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도 다가오고 어떤 선물을 해야하나 고민이 많으시죠? 요즘에는 어버이날 선물 추천으로 안마의자를 많이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몇년 전까지만 해도 바디프렌드가 대세였다면, 요즘 부모님들의 픽은 세라젬이라고 해요. 지인도 부모님께 선물해드렸는데 너무 만족해서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했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쉽게 덥썩 살 수 있는 가격대가 아니다보니 저는 미리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 있다기에 다녀왔어요. 바로 세라젬 카페인데요, 차나 커피를 한잔 주문하면 세라젬 기기를 직접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체험하고 있는데 근처 직장인 분들이 점심시간에 내려와서 마사지를 받고 가시는 걸 보았어요. 제가 다녀온 곳은 대전 세라젬 카페 유성점이었습니다. 얼핏보면 그냥 카페라고 ..
제주도 4월 중순에 접어들면 유채꽃과 벚꽃 동백꽃은 모두 지고, 다른 볼거리가 찾아온다. 꽃이 없어서 서운할 수도 있지만, 꽃 만큼이나 멋진 풍경이 있으니 바로 청보리이다. 제주도에서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 곳은 가파도인데, 어느 순간부터 사람이 너무나 많아지더니 아침 첫배를 타려면 새벽 6시에는 도착해야 겨우 탈 수 있을정도로 축제 시즌에는 갈 엄두도 못내는 곳이 되었다. 하지만 제주도에도 청보리가 아름답게 자라는 곳이 많으니 가파도에 가지 못했다면 지금 소개해주는 이 곳에 가보기를 추천한다. 함덕 서우봉해변. 함덕 서우봉 정자 뒷편으로 계절마다 예쁜 꽃들을 심는데, 4월 초까지 온통 유채꽃 밭이었다가 지금은 수확을해서 꽃이 없으니 혹시나 함덕 서우봉에 유채꽃을 보러 간다면 참고하시기를 바란다. 하지만 ..
제주도 구좌읍 세화리에서 5일, 10일에 열리는 세화 오일장에 다녀왔다. 세화 오일장은 매달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에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전 7시즈음 부터 오후 1시정도면 문을 닫는다. 제주도 전역의 오일장 날짜와 정보는 이전 글 참조 제주 오일장 날짜와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 고성오일장 제주도에는 큰 마트가 잘 없기때문에 제주도민들에게 5일마다 한번씩 열리는 오일장은 무척 소중한 날이다. 제주도에서 가장 큰 오일장은 제주시에서 열리는 제주시 민속 오일장이지만, 내가 bricksjeju.com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과 세화 오일장 바로 옆 갓길에 가능하다. 주차요원이 상시 근무중이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3월에 세화 오일장을 다녀왔을 때는 아직 날씨도 추워서 판매하는 상인들도..
제주도 살다보면 관광객들이 가는 가게는 피하게 되는게 사실이다. 그냥 밥 한끼 먹으러 갔는데, 굳이 갈치를 안자르고 통으로 내어주면서 돈을 더 받으니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편견을 갖게 된 것 같다. 도민들은 인스타용 식사가 아닌 그냥 맛있는 한끼를 원하는데 말이다. 그때 그집도 그런 이미지 였다.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식당=안가야지 그러다 이번에 친구가 점심을 같이 먹자고 불렀고, 그때 그집을 가자고 하길래 그래 한번 가보지 뭐~ 하고 방문하게 되었다. 제주도 지점이 여러군데 있는데 내가 방문한 곳은 그때그집 세화점이다. 그때그집 세화점의 영업시간은 10시30분 - 오후 10시까지, 정기휴무는 매주 수요일이다. 가게 바로 앞에 3대 정도의 주차공간이 마련되어있다. 흑돼지 김치전골이 점심시간에는 무한 리필이..
작년 말부터 런던베이글 뮤지엄 제주점이 문을 연다는 소식이 도민들 사이에 빠르게 퍼졌다. 도민들 사이에서는 이미 다 알고 있었지만, 며칠새 간판이 달리고 또 다른 엄청난 정보를 입수했다. 먼저, 런던베이글 뮤지엄 제주점은 기존 지드래곤 카페였다가, BTS 슈가 형의 카페였던 공백 자리에 건물을 새로 지어서 들어올 예정이다. 런던베이글 뮤지엄 제주점의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 83 카페 공백 옆에 세동의 건물을 새로 지어서 런던베이글 뮤지엄 제주점이 오픈한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어제 알게된 또 다른 정보는 카페 공백이 문을 닫고, 그 자리에 카페 레이어드가 함께 들어온다는 것이다. 그렇지.. 런던베이글 뮤지엄과 카페 레어이어드는 세트인데... 런던베이글이 혼자 들어올리가 없지 ㅠㅠ 동복..
친구와 연인과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도 좋지만, 가끔은 혼자 여행하고 싶은 그런 순간이 있다. 혼자 여행을 떠난다고 하면 여러가지 걱정이 될 수도 있지만, 요즘에는 혼밥, 혼술 등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거리가 많아서 너무 두려워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최근 제주도 함덕에 핫한 술집이 생겼는데, 안주도 꽤나 제대로 나오는 가게라 식사와 술을 함께 즐길 수도 있는 곳 운율이다.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6길 16 영업시간 17시 -24시 정기휴무 일요일 함덕의 번화가가 아닌, 함덕 라마다 호텔 옆 골목을 따라 쭉 올라가다보면 주택가에 조용하게 자리 잡은 가게가 하나 나온다. 한팀당 최대로 들어갈 수 있는 인원도 4인이고 사장님 혼자 요리와 서빙까지 하는 가게여서 북적거리는 분위기 보다는 조용하..
제주도에는 산과 바다, 오름등 볼거리가 참 많은 곳이다. 그리고 예쁜 카페들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소품샵들이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곳은 공간과 소품, 그리고 사장님의 매력까지 더해져 한번 방문하면 그 매력에 풍덩 빠져버리는 곳이다. 조천의 어느 카페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들어간 곳인데, 알고 찾아가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우연히 들어간 곳에서 엄청난 매력을 느끼는것 또한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상 소품샵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피터펜슬이다.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249 영업시간 목-화 11시 오픈 17시 마감 정기휴무 수요일 브라운톤의 색상과 입간판으로 꾸며진 피터펜슬의 입구. 제주시 관덕정에도 비슷한 연필가게가 있어서 그런비슷한 곳인가 하고 들..
관광객들이 제주도 여행 후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 사가는 것들이 있는데, 예전에는 감귤 초콜릿이었다면 요즘에는 우도땅콩찰떡파이, 귤향과즐을 많이 구매한다. 가볍게 선물하기에는 그 정도이지만, 제대로 선물하고 싶을때 내가 추천하는 것이 있는데 그게 바로 제주 오메기떡이다. 물론 깔끔하게 포장되어 냉동으로 판매하는 오메기떡도 맛있지만, 매일매일 만들어내는 진짜 제대로 된 오메기떡을 찾는다면 제주 공항 근처 동문시장에 위치한 진아떡집을 추천한다. 이미 너무나 유명한 곳이지만 늘 맛있고 변함없는 곳이라 육지에 갈때 선물용으로 한번씩 들르게 된다. 제주 동문시장 건물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층으로 내려오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고, 공항 근처인데다가 오전 6시부터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이른 시간 비행기라도 방문..
제주도 살기가 붐이던 제주도 이주 초반에는 개인이 소소하게 꾸며 오픈하는 카페나 가게들이 많이 있었다. 작지만 그 가게만의 특색이 있어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 제주도의 카페 트랜드는 대형 자본에 의해 규모가 상당히 커지고 있다. 특히나 카페가 더욱 그런듯한데, 서울 근교에 위치한 경기도쪽에 대형 카페들이 많이 오픈하는 것처럼 제주도에도 이제 대형 카페들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다. 거기에 더해, 유명한 셰프나 연예인들이 가게를 오픈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유명 쉐프인 최현석이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에 오픈한 베이커리 카페 초이당이다. 주소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남태해안로 259 서귀포 중문에서 성산쪽으로 향하는 해안도로를 달리다보면 만날 수 있는 디저트&베이커리 카페 초이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