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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내렸지만

오전 9시가 되니 하늘이 맑아지고

해가 반짝 나오기 시작했어요

고양이소품 택배를 보내야해서

걸어서 우체국에 가기로 합니다

눈을 밟으면 많이 미끄럽지는 않은데

도로는 차가 많이 다니지 않다보니

눈이 녹았다 다시 얼어서

미끄러웠어요

제주도의 설경을 올해는

정말 지겹게 보네요;

차가 많이 다니지 않고

간혹 다니는 차들도

체인을 감거나, 아주 천천히 서행을 합니다

운동화를 신고 나왔는데

어그부츠를 신을껄 그랬어요

눈이 제법 많이 쌓여서

운동화를 신었더니

양말까지 젖었네요 ㅠ

그래도 아무도 안지나간 눈위에

발자국 내는건 괜히 신나는 일이예요

우체국이 가까워서 정말 다행이예요-!

김녕우체국에 도착해서

택배들을 발송했어요

다시 돌아오는길,

강아지들이 총총 발자국을 찍어놨네요 ㅎㅎ

그리고 저희 앞집에사는 댕댕이들이

어릴때는 작아서 대문 밑으로 들어왔었는데

이제는 커서 못들어오나봐요 ㅋㅋ

대문앞에 댕댕이들 발자국만 한가득 ㅋㅋ

해가뜨고 눈이 서서히 녹는가 싶었는데

오후 1시 55분 현재는

다시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눈길 절대 안전운행하세요

이런날은 대중교통!

http://www.instagram.com/brick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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