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갤럭시북 3 PRO를 구매하면서 OLED라 색감은 너무 좋지만 화면 반사가 매우 심하다는 후기들을 보고 노트북 배송도 전에 보호필름부터 내돈내산으로 구매 했습니다( ̄︶ ̄)↗ 전 이미 태블릿에 종이질감 필름과 저반사 필름을 붙여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OLED의 선명함은 살리고, 과한 반사만 조금 줄여줄 목적으로 필름을 선택했죠. 갤럭시탭에 붙였던 필름에 관한 글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s://bricksjeju.tistory.com/897 [스코코 액정보호 필름 대결] 종이질감 vs 저반사 뭔가 좋을까!? 요약은 끝에... 두 필름의 차이를 확인하고 사용하는 용도와 성향에 맞는 제품을 잘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서 적는 내돈내산 후기 최근 신상에 변화가 생겨서 다시 공부를..

> 싱가폴을 다녀올 때가 마지막이었는지, 하와이를 다녀올 때 쓴게 마지막이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27인치 캐리어. 이 캐리어에는 인천공항에서 산 TSA 번호 자물쇠가 잠겨있다..(˘・_・˘) 여행할 때 매장에서 알려준 번호 그대로 잘 쓰고, 기억 너머로 그 번호를 보내버리는 바람에ㅋㅋㅋ 캐리어 지박령처럼 붙어있는 TSA 번호 자물쇠w(゚Д゚)w 다행이라면(?) 캐리어를 아예 못쓰게 지퍼를 닫은채로 잠궈놓은게 아니고 한쪽에 걸어둔 상태라 캐리어를 쓰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어서 그 후에도 몇 번 잘 썼다는거...?ㄟ( ▔, ▔ )ㄏ 하지만 저 쓸모없이 매달려있는 자물쇠를 볼 때마다 공구를 써서 부숴버릴까 생각도 해보고, 생각나는 번호를 맞추면서 시간을 죽인적도 있었다. 하지만 모두 꽝이었다는.... (ˉ▽ˉ;)..

다른 지역보다 봄이 조금 일찍 찾아오는 제주도에는 벌써 매화꽃과 유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보통 제주도의 유채꽃을 생각하면 성산일출봉 근처 광치기 해변이나 산방산을 떠올리는데, 제주도 동쪽에도 아름다운 유채꽃밭이 펼쳐지는 핫플이 있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3월 초에 방문했을때 이제 막 올라오기 시작하는 유채꽃들도 있었으니 시간이 갈수록 더 풍성한 유채꽃밭을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함덕은 제주도 동쪽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보통은 함덕해수욕장을 즐기고 가지만, 오른편에 있는 함덕 서우봉이 산책로와 둘레길이 잘 되어있어 점점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조금 가파르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오르막이지만 5분도 걸리지 않는 짧은 코스이므로 아이들이나 가족들이 함께 가기에도 무리가 없습..

고양이와 함께하는 모든 집사들의 마음은 새로운거, 더 좋은것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네 고양이들은 아무리 좋은 것을 사냥해서 대령해도 본인들 마음에 안들면 눈길 한번 주지 않는 아주 깐깐한 녀석들이다 흑흑 우리 채영이와 채린이, 채채남매는 둘이 꼭 붙어 있는 걸 좋아하는데 작은 원형 스크래처에 둘이 있는게 좁아보여서 커다란 대형 스크래처를 사줬지만 여전히 작은 원형 스크래처만 사용하고 있다. 진짜 이 스크래쳐가 뭐길래? 카페에 두었던 채영이 나뭇잎 모양 방석을 세탁하느라 이 원형 스크래처를 놓아주었더니... 두자마자 올라가서 발톱을 긁긁하더니 누가 가져갈새라 저렇게 앉아서 붙박이가 되어버렸다. 너무 귀여워서 같은 색의 스카프를 해줬더니 마치 저 스크래쳐 모델인양 포즈를 잡는 채영이가 ..

물 좋기로 소문난 김녕 사우나, 김녕 용암 해수 사우나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문을 열었을 때 몇 번 방문한 이후로 처음이라 입장료나 기타 서비스들이 달라졌을지 궁금했는데요, 가스비가 올라 목용탕들이 문을 닫는다고 하던데 김녕 사우나는 어떨지 방문해보았습니다. 김녕 해수욕장 가는 길에 위치해있고 주소는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 21길 8 영업시간은 오전 5시 30분 - 21시까지, 정기 휴무는 매달 2,4번째 수요일입니다. 전화번호는 064-782-5033 김녕 용암 해수 사우나 이용 요금 대인 6,000원 / 초등 3,500원 / 소인(4~7세) 2,500원 / 24개월 이하는 무료입니다. 요금을 지불하고 이 곳에서 수건과 입장티켓을 받습니다. 2층은 여자 사우나 3층은 남자 사우나 입니다. 들어가서 신발장..

3월 제주도는 영상 16도 이상을 웃돌며 따뜻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비가 한번 시원하게 내리더니, 바람은 잦아들고 따뜻한 햇살이 비춘다. 따뜻하게 데워진 마당에 고양이들이 하나둘 드러눕기 시작하는 계절, 봄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경계심이 심하고 온동네 대장 고양이들과 싸우고 다니던 너구리씨. 김녕치즈마을도 접수하러 왔지만 필통씨에게 서열 정리 당한 후 순둥순둥한 누렁이로 거듭나 마당 고양이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 저렇게까지 등을 대고 발라당 눕는 건 고양이들이 정말 편할 때 하는 자세라 보고 있으면 괜히 뿌듯한 마음이 든다. 카페 안의 고양이 채영이와 마당냥이 삼총사 필통씨, 탄광이, 너구리. 그리고 방황 중이지만 밥은 꼭 집에와서 먹는 담벼락 위의 안나까지. 고양이들이 정말 많을 때는 1..

언젠가부터 오른쪽 왼쪽 눈의 시력에 차이가 생겼는데, 잘 보이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별다른 조치없이 몇년을 살았더니 양쪽 눈의 시력 차이가 엄청나게 벌어졌습니다. 신기하게 좋았던 눈은 시력이 더 좋아지고 안좋았던 눈은 활동을 포기한건지 시력이 저 아래로 떨어져있더라고요. 그래서 시력이 안 좋은 눈만 렌즈를 착용하기 위해 일회용 렌즈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안경점에서 시력 측정을 다시 하고 맞는 렌즈를 구매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사면 저렴하지 않을까? 하고 찾아보니 일회용 렌즈는 온라인 판매가 불가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해외 직구로는 구매가 가능하죠. 이거 진짜 해외에서 오는거 맞아? 라는 생각이 들게 총알 배송에 가격도 저렴한 일회용 렌즈 싸게 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오랜만에 제주공항 면세점에 들러 주류코너를 스캔했습니다. 다른 매장은 한산했는데 요즘 위스키 인기가 많아서인지 주류코너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게다가 2병 구매시 10% 할인행사도 2월부터 3월 현재까지 계속 진행중입니다. 주류 구매 한도가 기존 1병에서 2병으로 상향되면서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1인 2병 구매라니 어떤 위스키가 있는지 구경 해볼까요? 위스키계의 스테디셀러인 발렌타인이 보이네요. 발렌타인 17, 21, 23, 30년 다양하게 진열되어있고, 발렌타인 30년의 면세가격은 399달러 입니다. 요즘 환율이 다시 올라서 50만원 초반입니다. 발렌타인 면세점 가격 발렌타인 17Y $80(105,390원) / 발렌타인 21Y $144(189,700원) 발렌타인 23Y $201(264,790원) / 발렌..

제주도에 처음 오면 보통 흑돼지와 갈치등을 찾지만, 자주 오다보면 한번쯤 제주도만의 특별한 식당이나 제주도 분위기가 물씬나는 분위기 좋은 음식점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해외는 아니지만 비행기를 타는 것 만으로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게 되는데요, 혼자 혹은 연인, 친구와 함께 데이트 하기 좋은 제주도 분위기 좋은 음식점(물론 맛도 보장된)을 모아보았습니다. 제주도 분위기 좋은 음식점 맛집 모음 1.아카이브 2021년 12월에 오픈한 아카이브는 유로피안 비스트로 입니다. 첫 방문 후 분위기와 맛에 반해 자주 방문했던 곳입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라자냐인데, 층층이 쌓아올린 라자냐와 직접 만든 토마토 소스가 감동을 주는 곳입니다. 오픈 주방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파스타, 뇨끼, 샐러드 모든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