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대빵집 아라파파아침일찍 제주시내에 나갈일이 있었던 어느날갓구운 빵이 먹고 싶어 찾아보던 중근처 아라파파 빵집에 다녀왔어요영업시간 오전 8시 - 저녁 10시주소 제주시 국기로3길 2(연동 1523)전화번호 064-725-8204주차는 건물을 돌아가면 뒷쪽에 마련되어있어요3대정도-!아라파파 빵집이른 시간에 도착했더니 매대가 꽉 채워져있지는 않았구요,갓구운 빵들이 하나둘 나오고 있었어요제빵사 분들이 3분정도 계시더라구요사실 아라파파는 홍차밀크쨈이 유명해요저도 선물받아서 몇번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이날은 갓구운 빵을 사러 왔으니밀크티쨈은 패스-샌드위치와 롤 종류도 있네요포카치아와 크림치즈 빵등 몇개를 고르고계산을 하고 나니 케익쇼케이스에예쁜 마카롱들이 있길래그냥 지나칠수 없어서유자마카롱과 바닐라 마카롱..
남쪽에 있는 탓에 겨울 제주도는 상대적으로 따뜻할거라 생각할수도 있지만사방이 바다로 열려있어서 제주의 겨울은 그 어느곳보다 세찬 바람으로 한껏 사람을 움츠러들게 만든다.이번 겨울은 날씨가 괜찮은 편이었음에도, 울적한 기분은 쉽게 털어지지 않았다. 기분 전환을 위해 세화 오일장에 가서 동백나무와 홍콩야자나무를 사와서 마당에 놓고보니오며가며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았다.좋은건 더 크게, 더 많이 누려야지.본격적으로 제주시 오일장에 가서 한라봉나무, 레몬나무, 장미넝쿨, 선인장 화분을 들였다! 많이!!(제주시 민속오일장 다녀온건 여기를 클릭)그렇다. 난 중간이 없는 서타일이다.사자 저거 사자!제주시 오일장에서 사온'조생감귤튤립'수입산 튤립이 아닌 국내산 튤립이라고 하셨다.이름도 어찌나 사랑스러운 튤립인지노랗고 빨..
오랫만에 제주시내에서점심을 먹을 일이 생겼다후보에 올랐던 곳은미친부엌 컴퍼니에서 새로 오픈한일본식 라멘가게_윤옥인친님으로부터 알게된 외도동의일본가정식_미도리제주그치만! 이날은 월요일, 두가게 모두 휴무였다고심끝에 육지에서 내려왔다는 돈까스가게홍익돈가스 제주점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러다! 지인분의 추천으로 제주공항에서 가까운용담에 위치한 스시오하요라는 가게를 가게 되었다일본에서 50년동안 초밥을 만든 장인이 제주도 용담에 초밥집을 오픈했다는 것이다다행히 이곳은 매주 화요일 휴무작년말 오픈했지만, 입소문을 타고예약하지 않으면 자리를 잡기가 어렵다는 소식에바로 전화를 걸어 예약을 했다 주소 - 제주시 용담로 92 1층용담2동 359-54주차공간은 없고, 근처 용담2동 주민센터에 주차하거나근처 골목에 요령..
2018년 니로 하이브리드를 구매하고, 작년 12월부터 내비게이션 업데이트하라는 안내가 계속 나왔어요 그치만 최근에 바꾼 노트북에는 마이크로 SD카드만 넣을 수 있더라구요 내비게이션용은 그보다 사이즈가 큰 SD카드거든요 그래서 SD카드 리더기를 빌려서 드디어!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마쳤습니다 업데이트를 하는 방법은 https://members.kia.com/kr/view/kindex.do 메인 | 기아멤버스 members.kia.com 기아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화면으로 가시면 스마트 업데이터 플러스를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대,기아 동일합니다 그 이후에는 아주 간단해요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컴퓨터에 SD카드를 삽입 후 업데이트하려는 차량을 선택합니다 SD카드를 삽입한 후라면, 바로..
육지에서는 늘 흔하게 먹고 마시는것들이 섬 제주도에서는 쉽지 않다 제주시에 있던 맛있는 조개구이가게가 함덕으로 이사를 왔고, 그 덕에 조개구이를 자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번 내가 운영하는 안녕김녕 게스트하우스에묵었던 게스트님께서 또 다시 제주도로 여행을 오셨고 같이저녁을 먹기로 했다 그리하여 제주도 동쪽 핫플레이스 함덕 돈방석으로~!! 게스트님이 지난번 우정곱창에서소맥을 기가막히게 말아주셔서내가 하도 자랑을 했더니동네 오빠가 자기도 꼭 데려가달라며 ㅋㅋㅋ그래서 동네 언니 오빠 불러서 뭔가 동네 회식너낌ㅎㅎ이날 마침 내 갤럭시S10 플러스가 도착해서사진잘찍는 동네오빠에게 사진 잘찍는법 전수받는중전문가가 찍은 사진은 다르구만~! 돈방석 조개구이는 조개구이와야채와 조개를 넣은 얼큰하고 시원한맑은 탕이 함..
김녕해수욕장에서 월정리 해수욕장까지 지난번에는 일주도로로 갔다가 해안도로로돌아왔지만, 이번에는 왕복 해안도로를 따라 걸었다거리는 2KM정도 차이가 났다일몰이 아닌 일출을 보며 걷는다 제주도에서 정식 해수욕장으로 지정된곳은모래보호를 위해 바람이 많이부는 겨울에는천으로 덮어둔다 월정리까지 해안도로를 따라6KM를 걸었다지난번엔 강아지를 만났는데,이번엔 고양이를 만났다 해안도로를 따라걷던중, 멀리 차도에 검은 물체가 보였다지나가는 사람도 종종 있었고,비닐봉지겠거니 라고 생각했지만가까이에 가서 보니 검은 고양이였다차도에 두면 2차사고로 이루어질 수도있고이미 떠난 아이를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게 하고 싶지 않았다차가워진 아이를 수풀에 눕히고갈대와 나뭇잎으로 덮어주었다지난번에 걸을땐 혼자 걸으니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서..
어느순간부터 아이폰보다 갤럭시가사용하기에 더 편하다고 느껴졌다3년전 갤럭시S7으로 바꾸고는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손에 착 감기는 사이즈에별다른 불편을 느끼지못해 사용중이었는데,이번에 삼성전자에서 출시된갤럭시 S10+가 좋다는 소식을 듣고구매를 결정!갤럭시S10+를 구매하면 (사전예약자에 한해) 무선이어폰인 갤럭시 버드를 증정해주고갤럭시S7중고폰도 시세보다 더 좋은 가격에가져단다는 말에 넘어가버렸다.게다가 삼성닷컴에서 삼성카드로 구매하면10%할인혜택에 갤럭시 10주년기념로우로우 백팩까지! 나는 갤럭시S10+ 화이트 512G로 구입했고가격은 1,397,000원10%할인에 이것저것 증정품이 많아서꽤 괜찮은 조건이라고 생각했다 그치만 갤럭시S10 사전예약이주문폭주를 하는 바람에원래 받기로 한 날보다 일주일가량 ..
어제부터 제주도에는 꽤 많은 비가 내렸다 오늘은 오랫만에 강풍동반 비바람 비를 비해 모여있는 김녕치즈마을 고양이들 동네 할머니가 카페문을 벌컥열고 브로콜리을 주고 가셨다 고양이들 이름도 불러주셨다 어제 오늘 컨디션이 영 꽝이라 따뜻한 차를 마셨고 채영이는 옆에서 약간 뭉개진 식빵을 구웠다 빼꼼. 밥먹으러 왔니? 공기가 습해서 오랫만에 히터를 켰고 따뜻해진 공기에 잠이든 채영이 조용히 차분히 지나간 일요일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nstagram.com/bricksjeju 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http://Instagram.com/cat_tree_
오전 11시에 밥을 먹으러 마당에 오는 고양이들이 있다 고정적으로 6마리정도 그리고 3-4마리쯤 왔다갔다한다 어느날 렐라 라는 고양이가 오후 3시가되도 오질않아 걱정이됐고 찾아헤매다 옥상에 올라갔다 그런데, 저멀리... 누워있는 저건뭐지..? 가까이 가보자 필통씨...? 옥상에 누워있는게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더니 귀찮은지 돌아누웠다 노랑노랑한 치즈냥이들 속 홀로 턱시도인 이녀석 이 녀석은 다른 동네에서 이쪽으로 영역을 옮긴 고양이이다 성격이 너무 좋아서 모두 핏줄인 김녕치즈마을 고양이들과 뒤섞여 살고있다 늘 카페앞에 이상한 포즈로 앉.아.있.다. 진짜 엉덩이를 대고... 이 요상한 녀석의 이야기는 작년 6월부터 시작되는데, 다음기회에 자세히 적어봐야지 제주이야기 http://www.instagram.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