하면서 망고케이크도 한조각 주문했더니 79,000원이 뙇 하지만 너무나 영롱한 비쥬얼 신라호텔의 베이커리가 워낙 유명해서 망고케이크를 주문했는데 시트가 마치 만든지 며칠 된것처럼, -그럴리는 없겠지만, 아니면 오버쿡 된것처럼 딱딱해서 기대했는데 너무나 별로였다는... 케이크는 별로였지만 빙수는 맛있겠지?!! 제주산 애플 ..

고양이들이 앉는 곳이 바로 고양이의 의자요 소파인걸 알지만 너네들 그거 얼마나 어렵게 구한 할리스X하이브로우 의자인줄 아니...? 뭐라고 하지 마라냥! 결국 아이들을 위한 의자를 주문하기로 했고 물건이 도착했다! 잠깐 문제 사진 속 고양이는 모두 몇마리 일까요?! 연속으로 봐야 더 귀여운 우리 코점이 와칸다!! 고양이들을 위한 의자는 바로 이케아 유아용 의자! 하얗고 예쁜게 사이즈도 딱 고양이들이 올라가 있으면 예쁘겠다 두근두근!!! 그.치.만. 모든 건 뜻대로 되지 않고.... 옥상에 두려고 했던 그물의자에 자꾸만 좁게 앉아있는다....;;; 아니 좁은데 굳이.....;;;; 어쩐지 신나보이는 발가락이라 뭐라고 할 수도 없다 떨어질듯 말듯 스릴을 즐기는 탄광이도 기분이 좋아보이니 뭐 된거 아닐까?-ㅂ-..

조천항의 하늘이 다시 역대급으로 좋았던 어느날 고양이를 좋아하는 할망작가님과 조천항에서 접선하기로 했다 해가 저무는 하늘이 어찌나 예쁘던지 보고 또봐도 예쁜 제주도의 노을 조천수산을 지나 등대가 있는 조천방파제 쪽으로 가면 고양이들이 살고 있다 처음엔 관리가 잘 안되는 아이들이었는데 최근에 캣맘이 생겨서 밥도 잘 먹고 TNR도 받고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한다 우와- 이날은 정말이지 조천수산에 다녀본 중에 최고로 예쁘고 최고로 사람이 많은 날이었다 할망작가님의 최애 고양이인 맑음이가 뛰어와서 간식을 먹였다 맑음아~ 하고 작가님이 부르면 어디선가 총총 뛰어나온다 우리가 회를 먹는 내내 우리 옆을 지켜준 맑음이 맑음이도 유전적으로 눈이 안좋은데 시력이 점차 안좋아지는 것 같다 오래오래 기다린 끝에 회가 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