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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점점 더워지지만,

채영이의 햇빛 사랑은 멈출 줄을 모른다.

오늘도 손님의 테이블에서...ㅠㅠ

잠이 든 채영이

저렇게 기대서 잠들면 안불편한가..?

하지만 전혀 불편함 없이 잘자는 채영이

다행히 손님께서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

채영이가 테이블에 올라간것에 대해 무척

행복해하셨다 

아무리 그래도 맘이 불편한 나와 달리

아랑곳하지 않고 본인의 귀여움을 뽐내는 채영이

손님이 나가시고 테이블을 치우니

본격적으로 아주 편안하게 잠을 청하기 시작했다.

너무 귀여워서 뭐라고 할 수도 없다.. 하..

테이블 위에서 한껏 햇볕을 쬔 후 

더워진 몸을 식히러 바닥에 배를 쭈욱 깔고 

엎드리는 자세를 취하는데,

이건 채영이의 여름 시그니처 포즈이다.

저렇게 엎드리는 고양이들이 종종 있는데

우리 채영이도 어릴때 부터 이런 자세를 취해왔다.

걱정되서 병원에 가봤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오랫만에 뒷다리를 쭉 편김에

얼마나 컸나 키를 재보기로 했다.

팔까지 쭉 폈을때 재면 1미터 2센치 정도가 나왔는데

오늘은 다리만 뻗어서 비교하기가 애매하다.

나는 이 자세를 고등어를 굽는다고 부르는데,

우리 채영이가 고등어를 굽는 걸 보니

진짜 여름이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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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마을 고양이들의 일상이 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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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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