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쪽에서 손에 꼽을 만큼 맛있는 수제버거집삼다버거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마지막 주문 오후 6시 30분제주 구좌읍 김녕리 4696김녕에 위치한 수제버거가게 삼다버거버거버거한 벽화와 파랑색 문이아기자기 귀여운 가게이다봄에는 가게 옆에 노랑노랑한 유채꽃이 만발하는 곳메뉴는 총 3가지삼다버거/돌하르방 치즈버거/숌키숌키버거개인적으로는 돌하르방을 닮은 까만 번과치즈가 가득한 돌하르방 치즈버거를 좋아한다숌키숌키버거는 반숙계란이 들어간 버거5천원을 추가하면 음료와 감자튀김 샐러드를세트로 먹을 수 있다그날그날 생고기를 갈아서 패티를 만든다고 한다제주도에 많은 수제버거집이 있지만,삼다버거는 그 중에서도숨은 고수같은 느낌이다사실 고수들은 다 김녕에 숨어있다 ㅋㅋ자리에 앉아 잠시 기다리니주문한 돌..
최근 뜸했던 김녕치즈마을 마당냥이들과 채영이 근황매일매일 출석도장을 찍던 렐라와 탄광이,쇼타짱등의 방문이 뜸해졌다4일만에 나타난 렐라그리고 탄광이활동영역이 넓어진건지, 뭐에 쫓기는건지뭐때문인지 모르겠다마당에서 먹고 자고 할때보다살이 많이 빠졌다김녕치즈마을 흑일점 필통씨다행히 필통씨는 하루에 한번은 꼭 출석체크를 해줘서마음이 놓인다우리 채영이는...카페안에서 따뜻한 햇살을 찾아다니며자고또자고또잔다.제일 팔자좋은 냥반4월에 출산한 코점이는카페 오픈하기도 전부터 맛있는걸달라고야옹야옹거린다목청이 얼마나 좋은지음료 만들다가도 코점이 소리에마음이 조급해진다..ㅎㅎ캔따개야 맛있는거 내놔라옹!!!쮸루쮸루 중독냥 코점이애기때만해도 터진식빵만 굽던 채영이는이제 2살 반이 되었더니제법 그럴싸한 식빵을 굽기 시작했다얼굴도 네..
제주도의 캠핑장 중 김녕만큼 시설이 잘 되어있고,한적한 곳이 있을까?1년에 몇번쯤 첨스텐트를 가지고다녀오는 곳김녕해수욕장 옆 김녕캠핑장김녕해수욕장을 지나 해안도로를 타고조금만 더 가다보면김녕캠핑장 주차장이 나온다모기도 없고 선선하고 캠핑하기 딱 좋은 날이라곳곳에 텐트들이 보였다불을 피울건 아니고, 그냥 가볍게 누워서책이나 볼 생각으로 간거라, 첨스팝업선쉐이드와(원터치라 정말 편하다, 지금이라도 사시길)첨스 피크닉매트, 작은접이식 테이블과혹시 추울지 몰라 두툼한 첨스 비치타올을 챙겼다 원래는 함덕캠핑장에서 네네치킨에서 새로 출시된매콤치즈스노잉 시켜먹고 싶었는데,공연을 하는지 너무 시끄러워서 김녕으로 옮겼다김녕바닷가에 물이 모두 빠진 시간이라바닷가에서 플래시를 들고뭔가를 잡는 사람들도 보였다아마 낙지, 문어..
제주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제주시민속오일장오일장이 열리는 날은 2일, 7일그러니까 2일, 7일, 12일, 17일 이런식으로- 나는 항상 카페 오픈전 오전 9시쯤에 가서주차자리가 많았었는데,이번에 12시가 다되서 도착했더니오일장 들어가려는 차가 줄을 지었고,보아하니 주차자리도 마땅치 않아 보였다그럴땐 차를 가지고 오일장 앞까지 가지말고,오일장 보일때쯤 왼쪽에 무료주차장들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한다그곳에 주차를 하고 1-2분만 걸어가면 힘들이지않고주차를 할 수 있다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는뒤로 나올 수도 없고, 영락없이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게 될것이니무료주차장에 꼭 주차하고 가시길.제주시민속오일장을 방문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저 하트는 찐이다다녀본 오일장 중에 가장 친절한 제주시 민속오일장~~5월이 ..
청주공항과 대전을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건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차로 가면 4~50분이면 되지만 택시가 아닌 대중교통으로는 최소 2시간이 기본이다. 그래서 청주공항을 이용할 땐 종종 차를 타고 (혹은 얻어타고) 가는데 땡볕에 오픈된 주차장만 있던 청주공항에 비도 해도 막을 수 있는 주차타워가 생겼다! 청주공항에는 크게 2개의 주차장이 있다. 1. 공항 앞마당에 있는 주차장 2. 공항 길건너에 있는 임시주차장 주차빌딩는 1번 주차장 안에 존재한다. 청주공항 주차장 주차요금은 1번과 2번이 다르다 (주차장 포장여부와 주차선 표시방법도 다름) 1번 주차장의 주차요금은 밖에 세우던 주차빌딩에 세우던 1일 최대 10,000원!! (10시간 초과시 24시간까지 만원) 2번의 임시주차장은 1일 최대 6,000원 예전..
제주도 남쪽에서 가장 좋아하는 카페테라로사영업시간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강릉, 이태원, 부산, 양평등많은 지점들을 보유하고 있는이정도면 프랜차이즈 커피숍하지만, 모두 동일한 인테리어가 아닌그 공간에 맞는 인테리어를 하는 곳이라더 정감이 가는 곳 돌담과 귤나무밭이 있는 테라로사 제주점내가 테라로사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인까눌레!!!테라로사의 까눌레는 진리고 사랑이지=ㅂ=케이크 종류도 몇가지직원분들 대부분의 드립 실력이 일정해서어느날이나 가도 실패없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테라로사의 원두도 판매하고늘 잡았다 내려놓는 텀블러도 판매한다드립기구들과 기타등등초록초록한 제주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통창비가 오면 오는대로,날이 맑으면 맑은대로 좋다귤밭 곳곳에 숨어있는 야외테이블에 앉는 것도 추천주문한 디저트들역시..
비도 내리고, 불금에 뭘 먹으면 좋을까고민하다, 오랫만에 성산에 있는 우정곱창에서곱창전골을 포장했다작년에 오픈한 후 사장님도 친절하고, 맛도있고해서정말 자주 갔었고,곱창전골을 포장해서 집에서 끓여먹은 적이 있었는데정말정말 맛있었더랬다그 좋은 추억을 가지고 이번에도 포장주문전화로 포장 예약할때부터 직원분이말을 잘 못알아들으셔서 중국분인가 했었지..갔더니 내 곱창전골은 주문이 들어가지 않았고...우여곡절 끝에 받아온 곱창전골은...아무리 뒤적여봐도 대창말고 곱창은 보이지 않았고...곱창의 나라 대구에서 온 친구는곱창 주변의 기름을 제거하지 않아서 그렇다고곱창이 있기는 있다는 진단을...그리고 부추는 양념장을 빠뜨려서 그냥 부추전을 해먹었지..전에는 4명이서 곱창전골 대 사이즈를배부르게 먹고도 곱창이 남았었는..
제주도에서 흑돼지 저렴하게 먹기구좌읍 평대리에 위치한 명리동식당애월점/세화점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매주 수요일 휴무비내리는 저녁엔 역시 고기지미리 도착한 일행이 자투리고기를 주문해두었다1인분 250g에 14,000원이라니제주산 흑돼지 삼겹, 목살도 18,000원인데200g이다요즘 1인분이 180g으로 내려가는 추세라아주 아쉬웠는데200g이라니 맘에든다청정지역 100% 제주산 흑돼지식사시간이어서 그런지 가게에 손님으로가득차있었음에도계속 오셔서 고기를 구워주셨다함께 나온 파채도 맛있고!명리동식당의 자투리고기는 양도 많고맛도 너무 좋았다!나중에 추가하려했는데, 자투리고기가 모두 소진되서삼겹과 목살 추가주문식사시간이 조금 지나니 손님이 모두 빠진길래내부사진 한장!두장한국인의 디저트는 역시 공..
매일 가던 곳 말고새로생긴 카페를 가보자!해서 찾아갔던종달리 소심한 책방 옆에 위치한모뉴에트 인스타에서 본적은 있지만,방문은 처음초록초록한 잔디밭과 옆으로 길다란 건물의모뉴에트 카페모뉴에트 내부사진우리가 들어갔을때 한팀이 일어나서자리가 있을 줄 알았는데이 카페는 무려 합석을 하는 카페였고....먼저 합석해있던 손님이 자리를 옮기면서 다시 만석그리고 직원은 손님과 합석을 권했지만합석은 셀프...요새 트랜드는 이런건가아몰랑 그냥 나가야겠다그래서 찾아간 종달리 다른 카페플레이스엉물 플랫화이트와 우도썸머라떼자몽에이드를 주문고풍스런 분위기의 카페한동안 인스타 피드에 자주 올라와서오고싶었던 곳인데이제서야 와봤다이곳은 귀염뽀짝한 골든리트리버가 있다!소품하나하나 튀는것없이모두 조화로웠다역시 층고가 높은 카페는 시원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