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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섭게 추운 육지와 달리 제주도의 12월은 따뜻하고

맛있는 것들로 넘쳐난다.

11월 황금향을 시작으로

제주감귤- 레드향- 한라봉 

달고 수분 가득한 제주 무

그리고 제주 구좌 당근이 그것이다.

주토피아 주디가 앞니로 오도독 먹을법한 귀여운 당근당근

이맘 때쯤 제주도 동쪽 일주도로를 달리다보면,

행원리부터 하도리까지 쭉 펼쳐진

당근밭을 볼 수 있다.

눈이 시리게 주황빛인 당근과 달리

당근 잎은 짙은 초록색이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제주도 카페에서

당근주스를 만나볼 수 있는데,

하지만 어느 카페에서나 판매하는 건 아니고

생각보다는 많지는 않은 곳에서 당근주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유는 바로- 당근에 수분이 아주 많지는 않아서

당근주스 한잔을 착즙하려면

꽤나 많은 당근이 필요하고,

게다가 찌꺼기도 어마어마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착즙기를 사서 당근주스를 만들어본 

이후에야, 아~ 이래서 다른데서 당근주스를

안파는구나~ 라고 깨달은 1인 

하지만 당근주스 맛을 본다면

이 수고로움을 모두 감수할 수 있다.

진짜 당근만 넣었다고? 싶게

달착지근하고, 크리미하고 상큼하다.

겨울 제주도에 여행온다면

꼭 맛봐야할 필수 음료!

당근주스를 꼭 맛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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