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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에는 마을을 지켜주는

커다란 나무가 한그루 있다

얼핏 들은 이야기로는 400년 된 퐁낭나무라고 한다

돌담으로 둘러싸여있어

겨울에도 바람을 피할 수 있고

햇볕도 잘들어서 초록한 식물들도 잘 자란다

그래서 고양이들이 자주 찾는

쉼터가되어주는

우리마을

동물의 숲이다

 

검정고양이 필통씨도 있었는데

혹시 눈치 채신분?!

돌담이랑 비슷해서 티가 잘 안난다 ㅎㅎ

고양이 은신처로 이보다 좋을수가 없다

 

요즘 부쩍 몰려다니는

필통씨 탄광이 코점이

일명 필탄코

자연과 함께 있을때 가장 멋진 동물 친구들

열심히 일본 불매중인 국민들 마음

속상하게 하지 말고

김녕치즈마을 동물의 숲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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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치즈마을]고양이와 함께 하는 하루

불과 3일전 까지만해도 벚꽃나무에 꽃이 없었는데, 어느새 팝콘처럼 펑펑 벚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채린이 초음파 하러 가는길 꽃이 너무 예뻐서 이동가방을 높이 들고 채린이도 벚꽃을 볼 수 있게 해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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