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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카오소이를 만나고

기분이 좋아져서 마음에 드는 라탄가방을 다 사야지!

라는 마음으로 라탄거리에 왔다

근데, 여기가 라탄거리라고는 했으나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고,

라탄가게가 4개정도 붙어있는

생각보다는 작은 곳이었다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다 사려했으나,

마음에 들면 사이즈가 크거나해서

여름에 들고다니기 좋을만한 원형의

라탄가방 한개와 선물할 작은 동전지갑을 구매했다

역시 가격은 한국보다 훨씬 저렴했다

그리고 잠시 쉴겸,

근처에 유명하다는 GATE WAY 커피숍으로 갔다

깔끔한 인테리어의 게이트웨이카페

치앙마이에 핫한 카페들중 하나였고

잡지에도 소개된 곳이었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포가토

역시 아메리카노는 시다

햇볕이 들어오는 이 자리에서

몇팀의 소녀들이 사진을 찍었다

음료를 주문하고 보니,

이곳 까눌레가 맛있다고 했던게 기억나서

까눌레를 하나 주문했지만,

얼마전 먹었던 제주도 테라로사의 까눌레가

내 입맛에는 더 맞았다

카페의 한켠에는 전시공간도 마련되어있었다

이런곳도 참 좋다

길가에 세워진 올드카 사진을 한장 찍으며

이제 우리 영혼의 안식처인

그린타이거 하우스로 저녁을 먹으러 가자-!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nstagram.com/bricksjeju


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http://Instagram.com/cat_tre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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