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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간판깨기.

아니고

새로 오픈해 SNS에서 핫한

서관면옥에 다녀왔다

교대역 서관면옥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 - 오후 8시까지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 30분 - 5시 30분까지

점심특선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주차공간이 협소한데 발렛파킹(2,000원)이

있어서 편하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나,

중앙의 긴 원테이블이나

제주도에서 유행하는 카페에서 본

인테리어 인듯했다

나무로 꾸며져서 아늑한 분위기

서관면옥 메뉴

점심특선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었지만

그냥 평양냉면과 비빔냉면인 골동냉면

그리고 지리산 흑돼지 수육인

돝제육을 주문했다


테이블에 비치되어있는

평양냉면 맛있게 먹는 방법


냉수가 아닌 메밀차가 제공된다

평양냉면 면에 뿌려먹는

다시마 식초


12시 조금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한차례 손님이 들어왔다가 나가는

타이밍이었다

기다림 후 나온 메뉴들

깔끔한 육수와 육수의 맛을 헤치지않을

계란지단


첫 육수의 맛이 진해서

처음 평양냉면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을것 같은데,

반정도 먹다보니 진한 육수의 맛이

느끼하게 느껴졌다

면은, 먹어본중 가장 투둑 끊어지는 면발이었다

테이블에 비치된 다시마초를 면발에 뿌려먹으니

라면스프를 넣은것처럼 감칠맛이 돌았는데

다시마초가 식초의 시큼한 맛보다는

단맛이 더 많아서 그런듯 했다

그리고 들기름을 뿌려 비벼먹는

골동냉면


툭툭한 메밀면의 식감을 대신해줄

아삭거리는 채소들이 있어서

일행은 괜찮았다고 한다.

특별하진 않지만, 나쁘지 않은 맛

지리산 수육인 돝제육

껍질의 쫀득한 부분이 하나처럼 붙어있어

떼어먹기 힘들었지만,

수육보다는 편육에 가까운

쫀득한 식감이었다

국물까지 싹 먹어야 완냉인데

실패했다

그리고 우리가 앉은 자리인데,

옆이 설거지 거리를 치우느라 드나드는 통로여서

꽤나 불편했다

저 자리는 없대던지 재정비를 해야할듯


평냉을 먹고 난 후 일행이 갑자기 

평양냉면 올림픽을 시작했는데


을지면옥 vs 서관면옥 - 을지면옥

을밀대 vs 서관면옥 - 을밀대

능라도 vs 서관면옥 - 능라도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니 참고 하시길..!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nstagram.com/bricksjeju


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http://Instagram.com/cat_tre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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