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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에 등록도 되지 않은

하지만 문을 연지는 한달 이상이 지난

멕시코 음식점 수킹타코

 

주소 - 서귀포시 성산읍 해맞이해안로 2692

영업시간은 매일 변동되며 주로 오후에 열고

밤까지 운영하시는 듯 하다.

정확한 영업시간은 인스타그램 참조

http://www.instagram.com/sooking_tacobar

이날은 오후 5시 오픈이었나? 해서

팟캐스트 니나귀 녹음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들렀다.

해안도로에 위치해있어 해가 떠있을때 와도

뷰가 좋을 듯 했는데,

내부 인테리어도 이국적이고 멋져서

밤에 와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분위기였다.

사장님께서 요리하시는 주방에 난 통창이

뷰가 정말 좋았는데,

사장님과 야자수뷰의 바다

모든게 한폭의 그림처럼 어우려져서

정말 멕시코 식당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느껴졌다.

테이블에는 수킹타코가

추구하는 방향? 이 적힌 쪽지가 있는데,

- 수킹은 한국의 타코 입니다.

멕시코 음식인 타코와 한국의 식을 베이스로

뿌리에서 뿌리로 오늘의 식을 표현합니다.

제주의 계절재료를 활용한

요리와 소스, 음료를 만나보세요 -

사장님의 차분한 설명과 함께

메뉴 소개가 이어지고,

메뉴를 고르고 나면

음식은 천천히 제공된다.

평소 멕시코 음식을 정말 좋아해서

이곳저곳의 맛을 경험해본 나로써는

수킹타코의 맛이 정말 기대가 됐다.

먼저 제공된 퀘사디아

아마도 제주의 당근과 무를 채썰어

피클처럼 만들어 올려주신 것 같았다.

고수를 싫어하는 일행이 둘이나 있어서

고수러버인 나는 고수를 듬뿍올려 먹을 수 있었다.

3가지 음식을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 퀘사디아가 가장 입맛에 맞았다.

그다음은 타코!

많이 부드럽지도, 그렇다고 아주 바삭하지도 않은

타코쉘 안에 고기와 야채, 소스, 그리고 페타치즈(였던 것 같다)가

올라간 메뉴!

함께 제공 된 라임을 쭉 짜서 먹었다.

역시 고수는 내 몫

그리고 가장 기대가 컸던, 앤칠브리또

앤칠라다는 

또띠아 안에 고기나 새우, 치즈, 콩등을 넣고

말아 오븐에 구운 요리이다.

토마토 소스와 매콤한 소스(였던것 같은데..)

두가지가 함께 제공 되었다.

 

앤칠라다는 내가 기존에 먹어보았던 것보다

훨씬 건강하고,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었다.

사장님께서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으신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향신료 러버인 나에게는 조금 심심한 맛이었다.

운전을 해야해서 

와인대신 콜라로 대신했지만,

드디어 맛본 수킹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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