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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 마음도 싱숭생숭하고
그래서 급 다녀온 1박2일의 육지탐방
고양이의 도시(?)
경기도 고양시에 스타필드가
생겼다기에
가장 먼저 들렀습니다
이런거 찍는다고
시골사람이라고 놀려도
어쩔 수 없어요..
이제는 제주도사람( __)
새벽부터 움직였더니
배가 고파서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에머이에 들렀습니다
그린그린한 인테리어는
계속 유행인가봐요
양지쌀국수랑
분짜를 주문했어요
아침이니까
가볍게
고수랑 양념들은 셀프로 가져다먹을 수 있게
해두었는데, 처음 먹는 사람들은 좀 어렵겠다 싶었어요
저는 처음이 아니니까 능숙하게
고수를 팍팍 !
분짜는 처음먹어보는 음식이었는데
소스가 새콤달콤하니 맛있었어요
소스에 고수를 팍팍 넣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수요미식회 맛집 클리어-
그리고 이번 여행에 뜻밖에 발견인 제토이
1300K 텐바이텐 등
예전부터 많이 봐왔지만
사실 크게 감흥이 없었어요
고양이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고양이 덕후인 제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죠
하지만!!!!! 이번에 각종 명화들을
커버했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ㅠㅠ엉엉
이곳에서 우리 고양이 모임 회원들에게 드릴
선물을 사고, 소리도 꺅꺅 지르다 나왔습니다
저희 카페 고양이 소품코너에 입점하고 싶어요!!!ㅋㅋ
바냐냐 냐옹 ㅠㅠㅠㅠㅠㅠ
이건 제거
그리고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 한잔과
제주도 스벅에서는 안파는
모카 크레이프케익을 먹었어요
평일 낮이라 그런지
아기데리고 온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필수 코스인
토이킹덤에 들렀습니다 크크크
저희 카페 대형 플레이모빌은
외부에두었더니 바람에 하도 쓰러져서
여기저기 스크래치가 많은데 ㅠㅠ
이 녀석은 깨끗하네요
게다가 근위병이라니!!!
우리집에 갈래?
여러가지 브랜드들이 많지만
패스패스하고 레고샵으로 직진
새턴이 이렇게 쌓여있다니
요즘은 정말 레고하기 좋은 계절이예요
소박스들도 있고~
오프라인에서 키링 종류가
이렇게 많은건 처음봤어요
전체적인 디스플레이가
해외레고샵 같더라구요
중간중간 완성품 배치해 놓은거나-
픽어브릭코너도 있어서
원하는 브릭도 왕창 구매했어요
호호호
구경하고 있는데
75192 밀레니엄 팔콘을
추첨제로 판매한다고
홍보물을 붙이시더라구요
오늘이네요!!
그리고 여기는 브릭에 이니셜을
새겨주는 코너도 있어요~
원래 10글자까지만 되는데
직원분께서 특별히
i am your father를
새겨주셨어효 호호
그리고 또 저의 사랑 토미카를 보러갔는데!!
제가 본 토미카 섹션중에 가장 넓고 크고
종류가 많더라구요!!!
토미카를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면
코인을 주는데 그 코인으로
인형뽑기처럼 토미카 뽑기 기계를
이용할 수 있어요!
되겠어?라고 했는데
되는거있죠!!!!
디즈니 토미카를 하나 뽑았습니다
하하하하하
그러고 보니 이번 여행은
레고도 당첨되고
성덕의 여행이었네요!
별거 안한거 같은데
4시간이 후딱 지났더라구요 하하
목이말라서 바질루르 라는
티하우스에 들렀어요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눈이 가더라구요
찾아보니 원래 가로수길에 있는
핫한 카페인데
스타필드에 입점이 되었더라구요
에머이도 그렇고
요즘엔 지역의 핫한 가게들을
입점시키는 경우가 많은가봐요
골드와 짙은 블루는 참 잘어울리네요
밀크티 아이스크림을 냠냠먹고
이제 그만 나가려고 했는데..
식품코너를 아이볼 수 없어서
들렀다가 요즘 인터넷에 많이 보이던
열일하는 동원참치 미니언 ㅋㅋㅋ
그리고 어쩌다보니 갓덴스시에서
밥까지 먹고서야
스타필드를 빠져나올 수 있었어요
농약같은 스타필드-ㅂ-
그리고 판교 현대백화점에 들러서
브릭컨벤션을 보고
삼진어묵에 들러 어묵을 사가지고
돌아왔지요~
지난번에 면세점에서 구매한
보테가 샴페인을 꺼내서
삼진어묵과 함께 냠냠
샴페인은 많이 달지않아서
느끼한 음식과 먹기에 궁합이 좋았어요~
그리고 다음날
이집에는 어째서 늘 게장이 상비되어있는지
모르겠지만
대모님께서 차려주신 맛있는 하아아안상을
냠냠먹고
일본에서 들어온 친구를 만나러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전에 왔을때는 레고샵이랑
온더보더만 찍고 갔었는데,
이번에는 도레도레에가서
커피를 마셨어요~
맛은 평범하지만 비쥬얼이 좋은
도레도레 케이쿠
그리고 친구가 수원에서 약속이 있다기에
다시 판교로 ㅋㅋ
이럴거면 그냥 분당에서 만날걸!!!
그와중에 가을가을한 육지의 단풍
일본 유학중인 친구를 위해
계절밥상에 갔습니다~
애매한 시간이긴했지만,
판교 현대백화점이 생겨서 그런지
아브뉴프랑은 빈 상가도 많고
너무 한산하더라구요 ㅠㅠ
맴찢
불고기가 가을의 메인 메뉴인지
버너가 테이블마다 있어서
가져다가 보글보글 끓여먹었어요
그리고 한바퀴 돌았는데...
예전에 비해서 너무 먹을게 없더라구요 ㅠ
게다가 주말이라 3명이 먹으니 7만원이 넘었는데;;
급하게 할인쿠폰 찾아서
1인은 50%할인을 받긴했지만
아.. 뭔가 돈이 아까운....
친구들과 인사를 하고
리무진을 타고 김포공항으로~
그런데 가는 도중에 앞에서 사고가났는지
비행기 출발시간 18분전에 리무진에서 내려서
미칠듯한 스피드로
발권 보안검색 탑승을 마쳤습니다......
비행기는 제시간에 떴으나
제주공항이 혼잡해서
하늘에서 30분대기....
집에도착하니 11시............
우리 채영이는 혼자 있다가
제가 오니 반가운지 어쩔줄을 모르더라구요 ㅠㅠ
엄마랑 눈마주치고 싶어서 높은데 올라갔는데
또 부비고 싶어서 결국 책장에 부비부비 ㅠㅠ
1박2일의 여독이 이제 슬슬 풀려가네요...
운동가야지 하면서 일주일째 못갔.ㅠㅠ
내일은 오름이라도 꼭 올라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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