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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동백의 계절이 끝나기전에

위미리에 있는 애기동백군락지에

다녀왔어요

조금씩 피고 지는 토종 동백과 다르게

애기동백군락지에 있는 동백은

외래종이어서

한꺼번에 피고 한꺼번에 진다고 해요

원래 동백군락지는 와랑와랑이라는

카페가 있는 길쪽이구요

애기나무동백군락지는

사유지여서 표지판도 없이 길가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와요

사람들 많이 가는곳으로 따라가시면

아마 쉬울거예요!

작년부터 입장료를 받기 시작해서

한명당 3천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작년에는 2천원이었는데...ㅠ

역광이어서 잘 안보이지만

동글동글 동백나무가 보이시나요?!

사람이 정말 많아서

주차하기도 조금 힘들고

저는 주말이라 줄서서 들어갔는데

여기 가보시면 왜 이렇게들 많이 가는지

아마 아실거예요

폭설에 꽃이 많이 졌다고 하는데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바닥에 떨어진 꽃잎과

누군가 일부러 꺾은듯한 동백꽃

누군가 떨어진 동백꽃잎으로 하트를

만들어놨네요

이런건 내가 만든척 찍어주기 ㅎㅎ

누군가 꺾고 버린 동백꽃을 주워서

사진찍는데 요긴하게 사용했어요

하지만 꺾으면 안되요 ㅠㅠ

떨어진 꽃잎을 주워서

또 사진찍기

아마 제가 들어갔을때

동백숲에 사람이 백명정도는 있었을거예요

정말 동백만큼 사람도 많아요

그렇지만 동백나무가 워낙 크고

빼곡히 심어있어서

순간순간 피해서 잘 찍으시면

아무도 없는 듯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곳은 정말

동화속 한페이지에나 나올법한

정말 예쁜 숲이예요

꼭 한번 가보세요!

애기 동백은 이제 곧 다 떨어질예정이고,

토종 동백은 제주도 곳곳에서 보실 수 있어요^^

카멜리아힐도 동백꽃 축제를 한다니

그곳도 좋겠네요!^^

http://www.instagram.com/brick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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