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주도에서 카페와여성전용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주로 카페손님으로와서게스트하우스에 묵는 손님들이 대부분이다그러다보니, 게스트하우스에 묵는 손님과함께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하는게 코스처럼 되었다 게스트가 왔고,동네 사람들과 함께 양념갈비를 먹었다김녕 맛집 영월갈비주인분들이 포스가 넘치셔서약간 쫄게되지만,알고보면 정이 많은 분들이다이곳은 양념갈비 1인분이 12,000원인데250g으로 정말 대 혜자급이다게다가 캬라멜이 찐득하게 늘어나는 양념이아닌생갈비에 간장양념에 살짝 재운것이라기분좋은 단맛이 있는 고깃집이다여자2명 남자2명이서 고기 4인분을 다 못먹고포장해올정도;그리고 이곳의 히든메뉴인 메밀국수면을 미리 반죽해놓아야해서먹을거면 고기 주문할때 말씀을 미리 드려야한다사골국물에 툭툭 끊어지는 메밀면이..
맛있는 장어구이를 먹고소화도 시킬겸 순천만 갈대밭으로 향했다여수 맛집 산장어구이 리뷰는https://bricksjeju.tistory.com/167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드넓은 주차장이 꽉꽉 차있었다순천만 습지와 그 주변 안내도순천만습지 입장료는 성인기준 1인 8,000원2019년은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기본 입장료에서 1,000원이 할인된다고 한다그래서 7,000원에 입장비가 올랑 말랑해서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했다순천만습지는 사진으로만보고실제로는 처음보는데,생각보다 훨씬 규모가 커서 놀랐다순천만 바닷길을 따라 배를 타고투어를 할 수도 있었다내가 갔던 4월은 갈대가 있는 시즌이 아니어서황금빛갈대는 볼 수 없었다게다가 데크 공사가 한창이어서통제된 곳도 많았다드넓은 순천만습지주말이라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았다..
지난 주말 다녀온전라남도 여행목포와 해남을 여행하고여수에 들러 점심을 먹었다삼복촌 산장어구이 산장어구이는 살아있는 장어를 뜻한다고 한다!가게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포장도 되는 삼복촌 장어구이미리 알아보고 간대로 장어양념구이와 장어소금구이 반반을 주문했다세팅되는 반찬들이곳은 홍어삼합 메뉴도 판매하는곳인데,장어구이를 주문하면홍어삼합이 기본 반찬으로 나온다!내가 좋아하는 말린 생선구이도멍게와 홍어삼합 밑반찬이라니장어와 함께 먹을 돌산갓김치와반찬들이 세팅되었다사실.. 나는 홍어를 잘 못먹는데,일행이 홍어를 좋아했다먼저 먹어보고 맛있다는 말에,나도 한입 먹었는데..........매우 약한 편이라고는 했으나홍알못인 나에게는 다시 먹고 싶지 않은 맛이었다ㅠㅠ주방에서 구워서 내어주시는 장어구이다른곳과는..
제주에서 유행중인 김밥 가게 중 하나인제주시 새우리 김밥가게제주시 본점에서 성산점을 새로 오픈했다고한다지난번 호자 돈까스도 그렇고,화요요정님 덕분에 오늘도 맛있는음식을먹을 수 있었다 메뉴는딱새우김밥 6,500원/양념새우컵밥 8,500원딱새우모둠튀김 6,500원/딱새우 꼬막무침 5,000원 딱새우 김밥은 김밥 안에 새우살로 만든듯한어묵식감의 재료와다진야채, 밥이 차곡차곡 들어있다한입에 먹기는 좀 크다새우 양념컵밥은 간장양념밥 위에 통통한 새우가 올라가있다딱새우모둠 튀김도 바삭하니맛있었다딱새우 김밥과 함께 먹으면 간이 딱맞아서 맛있는 꼬막무침김만복 김밥의 오징어무침과 같은 느낌이랄까?마지막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개조카 뽀리로 마무리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http://Instagram.com/bricksjeju..
카페초에 열심히 만들었던 레몬생강청 하지만 생강 손질하기가 너무나 힘들고, 슬라이스 할때마다 손을 다쳐서 과감하게 메뉴에서 뺐는데, 단골손님의 요청으로 다시 레몬생강청을 담궜다 생강 100g에 레몬 4개의 비율 설탕은 내용물과 1대1로 넣는다 레몬청만 담근다면 레몬 1대 설탕 0.8정도로 만들지만 생강에서 수분이 전혀 나오지 않기때문에 설탕을 동량으로 넣어주는게 좋다 레몬은 베이킹소다를 뿌려 박박 씻어주고 생강은 어느정도 세척을 한 후 물에 담궈 나머지 잔여물을 세척해준다 베이킹 소다로 깨끗이 씻어준 레몬은 혹시 남아있을 잔여물을 제거해주기위해 끓는 물에 살짝 담궈 씻어낸다 생강청을 담을 유리병은 열탕소독을 해둔다 깨끗하게 씻은 레몬은 잘드는 칼로 슬라이스 해주고 깨끗이 새척한 생강은 편으로 썰거나 채를..
제주도에서 대전으로 잠시 여행을 다녀왔던 날 들렀던 대전 맛집 서원골 유황오리 나를 이곳으로 안내해준 분은 주차장에 자리가 있다며 매우 럭키하다고 했다 이곳은 오리요리 전문점 물가 높은 제주도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가격이다 오리탕이 9천원이라니 봄에 제주도에서 먹었던 오리탕은 12천원이었는데.. 그치만 일단 맛이 있어야하니까! 타지에서 살다보니 나물반찬이 그리웠는데, 슴슴한 반찬들이 차려졌다 우리가 들어간 후로 사람들이 계속 들어왔고 좌식이라 가족단위로 아이들을 데려오기 좋은 곳 같았다 오리탕은 빨간 국물에 들깨가루를 한수저 얹어 나온다 부글부글 끓는 뚝배기가 얼마만인지 실한 오리살과 부추와 마늘이 듬뿍 들어간 오리탕은 이 그대로 보양식이었다 오리냄새도 나지 않고 정말정말 맛있었다 함께 간 일행은 먹은..
치앙마이 여행 6일째 호텔의 배행기 소음때문에 잠을 편히자지 못했다 그렇다면 조식이라도 든든히 먹어야지 예스터데이 호텔 바로 앞 카페에서 조식이 제공된다 감성을 가득담아 사진을 찍어보고 2가지의 메뉴가 있어서 하나씩 주문했는데, 야채에서 비릿한 맛이 많이나서 나는 별로였고, 3일의 조식 중 이날 이후로는 먹지 않았다 조식을 먹은 후 근처 카페 탐방 브라우니가 맛있다는 메모라이즈 브라우니에 갔는데, 브라우니보다는 크림브륄레가 맛있었다 기념품 구입을 위해 그랩을 불러 와로롯 마켓에 갔다 그랩에서 내린 후 선데이마켓에서 실패한 땡모반에 다시 도전 이곳의 땡모반은 성공적이었고 거리의 매연때문에 울렁거렸던 속도 조금 진정이 됐다 엄청난 규모의 와로롯 마켓 의류 식품 잡화등등 없는게 없었던 곳 이곳에서 지인들에게 ..
제주도의 벚꽃명소 중 한곳이 가시리벚꽃과 유채꽃이도로 양옆을 따라 아름답게 펼쳐진 곳가시리의 유채꽃 축제를 다녀왔다유채꽃 축제기간에는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었다4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열리는 가시리 유채꽃 축제프로그램도 다양하다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는축제가 열리는 시간인오전 10시보다 훨씬 이른시간부터시작되었다끝도 없이 펼쳐진 유채꽃밭드넓은 유채꽃밭꽃길만 가시리곳곳에 포토존도 마련되어있어가족, 연인, 혼자여도예쁜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축제 기간이 끝나더라도유채꽃은 한참동안 남아 있을테니일부로라도 꼭 한번 가보길! 제주 이야기http://www.instagram.com/bricksjeju#브릭스제주 고양이 이야기http://www.instagram.com/cat_tree_#김..
제주도 구좌읍 세화리에 새로 생겼다는 돈까스가게 호자 주소 제주시 구좌읍 세화8길 7 영업시간 11시 - 20시 매주 월요일 휴무 경기도 하남에서 20년 동안 운영하신 분이 제주에 이주하셔서 오픈한 가게이다. 하남에서 20년 가게를 운영할 정도면 맛은 어느정도 보장되지 않을까? 한번 가봐야지 하던 찰나, 지인분께서 포장을 해오셨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때문에 가지도 못하는데 엄청 먹고 싶었던 치즈 돈카츠 9,000원 포장하느라 치즈가 살짝 굳기는 했지만, 가격대비 훌륭한 맛이었다! 양배추 샐러드에 드레싱도 주르륵 호자의 대표메뉴 제주산 흑돼지로 만든 등심돈까스! 갤럭시 s10+ 배송받은 당일이라 적응이 안되서 발사진이;;; 식당에서 바로 먹었으면 치즈돈카츠가 맛있었을것 같은데, 한김 식은 후에 먹으니 등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