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냥-하!
김녕치즈마을 고양이들
소식을 업로드 한지 오래 된것 같아
사진들을 모아 포스팅
2020년 새해 가장 큰 사건이라면
코점이가 9월 9일 고양이의 날에 출사한
5마리의 새끼중
2마리는 입양을 보냈고
장모 삼색이는 내가 입양을 했다는것
아주 앙칼지고 겁이 많지만
차차 가까워지겠지?
냥이가 제발로 걸어들어온 적은 있어도
반납치를 한건 처음이라.. 흠흠
땡그랗고 귀여운 아가도 좋은 곳에 입양
밋밋한 시멘트 바닥에 이런 귀여원
발자국도 찍어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고양이는 정말이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코점이의 두번째 새끼들
모두 다섯형제
그러던 와중에도 우리 카페고양이 채영이는
틈틈이 탈출을 시도하고
강제연행되고를 반복했다
김녕치즈마을의 최고 인기남 필통씨는
탄광이와 찐 플라토닉 러브를 이어가는 중이고
2020년 올해로 19살이 된 애기와 가지는
감기에 걸려 병원에 다녀왔지만
약먹고 모두 회복했다고 한다
효자 아들래미들~!
코점이와 내가 입양한 삼색이
이름은 채린이
우리 채영이는 겨울을 맞아
점점 더 자라더니
이제는 커다란 곰인형 같은 느낌이 되었다...
봄되면 빠지겠지
야너두?
야 나두!
어째 겨울이라고 털만 찌는게 아니라
살도 쪄버린 필통씨는
보통 누워계시길 좋아하는건 여전하고
채린이는 잠시 다른 방에 격리되어 지내는중인데
막 피하면서도 궁금하긴 한지
빼꼼히 인간을 구경하기도 하고
꺼지라고도 했다가
이렇게 예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찮고 야무진 솜방망이 좀 보라지
( Ĭ ^ Ĭ )
우리 애기는 갑자기 컨디션이 떨어져서
급성 췌장염이 왔지만
잘 이겨냈고,
코점이의 마지막 남은 아가는
갑자기 용감냥이 되어서
오뎅꼬치도 무서워 하지 않고
잘 놀아주고 있다
TNR(중성화수술)이후로
어쩐지 나를 보고 사랑에 빠져버린 듯한 채연이는
줄곧 마당에서 지내고,
내가 나가면 강아지처럼 졸졸졸 따라다닌다
겨울 장마같은 종일 비내리는 날에
잠시 개었던 오후
다섯마리 고양이가 한자리에
다섯마리랑 놀아주려니 집사가 다섯명은 되어야겠더라는
채연이도 코점이 주니어도 감기에 걸려서
고생했었는데,
다행히 약을 잘 먹어준 덕분에
콧물도 눈도 깨끗하게 나았다
건강해져서 제대로 꽃미모 발사중인
고양이들
그저 늘상 누워있기 좋아하는
필통씨는 제외
。-_-。)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nstagram.com/bricksjeju
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http://Instagram.com/cat_tree_
'제주도 야옹야옹 > 우리집 고양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일상]비온 후 맑음_3월 둘째주 수요일 (0) | 2020.03.11 |
---|---|
[김녕치즈마을]코로나19로 갇혀버린 제주도에서의 일상 (0) | 2020.03.02 |
[김녕치즈마을]본능에 충실한 마당냥이와 채영이 근황 (0) | 2019.05.28 |
[김녕치즈마을]마당냥이의 외박 (0) | 2019.05.05 |
[김녕치즈마을]치즈들 근황과 반려동물 스냅촬영 (0) | 2019.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