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부터 아이폰보다 갤럭시가사용하기에 더 편하다고 느껴졌다3년전 갤럭시S7으로 바꾸고는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손에 착 감기는 사이즈에별다른 불편을 느끼지못해 사용중이었는데,이번에 삼성전자에서 출시된갤럭시 S10+가 좋다는 소식을 듣고구매를 결정!갤럭시S10+를 구매하면 (사전예약자에 한해) 무선이어폰인 갤럭시 버드를 증정해주고갤럭시S7중고폰도 시세보다 더 좋은 가격에가져단다는 말에 넘어가버렸다.게다가 삼성닷컴에서 삼성카드로 구매하면10%할인혜택에 갤럭시 10주년기념로우로우 백팩까지! 나는 갤럭시S10+ 화이트 512G로 구입했고가격은 1,397,000원10%할인에 이것저것 증정품이 많아서꽤 괜찮은 조건이라고 생각했다 그치만 갤럭시S10 사전예약이주문폭주를 하는 바람에원래 받기로 한 날보다 일주일가량 ..
어제부터 제주도에는 꽤 많은 비가 내렸다 오늘은 오랫만에 강풍동반 비바람 비를 비해 모여있는 김녕치즈마을 고양이들 동네 할머니가 카페문을 벌컥열고 브로콜리을 주고 가셨다 고양이들 이름도 불러주셨다 어제 오늘 컨디션이 영 꽝이라 따뜻한 차를 마셨고 채영이는 옆에서 약간 뭉개진 식빵을 구웠다 빼꼼. 밥먹으러 왔니? 공기가 습해서 오랫만에 히터를 켰고 따뜻해진 공기에 잠이든 채영이 조용히 차분히 지나간 일요일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nstagram.com/bricksjeju 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http://Instagram.com/cat_tree_
오전 11시에 밥을 먹으러 마당에 오는 고양이들이 있다 고정적으로 6마리정도 그리고 3-4마리쯤 왔다갔다한다 어느날 렐라 라는 고양이가 오후 3시가되도 오질않아 걱정이됐고 찾아헤매다 옥상에 올라갔다 그런데, 저멀리... 누워있는 저건뭐지..? 가까이 가보자 필통씨...? 옥상에 누워있는게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더니 귀찮은지 돌아누웠다 노랑노랑한 치즈냥이들 속 홀로 턱시도인 이녀석 이 녀석은 다른 동네에서 이쪽으로 영역을 옮긴 고양이이다 성격이 너무 좋아서 모두 핏줄인 김녕치즈마을 고양이들과 뒤섞여 살고있다 늘 카페앞에 이상한 포즈로 앉.아.있.다. 진짜 엉덩이를 대고... 이 요상한 녀석의 이야기는 작년 6월부터 시작되는데, 다음기회에 자세히 적어봐야지 제주이야기 http://www.instagram.co..
을지로가 재개발된다는 뉴스가 나왔다함덕 첨밀밀에서 양꼬치를 먹고 있었고뉴스를 보자마자 그럼 을지면옥은???? 이라며 모두 토끼눈이 되었다그리하여, 없어지기전에 다녀온 을지면옥현재는 을지면옥과 몇몇 노포들은그대로두고 재개발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한다제주도에서 서울로 평양냉면 먹으러가기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을지면옥으로 향한다 그치만 하필 3시 30분부터 5시 브레이크 타임에 걸렸고,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KBS기자에게 붙잡혀인터뷰를 했다고 한다....을지면옥이 없어진다고 해서제주도에서 먹으러 왔어요 블라블라TMI... 그럼 이제 뭐하고 시간을 보내나고민하다가 요즘 핫하다는 을지로카페에가보기로 했다을지면옥에서 멀지않은혜민당과 커피한약방좁은 골목을 두고 두가게가 마주보고 있었다실제 한약방으로 운영되었다는커피 한약방그..
제주도도 피해갈 수 없었던미세먼지의 습격그리고 몇일 숨통이 트이는 날언제 끝날까 지루하게 런닝머신 위를 걷던 날들을 뒤로하고오늘은 걷는다김녕에서 출발해 월정리 해변을 찍고다시 김녕으로 돌아오는 코스카페 오픈시간인 11시 전까지 돌아오려면부지런히 움직어야한다얼마만인지 기억도 안나는 일출을 보며걷는다만장굴 입구 삼거리까지 다다르니해가 꽤 많이 떠올랐다어스름한 하늘과 앙상한 나무그 위에 까치가 예뻐보이는 아침제주도에서 파치라고 부르는상품성이 없는 농산물무우가 뒹굴고 있었다런닝머신에서는 보통 3-4km를 걷는데오늘 계획한 코스는 10km 장거리월정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딱 5km를 걸었고,시간은 1시간정도 소요되었다같은 길을 반복하면 지루할것 같아서갈때는 일주도로 월정리에서 돌아올때는해안도로를 따라 걷기로 했다..
매월 2일과 7일은 제주시의 민속오일장이 열리는 날!제주에서 열리는 오일장중에 가장 규모가 크고,가격도 저렴해서 자주 이용하고좋아하는 곳이다.제주시 민속오일장매얼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마다열리는 5일장.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보통 아침부터 열어서 오후 12시가되면문을 닫는 다른 오일장과는 다르게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주소는 제주시 오일장서길 26도두1동 1212공항과도 가까워서 날짜가 맞는다면공항가기전에 들르기도 좋은곳.오랫만에 미세먼지 없는청명한 하늘이었던 어제제주시 오일장에 다녀왔다.제주시 민속오일장에는 공영주차장이 있는데,유료로 운영된다.주변에 무료 주차장이 엄청나게 많으니,굳이 이곳에 주차하지 않아도 된다공영주차장 바로 맞은편에 무료주차장이 있음봄도 다가오고해서예쁜 식물들을 ..
손님이 오시면 함께 가거나추천해드리던 곳이리뉴얼 공사에 들어갔다ㅠ그곳은 바로 돈방석 조개구이매주 목요일은 휴무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 3시까지는칼국수와 조개죽 판매오후 5시부터 - 밤9시까지는조개구이를 판매한다원래 1월 말에 오픈 예정이었는데공사가 미뤄져서 2월 말에야 오픈을 했고진상 아니아니 단골손님에게는오픈했다는 문자를 주셨다 ㅋㅋ언제 오픈하실지 궁금해서 괜히 지나가는길에 기웃거리고 그랬다고 한다너무 궁금해서 그랬어요 ㅠㅠ드디어 돈방석 조개구이다아아아!!!제주도니까 제주도 조개인가요?라는 질문은 넣어두세요크고 실한 동해안 조개라구요!!!!야채와 함께 끓인 육수에구운 조개를 넣어 먹는조금 특이한 스타일인데이것은 소주 2병각먹으면서 해장하는 서타일 몬지알지?제주로 오실래요?제주도엔 이런 어마어마한 ..
자고 막 일어나서얼굴부은 카페 고양이 채영이부어도 이쁘고 살쪄도 귀엽고고양이는 정말이지 완벽해=ㅂ=치즈태비들만 가득한 김녕치즈마을에옆동네에서 이사 와서 자리잡은턱시도 필통씨보통 누워계시는 분-ㅂ-햇볕이 좋으면 냥님들은 더더욱이바닥에 붙어 계신다이쁜 렐라도 눕눕오뎅꼬치 흔들때는 좀일어나주면 안될까..?인스타그램에 #김녕치즈마을태그로 사진을 올리는데,너무 누워있는 사진만 올렸는지,어린애가 어디 아픈거 아니냐며왜 맨날 누워만 있냐는 댓글이 달릴정도......옆으로 누워도 이쁜 렐라너무 예뻐서 신데렐라의 렐라가아닐까 생각하겠지만,치즈마을 모짜렐라날이 좋아 하네스하고 산책나간 채영이도마당에서 눕눕바닥 저 아래에서 캣닢향이라도솔솔 올라오는걸까..?제주시 오일장에서 데려온동백이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오늘 제주도..
드디어 따뜻한 계절이 되었다사실 올 겨울은 작년 겨울처럼 춥지는 않아서그럭저럭 보낼만 했다따뜻한 햇살이 드는 오후미세먼지도 없는 이런날은이제 흔하지 않아져서채영이를 데리고 마당산책을 나갔다옥상 난간에 걸터앉아고양이 특유의 균형감각을 자랑하며멀리 김녕바다와 파란 하늘날아가는 새와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중인 채영이너는 행복한 고양이일까?나는 니가 있어서 정말정말 행복해!재활용 버리고 돌아오는길이이렇게까지 예쁠일인가-걷고 또 걷고 싶은 해질녁의 제주전기장판의 유혹으로 일어나기 참 힘들었던겨울이었는데,날이 따뜻해지니 몸이 저절로 일어나졌다알람이 울기도 전에 일어나서드디어 운동을 시작했다!경사도를 조절할 수 있는 런닝머신으로 바뀌었다고동친이 얘기해줬는데,같은 시간 운동을 해도 운동 효과가 더 좋다카페 오픈시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