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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예쁜 카페, 멋진 카페, 뷰 좋은 카페 많이 있지만 정작 커피가 맛있는 카페는 몇군데 없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가던 곳만 가게되고 새로 오픈한 신상 카페나 가오픈 카페는 더더욱 피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가까운 제주도 동쪽 함덕에 가오픈 중인 카페가 있다길래 다녀왔다.

함덕 해수욕장보다는 함덕 서우봉 쪽에 가까운 카페 롤러코스트.

파란 페인트의 외관과 활짝 열린 창이 이날의 파란 하늘과 매우 잘 어울렸다.

자전거까지 파란색인걸 보니 사장님의 페이보릿 컬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따뜻한 기온이 되면 야외 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기에도 좋을 것 같다.

내부 테이블 2개, 바 좌석 4개가 있어서 앉아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테이크 아웃하기에 좋을 것 같았다.

실제로 산책하다가 커피를 사려고 들어오는 사람도 있었고,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손님도 있었다.

아직 가오픈 기간이라 메뉴를 다 오픈하지 않은건지 시그니처 메뉴를 포함해 여섯개정도의 메뉴가 있었다.

햇볕은 너무 좋았지만 아직 쌀쌀한 날씨라 따뜻한 아메리카노(5,000원)와 시그니처 메뉴인 빈티지 크림 라떼(7,000원)를 주문했다.

커피가 준비되는 동안 매장 인테리어를 구경했다. 아치형의 입구도 그렇고, 요즘 카페 인테리어 바닥은 이런 모양이 유행인지 최근에 다녀온 신상 가게의 바닥도 롤러코스트의 인테리어와 동일했었다.

 

SNS를 보니 사장님께서 셀프 인테리어를 하신 것 같던데, 작은 공간을 아기자기하게 잘 꾸미신 것 같았다.

짙은 녹색 에크미 잔에 나온 따뜻한 아메리카노.

산미가 없는 고소한 커피를 좋아하는 나에게 딱 맞았다.

시그니처 메뉴인 빈티지 크림 라떼

롤러코스트 로고가 새겨진 귀여운 유리잔 안에 진한 라떼와 고소한 크림, 그리고 초콜릿을 입힌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는 메뉴였다.

아무래도 정성이 들어간 메뉴라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크림이 느끼하지 않고 적당히 고소하고 달콤해서 좋았다.

정성들여 예쁘게 크림을 올리고 코코아 파우더 팡팡 뿌린 크림 라떼.

지금 같은 분위기와 맛이 유지된다면 오며가며 한번씩 들르고 싶은 카페가 될 것 같다.

게다가 펫 케어 존이라고 하니 반려동물과 함덕해변 산책하고 커피 마시기에도 좋은 곳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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