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폭설을 뚫고 제주시 관덕정 근처에서전시중인 그림책 갤러리 제라진에다녀왔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전시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참조http://bricksjeju.tistory.com/88전시를 보고 작가님과 점심을 함께 하러나왔어요폭설에 돌하르방에 쌓인 눈이너무 귀여워서 한장 ㅎㅎ제라진 갤러리 주인장님들의 추천을 받아미풍해장국 바로 옆 미풍정식으로 갔어요생선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고등어 조림 메뉴가 있길래소자로 주문을 했습니다따끈한 부침개와 반찬들주문이 들어가면 바로 조리해서주시는것 같았어요양념도 적당히 매콤달콤해서오랫만에 맛있는 한끼를 했어요^^그리고 갤러리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카페 사생활에서 음료를 테이크아웃하기로 했습니다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정기휴무는 매주 화요..
눈이 너무 많이 내려카페 영업을 할 수 없었던 화요일집에서 고양이들이랑뒹굴뒹굴 쉴까 생각하다가지인분이 고양이 그림책을 만들어 전시중인전시회에 다녀오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너무나 감사하게 버스가 운행해주어서동문시장을 지나관덕정에 내려 그림책 갤러리제라진으로 향했어요이곳은 굼자살롱이라는컬쳐 스페이스인데요입구가 인상적이어서 한장 찍어보았습니다지나서 몇발자국만 더 가면모이세 해장국 건물 2층카페 사생활 맞은편에 위치한그림책 갤러리 제라진이 나타납니다근처에 쌀다방도 있는데들렀다 올껄 그랬어요 바람때문인지 입구를 닫아놔서문을 정면으로 보고 오른쪽으로 돌아2층으로 올라갔어요이번 전시가 고양이 그림책이어서고양이 모양의 입간판이 있는건지원래 있는건지 모르겠지만전시와 잘 어울렸어요내 고양이가 예뻐서 책을만들었습니다네네 그마..
오늘도 폭설일줄이야! 어제는 오픈했지만 오늘은 정말이지 이동이 어려울것같아 카페는 하루 쉬어가기로 했어요 제주공항 활주로는 제설작업으로 운항이 일시 중단 되기도 했어요 정기휴무가 없어 귀한 자유시간이기에 보고싶은 전시가 있어서 꽁꽁 싸메고 나갔어요 제주도의 메인도로인 일주도로가 꽁꽁 버스정류장 벤치위에도 눈이 소복소복 감사하게 버스가 운행을 해줘서 버스로 제주시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버스 맨앞자리에 앉아 원없이 눈구경~ 사라봉 지나는데 앞이 안보일정도로 큰 눈송이들이 쏟아지더라구요 전시를 보고 작가님과 점심먹고 나오는길- 돌하르방에 쌓인눈이 신기해서 한장 눈은 수요일까지 내리고 목요일부터는 기온이 영상으로 오른다니 여행객여러분 제주도민 여러분 내일하루만 잘 견뎌보아요! http://instagram.com..
폭설이 내렸지만오전 9시가 되니 하늘이 맑아지고해가 반짝 나오기 시작했어요고양이소품 택배를 보내야해서걸어서 우체국에 가기로 합니다눈을 밟으면 많이 미끄럽지는 않은데도로는 차가 많이 다니지 않다보니눈이 녹았다 다시 얼어서미끄러웠어요제주도의 설경을 올해는정말 지겹게 보네요;차가 많이 다니지 않고간혹 다니는 차들도체인을 감거나, 아주 천천히 서행을 합니다운동화를 신고 나왔는데어그부츠를 신을껄 그랬어요눈이 제법 많이 쌓여서운동화를 신었더니양말까지 젖었네요 ㅠ그래도 아무도 안지나간 눈위에발자국 내는건 괜히 신나는 일이예요우체국이 가까워서 정말 다행이예요-!김녕우체국에 도착해서택배들을 발송했어요다시 돌아오는길,강아지들이 총총 발자국을 찍어놨네요 ㅎㅎ그리고 저희 앞집에사는 댕댕이들이어릴때는 작아서 대문 밑으로 들어왔..
어제부터 초속 10m/s 의 강풍이 꾸준히 불고있고 저녁에 다시 눈이 내리는걸 확인했는데 아침에 밖을 보니 지난번보다 더 많은눈과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재난문자는 평소보다 조금 더 심각하게 왔네요. 제주공항은 현재 몇몇편이 결항된걸 제외하고 나머지는 지연출발하여 운항하고 있습니다. http://www.airport.co.kr/jeju/extra/liveSchedule/liveScheduleList/layOut.do?langType=1&inoutType=OUT&cid=2015120718105634660&menuId=645 제주공항 운항정보는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제주도 눈이 정말 많이 내리네요 모두 안전한 여행하시고 제주도민분들 조금만 더 힘냅시다!! 브릭스제주 오픈 여..
제주도 호텔 중 한번쯤 묵어보고 싶었던해비치 호텔 앤 리조트성수기가 지나고비수기 시즌에 다녀왔어요^^해비치 호텔은 서귀포 표선에 위치하고 있어요한쪽은 제주 민속촌또 다른쪽은 바닷가가 있어서어느 방향을 보아도 뷰가 아주 좋답니다^^해안도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는 기분이여행온듯한 기분!해비치는 호텔과 리조트로각각 나누어져있어요제가 예약한건 호텔이었고다른점은,리조트는 취사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지은지 꽤 오래된 건물이지만시설이 아주 깨끗했고직원분들도 너무나 친절하셨어요저는 숙박어플 여기어때를 통해서예약했는데조식포함하고 쿠폰까지 사용해서제일 저렴하더라구요!예약은 슈페리어와 디럭스로 나누어져있는데방 평수는 같고층수가 다르대요디럭스가 더 높은 층디럭스 객실정감넘치는 제주 민속촌뷰멀리 바다랑 ..
나만 알고 싶은 가게 였지만,이미 너무 유명해져버렸고,수요미식회에까지 출연해서이제는 웨이팅없이는 먹을 수 없는모닥식탁함덕오일장 근처에 위치해있고,*주차는 함덕서우봉해변 주차장을 이용*도보로 2분도 안걸림일,월 정기휴무영업시간 11시부터 재료 소진시까지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부터 5시오전 10시반부터 웨이팅을 받고,전화번호를 남기면 전화를 주어서마냥 가게 앞에서 기다리고 있지 않아도되는배려가 느껴지는 모닥식탁계절에 맞는 예쁜 꽃과 식물들로테이블을 장식하는 이곳입맛을 돋워주는 상큼한 소스와감귤이 올라간 식전 샐러드매콤한 맛의 딱새우커리도 인기가 많지만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부드럽게 으깨지는 병아리콩이 들어간돌문어커리는 언제 먹어도 최고테이블이 늘 만석이라 사람들 없는 곳만 소심하게 한장http://www.ins..
지난 주말 동백의 계절이 끝나기전에위미리에 있는 애기동백군락지에다녀왔어요조금씩 피고 지는 토종 동백과 다르게애기동백군락지에 있는 동백은외래종이어서한꺼번에 피고 한꺼번에 진다고 해요원래 동백군락지는 와랑와랑이라는카페가 있는 길쪽이구요애기나무동백군락지는사유지여서 표지판도 없이 길가다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와요사람들 많이 가는곳으로 따라가시면아마 쉬울거예요!작년부터 입장료를 받기 시작해서한명당 3천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작년에는 2천원이었는데...ㅠ역광이어서 잘 안보이지만동글동글 동백나무가 보이시나요?!사람이 정말 많아서주차하기도 조금 힘들고저는 주말이라 줄서서 들어갔는데여기 가보시면 왜 이렇게들 많이 가는지아마 아실거예요폭설에 꽃이 많이 졌다고 하는데도너무 예쁘더라구요바닥에 떨어진 꽃잎과누군가 일부러 꺾은듯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