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부모님과 함께, 모임 식사 추천_함평해보뻘낙지

대전에서 찾은 어마어마한 맛집! 엄마와 함께 다녀오고는 다음에 꼭 또오자는 약속을 하고 두번째 방문을 한 곳입니다.

그 사이에 엄마는 친구들 모임으로도 다녀왔다고 하시더라고요 ㅎㅎㅎ

개별 룸과 단체석이 있어서 조용한 모임, 단체식사도 가능한 곳입니다.

 

주소 - 대전 서구 대덕대로 394

영업시간 - 월~토 11시부터 21시 30분 / 15시~17시 브레이크 타임

정기휴무 - 일요일

예약, 단체주문 가능, 건물 주차장 이용

 

 

가게는 맛집이 모여있는 만년동에 위치해있습니다.

지난번 엄마 생신에 갔던 상견례, 소고기 맛집 경복궁과 가까운 곳에 있더라고요. 대전 맛집은 정말 만년동에 다 모여있나봐요.

미리 예약을 해서 조용한 룸을 안내받았습니다.

지난 번에는 갑자기 방문해서 낙지볶음이랑 육회비빔밥을 먹었는데, 이번에는 해천탕을 미리 주문해서 맛볼 수 있었습니다. 해천탕은 최소 1시간 전에 주문하셔야 가능한 메뉴예요.

오리에 낙지, 전복, 산삼, 인삼, 오가피, 엄나무, 황기, 당귀, 밤 등 한약재가 들어간 제대로 몸보신 음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리알도 쪼르륵 올라가있는데 양이 많아서 오리알은 따로 포장해와서 먹었어요.

커다란 인삼과 전복 보이시나요?!!  푸욱 고아서 부드럽게 발리는 오리고기와 진한 국물까지 기력 회복이 한방에 될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낙지는 살짝 데쳐서 먹기 좋게 손질을 해주셨어요. 야들야들 어찌나 맛있는지~~~ 정말 맛있더라고요.

성인 3명이서 먹었는데 결국 다 못먹어서 포장을 했어요. 국물까지 보약인데 버리고 가기 너무 아깝더라고요.

흔히들 그렇게 하시는지 포장용기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해천탕만으로도 엄마가 너무 만족하셨지만, 지난 번에 너무 맛있게 먹은 메뉴가 있었는데 바로 육회 비빔밥이었어요.

배가 터질 것 같았지만 육회 비빔밥을 안먹을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디저트로~~ 육회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강하지 않은 은은한 양념이 너무 맛있었고요, 육회도 질긴 부분 없이 너무나 부드러웠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니 점심 메뉴로도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이 육회 비빔밥을 먹을 때 킥이 하나 있는데요, 직접 짠 참기름! 이 것을 두 바퀴 정도 휘휘 둘러서 드셔보세요.

고소한 맛이 극대화되서 정말 도파민이 팡팡 터지는 맛이랍니다.

엄마 생신을 맞아서 방문한건데 프라이빗한 룸에서 편안하고 맛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체크 포인트!

- 해천탕은 1시간 전에 준문

- 육회 비빔밥에 참기름 둘러서 먹기 꼭!!

 

 

[대전맛집]좋은날 대접하기 좋은 곳_소고기 맛집 경복궁

 

 

성심당 DCC점 확장 오픈 방문기 빵과 케이크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유일한 매장

 

 

대전 맛집 특별한 날 방문하기 좋은 만전 우대갈비(쿠폰, 무료 주차권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