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오랜 꿈이 하나 있었는데,
어느때는 적극적으로 이야기했었고
또 어느순간에는 마음에만
담아두었었다
어릴때부터 고양이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고양이소품으로 가득찬
고양이 소품샵을 여는게
바로 그 꿈이었는데,
제주도에 내려와
카페를 시작한지 3년이 되는 올해
그 꿈을 이루게 되었다
거창하게도 아니고
카페 한켠의 공간을 소품샵으로
꾸민것 뿐인데
준비하는 내내 심장이 크게 뛰었고,
빨리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 가득이었다
내가 평소 좋아하는 작가들에게
직접 연락해 입점 제안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내 설레고 행복했다
지금도 내가 원하는 작가의 입점이
확정되면 너무나 기뻐서
어서빨리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어
안달이 나는것 같다
아직은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언젠가는 카페 한켠이 아닌
모든 공간이 고양이들로 가득찬
그런 소품샵을 열고 싶다
그래도 올해는 이렇게 소소하게
시작한 것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하다
반응형
'제주사는 이야기 > 제주도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일상]깊어지는 가을밤의 일상 (0) | 2017.11.13 |
---|---|
다사다난한 성수기를 보내는 중 (0) | 2017.07.27 |
[제주도여행]일탈의 날 (0) | 2017.05.12 |
[투표합시다]소중한 한표 (0) | 2017.05.09 |
얻어먹는 일상과 카페 고양이 채영이 이야기 (0) | 2017.04.26 |
반응형
최근에 올라온 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