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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맞아 육지에 가기로 했는데,

전날 저녁부터 따끔한 목이 맘에 걸렸다.

눈뜨자마자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았지만,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안심할 수 없기에

코비드 홈 테스트기를 구매해서

사용해보았다.

요즘 코비드 테스트기가 대란이라더니,

근처 약국에는 모두 품절되었다.

편의점 몇군데 전화를 해보니

한 곳에 있다고 해서 얼른 가서 구매했다.

가격은 1회분 키트 한개에 만원

인터넷에서는 3,4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던데

이것도 재고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

처음 해보는거라 후기를 여러개 읽어봤는데,

막상 해보니 너무 간단했다.

용액 뚜껑을 열어두고,

면봉을 양쪽 코 안에 번갈아 넣어

검체를 체취한다.

PRC검사때처럼 깊게 넣지 않아도 된다.

면봉을 용액에 넣어 잘 저어준 뒤 

뚜껑을 닫고 검사기에 세방울 떨어뜨려준 후

잠시 기다리면 결과가 나온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시간은 15분이라고 적혀있는데,

3분도 안되서 나온것 같다.

정말 엄청 빠름.

다행히 C에 빨간줄이 하나만 나와서 

결과는 음성이었고,

편안한 마음으로 육지에 다녀올 수 있었다.

오전 9시쯤 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는

그날 오후 3시에 카톡으로 전송되었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하루도 걸리지않는

국가 번호 82의 민족에 다시한번 놀라며-

 

2월 부터는 보건소에서 키트 검사 후

양성일 경우에만 PCR 검사를 해준다고 하니,

참고해두면 좋겠다.

 

다음 글

https://bricksjeju.tistory.com/857?category=218745 

 

[제주도일상]제주시 코로나검사소_동부 보건소_운영시간

카페를 운영하다보니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된다. 마스크를 쓰고 손소독제를 챙기지만, 불안한 마음에 가끔 코로나 검사를 받는다. 찾아보니 제주도에는 총 13개의 코로나 검사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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