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선흘리에 위치한 우진제비오름 오름입구 바로 앞에 차량을 3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오름 초반 경사만 조금 지나면 금새 증간지점에 다다른다 우진샘과 산책로가 있는데 산책로를 따라 가면 능선을 따라 우진샘쪽으로 내려오는 길이다 그늘져 아직 녹지 않은 눈과 살짝 얼어있는 우진샘 제주도의 흔한 돌로 둘러둘러 꾸며져있는 아주 작은 샘이다 벤치가 있어 잠시 쉬어가도 좋은 곳 우진샘을 지나 왼쪽 산책로를 따라 걷는다 이날은 정말 구름한점 없는 하늘 멀리 작은 섬들까지 다 보일정도로 가시거리가 좋은 날이었다 우진제비오름의 능선을 따라 걷다보면 데크로 짜여진 정상에 다다른다 잠시 한숨 돌리고 하산 우진샘으로 다시 가서 어설픈 눈꽃과 눈사람을 만들어본다 그새 볕이 들었다고..
성산에서 운동을 마치고 성산일출봉 도서관에 들렀다 성산일출봉 도서관 이용안내 정기휴관일 매주 금요일 12월31일, 1월1일, 설날연휴, 추석연휴 운영시간 열람식 오전 8시 - 오후 10시 자료실 오전 9시 - 오후 10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진 성산일출봉 도서관 도서관은 회원가입 후 회원증을 발급 받은 사람들만 책을 대여할 수 있다 오디오북 무료 서비스까지 책 반납은 반납기를 통해서도 가능하고, 없는 책이 있다면 입고 요청을 할 수도 있다 성산을 지나 김녕으로 가는 길 하도에서 만난 리치망고 제주도에 여행왔을때는 이곳에서 망고쉐이크 많이 사먹었는데- 라고 추억하며 망고 쉐이크 한잔 하도리 해안도로에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바다뷰 구경하기 그리고 성산 일출봉이 보이는 스타벅..
노잼의 도시 대전에 요즘 핫한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해서 찾아보고 방문한 곳 대흥동에 위치한 컨트롤 피 건물 뒷편에 유료 주차장이 있다 베이지색 배경에 짙은 녹색이 포인트를 주는 곳 카페 컨트롤 피 메뉴판 시그니처 메뉴는 컨트롤피넛라떼 6,500원 컨피가토 6,500원 나는 컨피카토를 주문했다 모든 음료를 테이크 아웃잔에 담아주는데 이곳의 시그니처 색인 짙은 녹색이다 컨트롤 피의 굿즈 트레이에 음료와 함께 서빙된 ctrl+p 스티커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종이컵 두개 쓰는 카페이지만 ㅠㅠ 종이컵에 스티커를 붙이는게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 음료는 꽤나 달았지만, 한번쯤 가볼만했던 곳 카페 컨트롤 피 다음 글 bricksjeju.tistory.com/478 [대전카페투어]대전역 근처 카페 추천_여관..
2021년을 맞아 다짐한 주3회 오름에 오름 그 두번째는 백약이 오름이다 첫번째 오름 이야기는 아래 bricksjeju.tistory.com/653 [제주도오름]눈 덮인 오름풍경_따라비오름 2021년을 맞아 주 3회 오름에 오름을 시작했다 그 첫번째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따라비오름 적당히 운동도 되고 올라가서의 풍경도 너무나 멋진 오름이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오름 bricksjeju.tistory.com 오전 8시에 오름 메이트와 만나 백약이 오름에 오른다 백약이오름은 주차장이 잘 되어있어 주차가 편리한 곳이다 하지만 낮에는 관광객이 몰려 조금은 복잡하기도 한곳 계단을 오르다 보면 말이 점점 줄어들지만 두번정도의 고비를 넘기면 정상에 도착한다 둥글게 난 길을 따라 걷다보면 멀리 한라산도 보이..
2021년을 맞아 주 3회 오름에 오름을 시작했다 그 첫번째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따라비오름 적당히 운동도 되고 올라가서의 풍경도 너무나 멋진 오름이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오름중에 한곳이다 소요시간은 50분 정도 나의 오름 메이트 뽀리엄마와 뽀리 아침 7시반에 도착했더니 아무도 없었다. 전날 밤에 눈이 내려서 아무도 밟지 않은 눈에 찍힌 뽀리의 발자국이 너무 귀여웠다 따라비 오름은 억새가 피어나는 계절에만 올랐는데, 눈덮인 따라비 오름은 처음이었다 오른쪽으로 가면 둘레길이고 왼쪽으로 가면 계단길이다 우리는 계단길로 가서 둘레길로 하산하기로- 눈덮인 나무 계단을 꼭 꼭 밟으며 올라가는 길 누군가 벌써 다녀간 발자국이 있었다 작년 한해 운동을 쉬고 오랫만에 다시 시작하는 운동이라 힘들지 않을까 ..
카페 마감을 끝내고 손님이 주신 귀한 말표 맥주를 음미하고 있던 어느날 호불호가 강하다고 들은 말표 맥주는 내입에는 완전 호! 카페 마당에 탄광이가 놀러왔길래 문을 열어줬더니 안으로 쏙 들어왔다 그리고 내 앞자리에서 조스처럼 움직이는 고양이의 꼬리 꼬리가 오동통한걸보니 코점이다!ㅎㅎ 죠스 영화 ost가 흘러나올것 같은 영상 뒤늦게 도착한 안나와 수이도 카페에 방문해 주었다 탄광이와 필통씨는 가장 푹신한 의자를 찾더니 둘이 같이 올라가버렸다 한참을 잠을 청한 필코커플 한숨 재운 후 마당으로 아이들을 불러내 간식을 주기로 했다 최근에는 한마리씩 따로 왔었는데, 이날 기온이 올라 날씨가 따뜻해지니 아이들이 모두 몰려왔다 냥글냥글 김녕 치즈마을 노란 치즈들 사이에 위풍당당 필통씨 밥그릇에 간식을 부어주었는데, ..
캠퍼라면 잘 알고 있는 초경량 캠핑용품 헬리녹스 한남동 크리에이티브센터에 다녀왔다 매장 앞 주차가능 대로변에 위치해있어서 차를 타고 지나다닐때마다 한번 들러봐야지 했던 곳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헬리녹스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있는 곳 지하 1층부터 둘러보기로 했다 헬리녹스의 초경량 캠핑의자 백패커들에게 인기가 많다 한쪽 벽면에는 헬리녹스에서 판매중인 체어들의 무게와 하중, 사이즈등이 상세히 표시되어있었다 헬리녹스의 체어나 테이블등을 받쳐주는 폴대는 고강도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서 내구성은 물론이고 무척 가벼운것이 특징이다 지하 1층 구경을 마치고 2층으로- 2층에는 캠핑용과 인테리어용 제품들이 전시되어있었다 그래서인지 색감이 더 화사해서 맘에 들었다 한남동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에는 기존에 가지고 ..
김녕치즈마을 대장고양이(나) 이 마을에 내가 모르는 고양이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처음보는 노란 고양이가 나타났다! 위풍당당한 발걸음과 표정 한두번 와본 솜씨가 아니다 탄광이랑 안나의 얼굴과 너무 닮아서 순간 누구지..? 하고 헷갈렸던 아이 급한대로 캔을 따주고 천천히 먹어 여긴 고양이들에게 안전한 마을이란다 그렇게 밥을 먹고 떠난 후 며칠 후 다시 나타난 치즈 고양이 이녀석, 영역을 이쪽으로 옮긴걸까? 한번만 더 나타나면 이름을 지어주겠어! 그리고 오늘 아침! 세번째 방문 도장을 찍은 아이 아니 또 치즈라니! 줄여서 또치 이제부터 너의 이름은 또치야 반짝 맑았던 오늘 따뜻한 햇살에 달궈진 도로에서 뒹굴거리는 녀석 너 쫌 귀엽다? 세번째 만남에 배발랑까지 보여주다니 너무 귀엽잖아!! ..
1차, 2차 오픈어택으로 무난히 플레이모빌을 겟했는데 오늘 평소보다 10분정도 늦었다고 줄이 줄이......-ㅁ-.... 게다가 오늘 입고 수량이 24개씩 밖에 안된다며..... 다 팔리면 어쩌나 불안초조하면서 기다렸다 다행히 무난히 종류별로 1개씩 구매할 수 있었다!! 이번주 버디는 회사원 제이 하이커 제니 서퍼 그레이스 도착하자마자 개봉 후 플레이트에 진열~!! 발모양 딱 맞춰서 한개씩 진열하고 나니 너무나 뿌듯하다 하핳하 이번주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수량이 적게 풀리기도 한데다 제니와 그레이스 인기가 너무 많아서 중고나라에서 현재 개당 3,4만원에 거래되고 있더라는... 다음주는 마지막 4주차!! 우주인 레오만 모으면 끝이다!! 다음 글 bricksjeju.tistory.com/646 스타벅스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