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337 영업시간 매일 오전 8시 - 저녁 9시까지 제주시에서 성산일출봉으로 가는 길 성산갈치맛집이라는 간판을 단 가게가 오픈했다 사실 도민들은 이런 곳에 갈 일이 별로 없어서 우와 진짜 넓다~ 단체 관광객들 가면 좋겠네~ 하면서 지나쳤던 곳 그러다 오조리 친구가 해물탕 맛집이라며 이곳을 추천해주었다! 코로나 시국이라 저녁에 2명 밖에 모일 수 없어서 조금 한산했지만, 룸도 있고, 파티션으로 공간이 나눠져있어서 프라이빗한 식사 모임에도 좋을 것 같았다 백신 접종 완료한 친구 1명을 포함해 세명이 방문을 했고, 해물탕 중 사이즈를 주문했다 진짜 전복 올라간거 실화냐??? 예전에 친구들이 놀러와서 함덕 해물탕집 간적 있었는데 그때 전복 4개 올라갔던거 아직도 생각나는데 한..
제주공항 면세점이 리뉴얼을 통해 많은 브랜드들이 입점 되었다 1번 탑승구 쪽에는 프라다 등 명품 매장들도 있고- 아무튼 그래도 어르신들에게 선물하기 제일인 아이템은 역시나 정관장이 아닐까 싶다. 새로운게 없을까 고민하며 몇바퀴 돌다가 결국엔 정관장 매장으로- 60대 여성분이 드실 제일 좋은걸 추천해달라고 하니 천녹정편을 추천해주셨다. 천녹정편은 한포씩 스틱형태로 되어있는데, 떠먹어야하는 천녹정보다 먹기 편할 것 같아서 천녹정편으로 선택했다. 아래 홍삼차로얄은 분말형태로 되어있어 따뜻한 물에 타먹으면 아주 좋다 면제점에서 판매되는 정관장 제품은 쓴맛을 줄이기 위해 홍삼의 몸통만 사용한다고 한다. 뉴질랜드에서 자유롭게 자란 사슴의 녹용만으로 만들었다는 천녹 2021년 8월 기준 40만원대에 구매 명절선물/제..
두말하면 입아픈 맛집 맛집 대맛집 맹기리수산에서 가을을 맞아 전어세트를 출시했다! 전어회/전어구이/전어무침 맛잘알 사장님이 픽한 꿀 조합 세트가 단돈 5만원!!! (단품은 2만원) 둘이 먹긴 조금 많고 셋이 먹기 딱 좋다 전어 회만 먹어도 몇만원인데 이 조합을 만들 생각을 하시다니 역시 쩝쩝박사 고수 사장님 고소한 전어구이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가 아니라 채영이가 달려왔다 입맛 다시는 채영이 하지만 소금간이 되어있어서 줄 수는 없었다고 한다 또르르 전어구이는 픽업해서 차에 싣는 순간부터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했고, 전어무침이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x 오천번 맛있다 또 먹어야지 가을 가기전에 많이 많이 먹어야지~!!! 다음 글 https://bricksjeju.tistory.com/774 [제주시맛집..
제주시 구좌읍 김녕에 노란색 지붕과 어닝이 눈길을 끄는 튀김가게가 오픈했다 김녕 빗소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 151 영업시간 12시 - 18시까지 정기휴무 화요일, 마지막주 화,수요일 노란색 포인트 컬러와 나무색이 조화를 이루는 곳 무심하게 세워놓은 노란색 우산마저 예쁜 곳 빗소리는 기름에 튀겨지는 튀김소리와 비내리는 소리가 비슷하다고 해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빗소리의 메뉴 대표메뉴는 제철 모듬튀김 유부초밥과, 튀김, 멘치카츠등이 모두 나오는 2인 소나기 세트도 있다 브릭스제주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고 지켜봤는데, 혼자 운영하시는 곳이다보니 엄청나게 많은 영업시간과 영업방식의 변화를 겪으시는 듯 했다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듯 지난번에는 용기를 가져가서 튀김포장..
친구가 행원리에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준비중이라, 얼굴보고 점심을 같이 먹을겸 월정리 음식점을 찾아보다 발견한 곳 월정리 담백 주소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518 영업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 주소상으로는 행원리라고 나오는데, 월정리 끝자락 행원리 시작 그 중간 어디쯤이다 인스타그램에서 몇번 본적이 있었는데, 드디어 방문 가게 내부는 크지 않고 4인 테이블 3개 바테이블로 운영되고 있었다 담백은 솥밥이 주 메뉴이고, 전복찜과 전복버터구이도 판매하고 있었다. 우린 모두 갈치 솥밥으로 통일! 솥밥과 성게미역국, 새우장과 짠지등 반찬이 한상으로 나오는 담백의 갈치솥밥 정식 이름처럼 담백하고 정갈한 한상이다 갈치 솥밥 위의 갈치는 가시를 모두 제거해서 바로 먹을 수 있게 세팅되어..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함덕 대월회관 제주도에서 고기 먹을만큼 먹어봤지만, 이정도로 맛있는 집은 찾기 힘들다 싶을만큼 소고기의 퀄리티가 매우 뛰어난 대월회관 사장님께서도 고기에대한 자부심이 엄청나시다 육사시미, 육회, 구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모듬세트 중을 주문했다 이곳에서는 차돌박이를 육사시미로 즐길 수 있는데, 나조차도 대월회관이 아닌곳에서는 본적없는 메뉴이다. 즐거운 날이니 레드와인도 한병 주문 육사시미는 와사비를 살짝 얹어 먹어도 좋고, 기름소금장에 살짝 찍어 먹어도 좋다 차돌박이 육사시미는 약간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강하고, 다른 부위들은 입에서 사르르 녹는 맛 육회는 계란노른자를 풀어 찍어먹는 방법을 추천하는데, 양념된 육회에 고추냉이를 살짝 넣어 비비고, 그것을 계란 노른자에 찍어..
서귀포시 남원의 카페 알맞은 시간에 다녀왔다. 알맞은 시간 카페 옆에는 작은 귤밭이 있는데, 필요한만큼 청귤을 따가도 좋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청귤을 따고 알맞은 시간의 맛있는 커피도 마실겸 다녀왔다 매일 매일 비가 내리고 있는 요즘, 이날 마침 파란 하늘과 예쁜 구름이 우리의 노동을 반겨주었다. 낮은 곳에 있는 귤들은 이미 한차례 다른 분들이 따가셔서, 사다리를 타고 높은 곳에 있는 귤을 땄다. 귤따기를 위해 팔토시와 장화, 끝이 둥근 전지가위 귤을 담을 콘테나, 모자, 모기기피제까지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귤은 높은 곳에 있는 것일 수록 햇볕을 많이 받아서 크고 실하다고 하셨다. 그리고 나무하나에 정말 많은 귤들이 달려서 따는 재미가 있었다. 한 콘테나 채우는데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나의 빠른 손..
브릭스제주 카페에서 차로 2분거리인데, 가야지 생각만 하다가 지난 주 쉬는 날 다녀온 김녕 흑돼지 돈까스 전문점 윤슬 김녕 해수욕장 말고 김녕세기알 해변 쪽에 위치한 김녕 윤슬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 부터 저녁 22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15시 30분 부터 18시까지 정기휴무 매주 수요일 예전에 카레가게던 곳이 흑돼지 돈까스 가게로-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반사되는 반짝이는 잔물결을 말한다 흑돼지 등심 돈까스와 카레가 포함된 윤슬 돈까스와, 구운 야채와 왕새우 튀김이 올라간 라온 카레를 주문 결제는 후불이고, 1층에서 주문 후 2층에서 기다리면 테이블로 서빙해주신다 입천장이 까지지 않는 고소한 튀김옷과 부드러운 흑돼지 등심 돈까스라니- 사실 기대없이 갔는데, 한입 먹고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이렇게..
몇달전부터 제주도민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했던 블루보틀 제주점이 오픈했다 내가 살고 있는 구좌읍에 생긴다는 것 만으로도 두근두근 오픈한 주간에는 주말까지 웨이팅이 너무나 심해서 갈 엄두를 못냈는데 애매한 평일인 화요일 오후 3시 40분에 갔더니 앞에 27팀 대기 지인이 100팀 넘게 대기했던 것에 비교하면 아주 괜찮은 선택이었다 제주도 돌담과 파란 블루보틀 로고라니 어색한듯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매장 입구에 비치된 기기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입장하기 5분전에 알람을 해준다 30분정도 대기가 예상된다고 해서 근처 저수지? 냇가를 걸었다 25분쯤 대기 후 블루보틀 입성 타이밍이 좋았는지 자리도 적당히 있어서 원하는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커다란 통창 밖으로 보이는 초록이들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