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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카페 문이 열리기도 전에 줄 서는 집에 찾아온 고양이 삼총사 필탄너(필통씨, 탄광이, 너구리)
매일 이렇게 오픈런을 해주시니 카페 문을 열때마다 심장이 두근두근한다.
필.탄.너 세 마리는 늘 모여 다니는 삼총사인데, 턱시도 고양이 필통씨를 주축으로 탄광이와 너구리가 함께 한다.
요즘에는 너구리 아들인 안나도 합세해서 필.탄.너.안 네 마리가 모여 다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필통씨가 자리를 잡으면 다같이 눕고, 필통씨가 일어나면 누워있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졸졸 따라다닌다.
도대체 필통씨에게는 어떤 매력이 있는 것인가...
남녀노소 고양이 사람 모두 좋아하는 의자왕 필통씨
내가 왕이될 상 애옹
사실 진정한 여왕님 포스는 탄광이인것을...
날이 더우면 여지없이 시원한 김녕 돌침대에 등을 대고 누워버리는 필통씨
지나가는 올레꾼들 마음까지 사로잡는 필통씨는 브릭스제주 카페의 영업왕인 것이었다..
7년 동안 밥먹인 보람이 있다. 은혜 갚는 필통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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