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았던 목포여행을 마치고이제 친구가 있는 해남으로 간다멀리서 보았던 목포대교를 건너해남으로 가는길해남군에 입성해남 땅끝마을을 따라 가는길에 만난작은 동백나무길나무한그루에 동백이 어찌나 많이 피어있던지일부러 동백나무길을 한바퀴 돌아나왔다그리고 도착한 해남 땅끝마을 전망대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산길을 10분정도 걸어올라간다길이 잘 되어있어 올라가기 어렵지 않았다그리고 나무마다 다람쥐들이 얼마나 많던지!귀여운 다람쥐들을 보며 올라가다보니어느덧 전망대에 도착!희망의 시작 첫땅전망대입구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었는데우리는 전망대를 갈거라 내려가지는 않았다땅끝유래매표소에서 성인 천원의 입장료를 지불하고전망대로 올라갔다오후 5시30분에 입장 마감을 한다니시간을 꼭 맞춰가야겠다한반도 최남단 땅끝전망대이곳에는 6개월..
제주시내에서 함덕 사이에 위치한조천읍 신촌 바닷마을에 위치한꽃차 공방_ 듀블라썸찻자리는 예약을 통해 이루어지고 사장님이 직접 꽃과 잎을 따러 다니시기 때문에방문 전 연락은 필수다듀블라썸 인스타그램↓↓↓http://www.instagram.com/dewblossom_연락처 010 8991 9911바닷가 마을 안에 위치한 듀블라썸직접 나무에 스텐실로 작업한빨간실을 따라 걸으면 행복한 일이 생긴대요.가게외부의 구석구석 사장님의 손길이닿지 않은 곳이 없다빨간실을 따라 마당안으로 들어가면 단아한 모습의 사장님께서환하게 맞이해주신다이날은 듀블라썸의 1주년을 축하하기위해영업하지 않는 날에 들른거라내가 찾아갔을때는 사장님 혼자가게에서 작업을 하고 계셨다사진은 사장님께서 직접 꽃잎을 따서씻고, 말려 작업한 꽃차와 티스틱..
목포를 떠나 해남으로 가는 길해남에 귀농해서 살고 있는 친구에게가볼만한 곳을 추천받았다우리가 갔던 계절은 4월, 봄이었는데차로 올라갈 수 있고진달래가 가득하다는 도솔암이었다 올라가는 길에 양옆으로 벚꽃나무가 가득했는데꽃잎이 거의 떨어진 시기였다도솔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걸어 올라가는 사람들도 심심치않게 보였다해남,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산자락길도솔암마치 한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절경이었다분홍색 진달래가 가득 피어있는 곳바다와 해남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풍경이 멋진곳이었다 산자락을 따라 내려갈 수도 있는데우리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위에서 풍경만 보고 다시 내려가야했다그리고 다시 달려 도착한 해남 친구네 집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농사를 짓고살아가는 곳이다옛날 시골 할머니네서 보았던닭장 속의 닭들알도..
제주도 동쪽 함덕과 월정리 사이에 위치한구좌읍 김녕에메랄드빛 바다와 한적한 마을길이 아름다운 곳그곳에 위치한 카페, 소품샵 브릭스제주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휴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보통은 열려있다)마당에 고양이들이 그늘을 찾아한가롭게 낮잠을 자는 이곳은노랑 고양이들이 많아김녕치즈마을이라고도 불린다평화로운 치즈마을에 놀러왔다가아예 눌러앉은 노란고양이들 속 턱시도 고양이필통씨어느덧 햇살이 뜨겁게 느껴지는 5월고양이들도 그늘을 찾는 계절이 왔다밖에 나가고 싶은 카페 고양이 채영이창밖 돌담위를 타고 피어나는 장미가5월임을 이야기 해주고있다브릭스제주의 여름 신메뉴청포도 크림치즈 토스트바삭하게 구운 토스트에요거트 크림치즈 한스쿱청포도와 블루베리를 듬뿍얹은상큼하고 달콤한 여름 메뉴이다돌담이 보이는..
요즘 날이 좋다보니연비가 40까지 나오는연비왕 니로 하이브리드와이퍼가 닳아서 유리창이 깨끗하게 닦이지않아와이퍼를 교체하기로 했다이마트에서 미리 사두었던레인오케이 와이퍼(운전석, 조수석)니로의 와이퍼 사이즈는 운전석 650 조수석 400 먼저 기존에 있던 와이퍼를 탈착해야한다중간부분을 보면 딸깍거리는 고리가 있는데그 부분을 누른후 와이퍼를 아래로 당기면분리가 된다차량에 부착된 와이퍼 연결고리가 이렇게 생겼으니탈착하려는 와이퍼를 아래로 당겨야 분리가 된다그리고 새 와이퍼를 꺼내 위로 딸깍 소리가 나게 끼워주면 끝..인데,조수석 쪽 와이퍼를 아무리 끼우려고 해도 안들어가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보니간혹 불량이 있는 경우가 있다며본사로 보내주면 확인후에 새걸로 보내주겠다는이야기를 들었다ㅠㅠ 나는 구매한지가 오래되..
제주도에 살면 맨날 흑돼지만먹고사는 줄 아는데,사실 고기가 야채보다 싸서 고기를 많이 먹는건 사실이다하지만 가끔 육지에서 먹던 매콤한낙지볶음이 생각날때 찾는 곳신촌바닷가에 위치한동카름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브레이크 타임 오후 4시-5시월요일은 휴무주차는 바로 옆 무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신촌의 바닷가 마을에 위치한 동카름돌담이 쌓인 제주도 시골길을 따라 걸으니이런곳에 낙지볶음 집이라니 신선하다동카름은 제주도 시골집을 리모델링한듯 했다마당의 잔디밭 위에도 알록달록 테이블들이 놓여있다지금 계절에 이용하면 좋을것 같다대표메뉴 낙지볶음 2인을 주문작년에는 돈까스 메뉴도 있었는데지금은 없어졌다고 한다제주도 낙지볶음집의 흔한 바다뷰.jpg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가 조금 지난시간테이블이 많지는 ..
매일매일 더 좋은 날씨를 보여주는요즘 제주이런날엔 무조건 나가야지!바람도 없는 맑은 날엔 텐트를 들고 바닷가로-!언제 어디서 자리를 펼지 모르니차에 상시 대기중인첨스 팝업선쉐이드와 첨스 매트,콜맨 캠핑체어와 테이블그리고 일본 첨스 매장에서 산 첨스 담요까지날이 좋아서 텐트들이 정말 많았는데,폴대 연결해가면서 텐트 치는걸 보고 있자니첨스 원터치 텐트를 구입한게 얼마나 잘한일인지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٩(๑❛ᴗ❛๑)۶맑은날 치킨과 맥주는 필수겠죠?!동물복지 무항생제 닭을 사용한다는자담치킨이 함덕에 생겨서소이맵닭 한마리와 통오징어를 주문그치만 통오징어는 8,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넘나 사진이랑 다른것(´༎ຶོρ༎ຶོ`)그치만 닭은 지인짜 맛있고,특유의 닭누린내도 없었다양념인데도 바사삭한 튀김옷!맵다고 할정도의..
구움과자가 맛있는 인스파이어링 커피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매주 월요일 휴무오픈시간은 11시 삼십분!11시인줄 알고 갔다가유달콩물가서 콩국수 먹고옴목포에서 유명한 카페 몇 곳이 있었는데,분위기도 좋고 커피맛도 괜찮은 곳으로 선택커피도 저렴하고 디저트도 저렴저렴- 관광지 물가에 익숙한 1인까눌레와 오레오 브라우니 중까눌레를 주문문 열자마자 들어가서 아무도 없는 카페내부 사진 찰칵카페는 그린그린과 우드가 적당히 조화를 이룬심플한 인테리어 아메리카노와 아몬드크림커피그리고 까늘레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까늘레 말차와 바닐라 2종류였는데,바닐라 까눌레를 먹고 너무 맛있어서몇개 더 포장했다분위기 좋고 한적한 인스파이어링 커피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nstagram.com/bri..
창성장 게스트하우스에서 체크아웃을 한 후새우바게트 사겠다고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었더니급 배가고파졌다그렇다고 말하기엔 모카빵도 먹고 바게트도 한조각먹긴 했지만-ㅂ-;암튼, 원래는 아침을 거르고카페를 가려했으나,시간이 이른 관계로 목포에서 유명한 맛집 중 하나인유달콩물로-영업시간은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우리콩으로 만든다는 유달콩물!밥을 주문하면 솥밥으로 즉시 지어준다는데,이건 다음에 맛보기로 하고노란콩국수 하나와 검은콩국수 하나를 주문했다콩물 그대로와 국수 정말 심플한 한그릇차가운 국수와 따뜻한 국수가 있는데,사장님이 역시 콩국수는 시원하게 먹는게 더 맛있다고 하셨다면발이 소면이 아닌, 쫄면 느낌의 쫄깃한 면발이었다여기다가 갓김치 한점을 올려 먹으면!!!!정말정말정말 맛있다...국수가 부담스럽다면, 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