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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오늘 날씨는 매우 맑음. 기온은 영상 20도.
내일은 22도 모레는 무려 26도. 진짜 여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여름을 대비해야합니다. 이상기후로 차츰 더더더 더워지고 있는 날씨에 맞서기 위해 저는 올 여름 이 음료를 준비했습니다.
그것은 바로바로~!
토마토 바질 에이드
한번도 안먹어본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는 그런 음료인데요,
방울 토마토 껍질을 하나하나 벗겨 만드는 음료로 맛은 있지만 손이 많이가서 가정에서 만들어 먹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농장에서 바로 받은 신선하고 탱글탱글한 방울토마토를 받아서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먼지와 꽃가루등이 묻어있기 때문에 과탄산소다를 이용해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깨끗하게 세척을 마친 방울토마토는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준 후 뜨거운 물에 잠시 담가 줍니다. 껍질이 하나둘 분리가 되기 시작하면 꺼내서 얼음물에 담가줍니다. 껍질을 하나하나 벗겨 준 방울토마토가 준비되면 토마토 바질청을 만들 준비가 절반정도는 되었습니다.
토마토 바질청의 중요한 재료 중 하나인 생바질잎을 준비합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 후 줄기는 제거하고 야들야들한 잎만 준비해주세요.
향긋함과 천연 방부제 역할을 담당해줄 레몬은 제주도 레몬 농장에서 바로 받은 제주 레몬을 준비했습니다. 왁스코팅이 되어있지 않아 왁스작업을 위해 뜨거운 물에 담그거나 할 필요 없이 과탄산소다를 이용해 세척해주면 됩니다. 제주 레몬은 껍질이 얇고 산도와 당도의 밸런스가 적절하며 향이 매우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제 토마토 바질청을 담을 유리병을 끓는 물에 열탕소독 후 물기를 완전히 말려줍니다.
껍질을 벗겨 손질한 방울 토마토와 바질, 레몬즙, 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줍니다. 방울토마토와 설탕의 비율은 1대 1로 넣는 것이 보통이지만, 바질의 향, 레몬의 상큼함을 느끼고 싶다면 설탕의 양을 80%로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설탕의 양을 줄일 경우 장기 보관이 어려우니 참고해주세요.
열탕소독을 마친 유리병에 토마토 바질청을 넣어주었습니다. 색깔만 봐도 청량한 여름에 딱 어울리죠?!
뚜껑을 바로 덮을 경우 금속 뚜껑은 빨리 부식되거나, 샐 염려가 있기 때문에 실리콘 마개로 한번 더 닫아 주었습니다.
이렇게 제주에서 나고, 제주에서 만드는 여름의 맛, 토마토 바질청이 완성되었습니다!
토마토 바질청을 이용해 토마토 바질 에이드를 만드는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토마토 바질청 70g + 토마토 과육 4-5개 + 얼음 + 탄산수 190ml + 레몬슬라이스, 생 바질잎을 올리면 집에서도 간편하고 예쁘게 토마토 바질에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토마토 바질청은 이대로도 색감이 화려하고 예쁘기 때문에, 와인잔에 담아 특별한 날 내어보신다면 더더욱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실거예요~!
제주에서 나고, 제주에서 만드는 여름의 맛, 토마토 바질청은 브릭스제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에서 나고, 제주에서 만드는 여름의 맛 토마토 바질청 5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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