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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제주 카페의 마스코트이자 비선실세
채영이의 워라벨을 위해서 주 1회 휴무에서 휴무를 더 늘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 채영이 컨디션이 안좋을때 한번씩 두고 출근하는 날도 있었는데, 그렇게 나혼자 카페에 있으면 너무 허전하고 하루가 길었다.
그래서 새로운 고양이 알바를 채용했는데!

바로 마당냥이 필통씨!
사실은 올해 제주도 날씨가 너무 춥고, 바람도 많이 불고, 눈까지 내려서 마당에 두기 안쓰러워서 생각해낸 방법이었다.
채영이가 있으면 밖에 나가지 못하게 안전문을 해둬야하지만, 마당냥이들은 자유롭게 드나들게 안전문이 없어도 되니 채영이가 없는 날만 가능한 마당냥이의 아르바이트

아방한 표정이지만, 사실 마당에서부터 손님맞이를 아주 잘하던 필통씨라 하나도 걱정이 되지 않았다.
경력직 신입 느낌이랄까?

브릭스제주 아르바이트 고양이의 상징인 스카프를 둘러주자 평소 채영이가 하던대로 최선을 다해 귀여움을 발산하는 필통씨
역시 경력직 신입답군!

은근은근 손님 가까이 다가가서 한번에 두명의 손길도 익숙하게 받아내는게 역시 내가 고양이보는 눈이 있군! 이라고 생각했다. ㅋㅋㅋ

필통씨의 껌딱지.. 아니아니 삼총사 중 한마리인 너구리도 늦은 출근을 했다.
너구리는 아직 필통씨만큼 능숙하지는 못하지만 손님이 와도 도망가지 않고 간식도 잘 받아먹는 정도로 성장하는 아르바이트 고양이였다.

손님을 위해 포즈도 잡아주는 너구리
혹시나 카페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불편해하시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오히려 좋아해주셔서 올해는 고양이 아르바이트생이 근무하는 날을 종종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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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ksjeju.com

치즈마을 고양이들의 일상이 보고 싶다면
고양이이야기, 김녕치즈마을
http://Instagram.com/cat_tree_
채영이가 지내는 공간이 궁금하시다면
제주이야기, 브릭스제주
http://Instagram.com/brick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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