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카페 손님으로 만나 친해지게된 두분의 화요모임에 저도 함께 동참했어요! 점심즈음 만나서 함께 식사를 하고 소화도 시킬겸 어승생악오름에 올랐습니다 어리목 휴게소 주차장으로 가시면 되고, 반대편은 윗세오름 가는길 저희는 짧은 코스인 어승생악오름길로 올랐어요 요즘 열일하는 제주도의 가을하늘 덕분에 기분같아서는 한라산도 올라갈 수 있겠더라구요! 요즘 해가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입산 통제시간이 있었어요 오후 5시 30분 부터는 등산을 통제한다고 하니까 시간을 잘 보고 가셔야해요~ 오르는 시간은 30~40분정도 소요됩니다 제주도는 나무가 많지만 단풍나무들이 없어서 가을 겨울에도 참 푸르러요 하하 그래서 어승생악 올라가는 길의 단풍들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대부분 나무계단으로 있는데 경사가 마지막을 제외하고는..
벛꽃과 유채꽃 피는 계절에가장 많이 찾는 제주도 가시리가시리 정석비행장은봄에는 벚꽃과 유채꽃초가을에는 코스모스를 보며달릴 수 있는유명한 곳이예요그리고 그 길을 따라 가시리 마을로 가면두루치기가 유명한 식당이몇군데 있답니다저도 작년에 그 소문을 듣고나목도 식당에 가서두루치기를 먹었어요저렴한 가격이었지만,대단히 맛있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는데,오늘 진짜 두루치기 맛집을 찾았습니다!!!아무 기대도 안하고 들어가서입구를 못찍었어요^^;;바로 가시식당!이 그곳입니다주차는 바로 옆 주민센터? 주차장에하시면 되요~두루치기 2개를 주문했어요테이블마다 버너가 세팅되어 있구요양념된 두루치기이기 때문에화려한 반찬은 필요 없겠죠?양념된 고기를 버너위에 올려주시면서고기가 익으면 무생채와 콩나물그리고 파채를 함께 익혀서 먹으라고..
가을이 막 시작될 무렵제주도에 입도한 이후로처음 올랐던 따라비오름안개가득한 날안개가 서서히 걷히며나타나던 능선을 잊을 수 없어다시 한번 따라비오름에 올랐어요아침 7시가 거의 다 된 시간이었는데이제 해가 뜨기 시작했어요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거겠죠?어쩌다보니 함께 하고 있는 오름메이트어떤날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과함께 했습니다~!서쪽 카페 그곶에서 귀한 치아바타버터스틱을가져다주셔서 함께 나눠먹으며따라비 오름으로 향했어요지난 번에 왔을때보다억새가 훨씬 더 많이 자랐더라구요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로 오른편에오름 입구가 있습니다올라가는 길은 왼쪽의 나무계단 길과오른쪽의 평지길이 있어서오른쪽으로 올랐어요지난번에 혼자 왔을때 오른쪽으로 올라가다가길이 아닌줄 알고 돌아내려왔었는데그 길이 맞더라구요오른쪽길로 따라 올라가면갑마장..
함덕과 김녕사이조용한 시골마을 동복리시끌벅적한 게스트하우스가 아닌혼자 여행객들에게 더 잘 어울리는게스트하우스들이 있는동복리에갈레트갈랑이라는 이름도 낯선갈레트집이 오픈했다어떻게 이런곳에..? 라는 생각이 들게바다도 보이지않는도로변에서 마을로 들어가는 골목에 위치해있다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라스트오더3시)정기휴무 수,목 그외 휴무는 인스타참고주소는 제주시 구좌읍 동복남2길 19-1그외 방문점 참고할 점은단체(6인이상)와 12세 미만 동반 고객은입장이 제한된다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방문해서 갈레트갈랑 시그니처 외에지금은 메뉴가 많이변경된걸로 알고 있다우리는 시그니처와 차가운 토마토와 치즈 갈레트를 주문스텔라 맥주와 르샤누아 애플사이다도주문했다 갈레트는 프랑스 디저트로 메밀반죽을 바삭하게 굽고..
우리 카페 단골이시며,냥덕회원이시며,월정리 옆 행원리에서여성전용은 아니지만여자분들만 찾아가는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시는어떤날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과 함께동거문이오름에 올랐습니다송당에 있어서 거리적으로도다른 오름에 비해 가까운 편이예요마침 사장님네 게스트님도함께 하기로 하여이른 아침에 만나 오름으로 향했어요다들 시간을 정말 칼같이 지켜서 좋았답니다 크크동검은이오름은 오름의 뻗어나간 모양이거미같다고 해서 거미오름이라고도불린대요오름에는 보통 말이나 소를 방목하기에동물들이 쉽게 나오지 못하게미로처럼 입구가 되어있죠동거문이 입구의 위치안내도입구가 있었지만,그 길로가면 너무나 가파르다는 이유로보통 하산하는 길로 거꾸로 올라갔어요조금만 올라도 주변의 오름과풍경들이 보여요어쩐지 다른 오름들과는사뭇 다른 분위기의 동거문이오름..
가을이라 마음도 싱숭생숭하고그래서 급 다녀온 1박2일의 육지탐방고양이의 도시(?)경기도 고양시에 스타필드가 생겼다기에가장 먼저 들렀습니다이런거 찍는다고시골사람이라고 놀려도어쩔 수 없어요..이제는 제주도사람( __)새벽부터 움직였더니배가 고파서 수요미식회에도 나온에머이에 들렀습니다그린그린한 인테리어는계속 유행인가봐요양지쌀국수랑분짜를 주문했어요아침이니까 가볍게고수랑 양념들은 셀프로 가져다먹을 수 있게해두었는데, 처음 먹는 사람들은 좀 어렵겠다 싶었어요저는 처음이 아니니까 능숙하게고수를 팍팍 !분짜는 처음먹어보는 음식이었는데소스가 새콤달콤하니 맛있었어요소스에 고수를 팍팍 넣으니 더 맛있더라구요~수요미식회 맛집 클리어-그리고 이번 여행에 뜻밖에 발견인 제토이1300K 텐바이텐 등예전부터 많이 봐왔지만사실 크게 ..
지난 추석 연휴에 다녀온 종달리에 위치한 지미오름내비게이션이나 네이버에지미봉주차장을 검색해서찾아가면 된다뭐랄까.. 오름이 있을것 같지 않은 곳에위치해있어서나는 사실 이곳을 가려다가입구를 못찾아 두번이나 실패했다 근처에 도착하면 커다란 지미오름이 보이고컨테이너가 보인다면잘 찾아간것컨테이너들을 왼쪽에두고오른쪽길로 가면주차장이 나타난다 생각보다 가파른 오름이어서꼭 운동화를 신고가야하고시간이 좀 더 걸리지만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둘레길과경사가 높지만 빠른 코스가 있는데나는 빠른 코스를 선택했다비가 오고 난 후였지만나무계단으로 되어있어땅이 질척거리지는 않았다하지만 중간중간 썩은 나무계단이 있으니조심해야한다중간중간 벤치가 있는데한번 쉬고 올라갔다오를만하지만 힘들다 하하알록달록한 지붕의아기자기한 종달리 마을이한눈에 ..
지난 쉬는날다녀온 연화키친원래 연화분식이라는 이름으로연화지 옆에서 영업하셨었는데,올해 건물을 새로 지어서 확장이전!(부럽) 연화키친은 매주 수요일 휴무오전 10시30분 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 헷갈리는 단어여서인지자꾸 치킨 파냐고 물어보신다고 ㅋㅋ이곳 사장님도 나처럼레고와 피규어를 좋아하셔서벽면 가득가득구경전 주문먼저~~ 메인은 오징어치즈 떡볶이!그리고 새로 추가된 메뉴들과파스타, 리조또맥주를 마시고 싶었지만운전을 해야하니 모히또 먹어야지..또르르 테이블에는 오징어 치즈 떡볶이먹는 법이 친절하게 설명되어있다우린 오치떡이랑 모히또를 주문! 누구라도 한번쯤들어보고 싶게 생긴토르 망치 ㅋㅋㅋ실제로 다들 한번씩 들어보신다고~하지만 진열품은 눈으로만 봐야겠죠?!! 베이비체어도 마련되어있지만산타할아버지가 앉아계셔서..
벌써 3번쯤 방문한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에 오픈한한동리 화수목제주도 동쪽의 가게들은화요일에 휴무인곳이 많은데이름이 화수목인데 화요일엔 안쉬겠지라고 생각했지만역시 정기휴일은 화요일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꽤 늦게까지 영업하는 카페이다날씨가 좋았던 어느날해질무렵 한동리 화수목을 찾았다 카페 앞에 대략 5대 정도를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마련되어있다주차하고 들어가야하는데노을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바라보다가 드디어 입장 처음 갔을때 드립커피가너무 맛있어서 이번에도드립커피를 주문하려했으나..드립커피는 담당하시는 분이 계셔서그분이 안계시면 못먹는다처음 맛본후로 두번이나 실패 옛날집을 리모델링하신건지옛스런 벽지와 현대식 인테리어가잘어울리는 카페 서쪽까지 가야 맛볼 수 있었던이시돌 목장 우유로 만든아이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