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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다녀온 애월
몇년 전 봄날카페, GD카페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서
이제는 그때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은 가게들,
프랜차이즈까지 들어섰다.
노티드도넛이 바로 옆에 있어서 일까?
분위기나 판매하는 제품들이
노티드 도넛과 비슷한 결이 많았다.
이제는 주인이 바뀐 GD카페는 가본 적은 없지만
전만큼 사람이 없어서 슥 지나가 보았다.
데크도 깔고 테이블도 놓고
바다와 더 가깝게 자리를 만들어두었다.
날씨도 좋고 물멍하고 있으면 너무나 좋지~~
요즘에는 동쪽에도 대형 카페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오종종히 귀여운 가게들이 많은
동쪽과 비교하면 애월의 가게들은 정말
자본의 냄새가 물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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