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치즈마을]귀여운 내 고양이들 소개하기

내 블로그에 마당냥이들 소식을 주로 올리지만,

나와 함께 살고 있는 내 고양이들도

꽤나 귀엽고 멋진데 사진을 안올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려보는 내 고양이들 소식

첫째

이름 - 애기(남)

나이 - 21살

성격 - 사람을 무척 좋아해서 누구든 다가가서

무릎에 앉고 보는 본투비 무릎냥이

외동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6개월 후 동생이 생김

둘째

이름 - 가지(남)

나이 - 21살

성격 - 턱시도 고양이답게 무척 엄격 근엄 진지함

조심성이 많아서 나와 친해지는데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내 껌딱지

자기관리 끝판왕

둘째이지만 서열은 1등

셋째

이름 - 채영이

나이 - 6살

성격 - 나와 카페에 출퇴근하는 고양이답게

손님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신경쓰지도 않음

할머니 할아버지, 애기 무서워하고

턱과 가슴팍 긁어주는걸 좋아함

엄마 껌딱지로 안아달라고 보채는 마마보이

싸움은 엄청 못하는데 모든 고양이들이 좋아함

넷째

이름 - 채린이(여)

나이 - 3살

성격 - 겁이 너무 많아서 낯선 사람이 오면

일단 숨고 보는 쫄보냥이

얼굴에 반해서 납치해왔는데,

여전히 예쁨

정변의 아이콘

요즘은 나랑 좀 친해져서 배 위에도 올라오고

늦잠자면 밥 내놓으라고 제법 야옹거림

아주아주 사랑스러운 막내딸

임보중

이름 - 코점이(여)

나이 - 4살

성격 - 애교만점 애교의 정석 혈액에 애교가 흐르는 성격

겁이 많지만 사람과 고양이를 무척 좋아함

마당에서 3년을 살다가 입양을 갔지만 다시 돌아와서 임보중

코점이랑 있다보면 3시간 정도는 훅 지나가게 만들어버리고,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하게 생겨서

볼때마다 귀여워라는 말이 나오게 만드는

매력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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