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잘 쓰던 에어팟이 갑자기 충전이 안되기 시작했다 ㅠㅠ 되다 안되다를 반복했지만 아이폰 유저가 아니기에 업데이트도 못하고 발만동동 구르다, 결국 충전도 안되는 상태가 되어버림. 주변에서 에어팟은 보통 수명이 2년이라는 말에 새로 살까 고민하다가 뭐가 문제인지나 알아볼겸 애플센터를 방문했다. 영업시간 월-금 10시 - 19시 토 10시 - 17시 일요일 휴무 제주도에는 총 3개의 애플 서비스센터가 있는데, 노형동에 위치한 신제주점으로 예약 후 방문했다. 예약은 네이버에 센터방문 예약하기 링크로 예약했다. 처음에 애플사이트에서 예약을 시도했다가 상담원 연결 에러나고, 아이디 찾기하다가 포기할 뻔 했는데, 네이버에 있는 링크는 로그인이 따로 필요 없었다. 예약을 완료하고 나면 카톡으로 예약ID와 예약 시..
눈오리 메이커, 오리집게 등으로 불리는 이 제품- 한 2년 동안 눈이 내리면 그제서야 부랴부랴 구매를 알아보다 다시 또 언제 눈이 오겠나 싶어서 못 샀던 그 제품- '21년 초겨울에는 미리 준비를 했다. 10개 사면 택배비가 안 붙길래 10개나 산 나 (~ ̄▽ ̄)~ 제주도는 눈이 안 올 것 같지만 한라산에는 눈이 꽤 온다. 한라산~북쪽 중산간지역에는 눈이 꽤 오고, 서귀포 쪽으로는 눈이 없고- 눈오리 집게를 가진자- 한라산 1100고지로 향한다. 장갑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_・˘) 장갑을 잊었다. 아무튼, 많은 아이들이 썰매를 타고 우리는 눈오리를 만든다. 근데 설질이 별로인지 눈오리가 잘 안 만들어 지길래 위치를 이동해서 다시 시도 ლ(╹◡╹ლ) 처음 만드는 거라 어렵긴 했지만 꽤 여러 마..
게임도 하지 않고 휴대전화로 대부분의 웹서핑, 쇼핑을 하고 잠깐씩 노트북을 쓰니까- 모니터 같은 건 나에겐 사치품이라 ┑( ̄Д  ̄)┍ 필요가 없었는데... 두둥~ 새해에는 새 마음으로 뭐든(?) 해보자는 다짐을 하며, (๑•̀ㅂ•́)و✧ 지마켓 빅스마일데이에 모니터를 하나 질렀다! 그런데 책상에 큰 모니터를 뒀더니 눈이 침침해서 스탠드까지 사게 됐다는 이 무슨 소비 뫼비우스의 띠 ლ(╹◡╹ლ) 아무튼, 스탠드를 서칭 하다가 요새 트렌드는 이런 거라는 걸 알게 됐다 (●'◡'●) 모니터나 노트북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스크린바*ㅂ* 이걸 살까 저걸 살까 검색하고 알아보면서 내가 원하는 조건을 4가지로 정리했다 1. "스크린바"와 유사한 형태 (설치공간 제약없고, 책상이 두루 밝음) 2. 각도 조절이 가능할 것..
작년 2월 마당에서 밥주던 고양이가 올무에 걸려 결국 앞다리 하나를 절단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다행히 수술을 잘 마쳤고, 1년이 지난 지금 짧은 손으로 솜방망이도 날리고 무럭무럭 잘자라고 있는 안채연이 이야기이다. 출산경험이 있다보니 집에서 아무리 잘 먹여도 살이 찌지 않는다..ㅠ 채영이 오빠가 6.5kg인데 우리 안채연이 3.5kg인거 실화인가요?! 분발하라 안채연이!! 나와의 거리는 아주 천천히 가까워지고 있지만, 고양이들이랑은 이미 베프가 되버린 안채연이 채영이 오빠랑도 잘지내고, 여동생인 채린이랑도 투닥투닥 장난치며 아주 잘지낸다. 오뎅꼬치는 무서워하지만, 공놀이는 좋아하는 내일은 축구왕 안채연이 1년동안 잘 적응해줘서 고마운 고양이 안채연이 아직 딱 맞는 입양자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남은 시..
제주도에서 시작한 카페 체인점 에이바우트 커피 함덕해수욕장을 정면으로 바라오는 곳에 1,2층을 사용하고 있다. 함덕에 스타벅스가 들어서면서 개인카페들이 모두 문을 닫고 있는데, 에이바우트 커피가 호기롭게 문을 열었다. 요즘 이래저래 말많은 스타벅스 말고 에이바우트 커피를 이용해보기로 했다. 에이바우트 커피는 제주도에 꽤 많은 매장을 가지고 있는데 가성비로 여기 따라갈만한 곳이 있을까? 싶게 모든 메뉴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다. 아침 11시 까지 모닝커피 60% 할인 아메리카노 1,800원 음료만 주문시 최대 50%가 할인된다. 꽤 많은 종류의 음료메뉴와 디저트 메뉴 여기서 좀 충격적인건, 아메리카노 주문시 2,500원 디저트 1개 추가시 4,500원 이라는 것! 정말 놀라운 가격 1층에도 테이블이 있지..
제주도에서 육지 나갈때마다 도전해보는 파리바게트 마음샌드 와 또 실패네??? 어플로 주문하면 된다더니 12월 말부터 예약 안되고 현장판매만 가능한걸로 바뀌었단다. 제주공항에는 총 2개의 파바가 있는데 출국전 3층 오른쪽 맨끝에 있는 매장한개와 출국장 들어가서 12-13게이트 쪽에 있는 매장 한개 둘다 매번 품절이긴 마찬가지.. 허허 출국장 안에 있는 매장의 마음샌드 판매 시간은 11시 14시 17시 지인이 몇개 줘서 먹어봤는데 맛있기는 진짜 맛있더라...ㅠ 출시 된지 이정도 됐으면 공장 돌릴만도 한데 어째서...... 아무튼 해피오더 예약불가 현장 구매만 가능 다음 글 https://bricksjeju.com/m/864 [제주도여행]제주공항 주차요금과 예상 요금조회하기 제주공항 근처 공영 주차장쪽이 작년..
채영이에게는 랜선이모들이 많다. 채영이가 아기때부터 예뻐해주신 커피빈 크루 랜선 이모께서 지난번에는 커피빈에서 출시된 양모볼 셋트를 보내주시더니, 이번엔 펫 우비와 펫 레인부츠가 나왔다며 선물로 보내주셨다~! 받는 분이 채영이 ㅋㅋㅋ 펫 레인부츠는 아마 신기자마자 탈탈 털어내겠지만 사진이라도 한장 건져보자는 마음으로- 커피빈 펫 우비 올해의 컬러 베리페리 아니겠습니까?!!! 비록 제주도 시골동네에 살지만 트랜드는 놓치지 않는 핫한 고양이 후훗 파우치 안에 우비가 있는데, 파우치와 일체형이라 잃어버릴 염려 노노 지퍼 고리도 깨알 커피빈 우비를 펼치면 파우치 부분이 등쪽으로 가서 주머니가 된다는 사실~!! 이날 우비 입고 우리 채영이 묘생사진 건졌고요?? 비오는 날 캠퍼스에 우비 입고 나타난 미대 오빠 느낌..
제주공항 근처 공영 주차장쪽이 작년부터 공사중이라, 그냥 편하게 제주공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있다. 내 차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저공해 2종이라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이번에 3박 4일로 육지에 다녀오면서 요금이 얼마나 나올까 미리 계산을 해보았다. 제주공항 사이트에 들어가면 주차요금 안내와 함께 입차 시간과 출차시간을 입력해서 미리 청구될 예상 주차요금을 알아볼 수 있다. 제주공항 주차요금 바로가기는 아래 주차안내 < 교통정보 | 제주국제공항(국문) (airport.co.kr) 메인 메인 www.airport.co.kr 입차날짜와 시간, 출차 날짜와 시간을 입력하고, 저공해 1,2종 저공해 3종, 경차 등 할인대상이라면 체크한다. 대형 버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소형차량으로 분류된다. 미리미리 ..
명절을 맞아 육지에 가기로 했는데, 전날 저녁부터 따끔한 목이 맘에 걸렸다. 눈뜨자마자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았지만,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안심할 수 없기에 코비드 홈 테스트기를 구매해서 사용해보았다. 요즘 코비드 테스트기가 대란이라더니, 근처 약국에는 모두 품절되었다. 편의점 몇군데 전화를 해보니 한 곳에 있다고 해서 얼른 가서 구매했다. 가격은 1회분 키트 한개에 만원 인터넷에서는 3,4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던데 이것도 재고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 처음 해보는거라 후기를 여러개 읽어봤는데, 막상 해보니 너무 간단했다. 용액 뚜껑을 열어두고, 면봉을 양쪽 코 안에 번갈아 넣어 검체를 체취한다. PRC검사때처럼 깊게 넣지 않아도 된다. 면봉을 용액에 넣어 잘 저어준 뒤 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